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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레알 마드리드 팬 행세하면서

M.Salgado 2018.04.04 05:45 조회 2,902 추천 33
토리노 원정이기는걸 처음보네요.

항상 챔스는 16강에서 멈추고
메시랑 동갑이라 메시의 전성기를 두 눈으로 지켜보면서 시대를 잘못타고 났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12년만에 우승하고 새로운 신화를 써내려가는걸 보면서 어째서 유년기의 우상이었던 선수들이 모두 떠나고, 나조차도 이제 적지않은 나이를 먹은 후에야 이러한 시기가 오는지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시대가 변하긴 했네요. 토리노 원정에서 승리까지 하다니.

가끔, 아주 가끔 내가 이 구단을 응원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는걸 깨닫는 경기가 있는데 오늘이네요.

아직 준결승 행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에 겸손해야하지만 오늘만큼은 즐겨도 되지않나 생각됩니다. 챔피언스리그 무대의 오랜 라이벌을 이겼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폰선수는 좋겠어요. 자기의 마지막 챔스 무대를 레알 마드리드가 결정지어줬으니. 대활약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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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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