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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시오의 센터포워드 화 어떤가요?

ASLan 2018.03.21 22:44 조회 2,173 추천 1
선수들 중에서는 프로레벨에서도 포지션을 변경하는 경우나 역할이 바뀌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 들면 우측 공격수 였던 피슈첵이 오른쪽 윙백으로 대 성공을 거두었고, 차미네이터도 그나마 말년을 단단한 우측 수비로 잘 마무리 했다고 봅니다.

대표적인 예로 늘 언급되는게 안첼로티의 피를로, 펩의 포지션 파괴(필립 람, 콜라로프, 챠비, 앙리 등), 퍼거슨의 긱스 등이 있죠.

메시나 호날두도 마찬가지로 전술에 맞게 신체 변화에 맞게 많은 변화를 보여왔다고 생각합니다.
메시의 경우, 우측 윙포워드 부터 제로톱 그리고 지금은 플레이메이커에 가까운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변화를 보여왔고
호날두의 경우, 우측 윙어 및 윙포워드에서 좌측 윙포워드로, 지금은 프리롤에 가까운 중앙 스트라이커로의 모습에서 변화 양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본론은, 아센시오도 추후엔 포지션 변화에 성공 사례가 되면 어떨까 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그리즈만이 가장 좋은 선례라고 봅니다.

아센시오를 중앙에 1.5선 공격수로, 즉 그리즈만이 수행하고 있는 역할을 부여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즈만과 유사한 점이라면, 왼발잡이인데다가 슈팅 타이밍이 상당히 절묘합니다. 슛 타겟팅이 정확하고, 상황에 상관없이 그 정확도가 흐트러지지 않죠. 다시 말하자면 신체적 밸런스가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아센시오가 그리즈만 '화' 되는 것에 있어서는 상당히 기대감이 많은 편인데, 아니 그렇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빅 앤 스몰이라는 공격수 조합이 필요하다는 것이구요. 그게 아니라면 다이나믹하게 속공으로 수비를 파훼하는 방법이 있겠네요.
전자의 경우엔 그래도 제공권을 비벼주거나, 떨궈주는 볼을 처리한다는 식의 패턴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지만 후자의 경우엔 제공권에 대한 열세라는 기회비용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그리즈만도 앙헬 코레아나 가메이로가 짝이었을 때보단, 디에고 코스타-페르난도와의 짝이었을 때가 훨씬 위협적이었기 때문에 신체적 우월성을 겸비한 공격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극단적인 예로 유로04 체코의 얀 콜러-밀란 바로쉬가 대표적인 빅앤스몰 조합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주저리 주저리 쓰긴 했지만, 여러분의 생각이 어떠신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기대라는 방향으로의 성장 및 변화라면 제2의 라울을 노려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로이스가 참 많이 언급되더라구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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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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