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의 선수단 관리 성향, 벤제마, 호날두 이야기
지난 이적 시장을 미루어 짐작해 볼 때, 지단의 선수단 관리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있는 선수들을 그대로 쓰고자 한다
-그러나 팀에서 마음이 떠난 선수들은 굳이 붙잡지 않는다
-이적 자체에는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는다
지단은 선수 영입에는 그닥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이적에 관여할 능력이 없거나, 아니면 기존 선수들의 팀워크를 해친다고 생각하거나 또는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겠지요. 아무튼 기존의 선수단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애쓰는 성향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묵묵히 헌신하는 선수들, 그리고 그러한 선수들의 충성심을 상당히 높게 평가한다는 점이죠.
명백하게 떠나고자 하는 선수들을 붙잡은 적은 거의 없습니다. 모라타의 경우도, 하메스의 경우도 그랬죠. 그러나 나초는 아니었습니다.(다닐루는 붙잡기는 했는데 형식적이지 않았을까;;;) 나초가 지단의 적극적인 설득 끝에 남은 것은 사실로 보이고, 지단은 나초에게 충분한 출전시간을 부여해 주었죠. 개인적으로는 페페의 이적이 나초의 출장과 연관이 아예 없어 보이진 않습니다. 아무튼 나초는 수비 전 포지션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며 준 주전급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나초, 나바스, 바스케스, 아센시오, 벤…킁, 대부분 지단의 신뢰 하에서 발전하고 성장하고 폼을 회복했습니다. 덧붙여 본다면 호날두도 그러했다고 봅니다. 적어도 호날두를 이렇게 관리하고 기다려준 것만으로도 지단은 호날두 팬들에겐 높이 평가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별로 그렇지도 않더군요. 아무튼 이러한 성향 때문인지 지단은 주장단과 기존의 주전급 선수들에게 강력한 신뢰를 받게 되고 그래서인지 잡음이 그닥 나오지 않습니다. 반대로 후보급 선수들에게는 가혹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플랜 A와 B는 없다고 말하는 지단이고, 팀 결속력을 중시하는 지단이지만 그게 없는 감독은 없습니다. 분명 선호하는 선수가 있고, 그 선수들을 중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감독이고, 그게 감독의 권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는 지단의 말과는 달리, 보장이 안되는 선수가 등장하게 되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뭔가 일관되지는 않는 느낌을 주는 거죠.
그래서 스포츠 디렉터는 필요합니다. 즉, 지단이 본인의 선수단을 좋아하는 것과는 달리 팀의 약한 부분과 강한 부분을 잘 판단하고 이적 혹은 방출을 통해 팀의 스쿼드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악역을 맡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단이 그런 역할을 다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한 권한이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역할을 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여름에, 지단이 비교적 관심을 보였던 영입은 2명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는 폴 포그바였고, 또하나는 음바페였죠. 그리고 어느정도 스쿼드 플레이어로 생각했던 것이 테오, 하키미, 바예호, 마요 였고요. 여기서 세바요스가 왜 출전하지 못하는지가 드러납니다. 모드리치-크로스-이스코-코바치치에 이은 5옵션에 가까운 세바요스의 경우 지단의 구상에 없었던 선수입니다. 자연히 선발 로테이션에 들기가 어렵지요. 교체로 쓰기에도 이미 앞에 2명이 더 있습니다. 특히 후반기 들어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린 이스코를 교체로라도 쓰지 않기에는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2. 호날두와 벤제마
지난 거의 1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은 호날두로 요약됩니다. 즉 역사적인 스코어러인 호날두의 화력을 극대화하는 것이었죠. 그래서 이구아인 대신에 벤제마가 간택되었습니다. 또한 보다 더 완벽한 찬스를 만드는 것보다 틈만 나면 골문을 노리는 형식의 다이렉트하고 빠른 공격 기조 역시 팀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호날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정력 높은 공격수에게 득점을 맡기고 나머지는 보조무기와 같은 역할을 맡게 된 것이지요. 간단히 말해 한 경기에서 누가 슈팅을 더 많이 하는지, 그리고 어떤 움직임을 가져가는지를 보면 당연히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지극히 효율적이었으며, 또 놀라운 성과를 가져다 주었지요.
여기서 벤제마의 역할이 나옵니다. 간단히 BBC를 볼 때, 공격진영에서 높은 적극성(골문을 노리는)을 띄는 호날두(10점만점에 8정도의 적극성을 가지는 경향) 그리고 그 보다는 조금 약한 베일(5-6정도의 적극성을 가지는 경향), 그리고 벤제마(3정도의 적극성을 가지는 경향). 한 경기에서 골문을 향하는 슈팅을 때릴 수 있는 찬스는 정해져 있고 모두 다 틈만 나면 골을 노릴 수는 없는 일입니다. 누군가는 슈팅을 아끼고 더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어야 했죠. 최전방 공격수라고는 볼 수 없는 비교적 낮은 적극성을 가진데다가 시야가 좋고 키핑이 뛰어난 벤제마는 호날두에게 최적의 짝이었죠(여기서 말해두고 싶은 것은 벤제마가 호날두를 위해 ‘희생’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날두가 뛰어났기 때문에 벤제마가 아닌 어느 누구라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즉, 둘은 공존 공생의 관계였다는 거죠, 물론 요즘은 누가 기생하는 것처럼도 보입니다만;;;)
3.
그렇게 팀을 지탱해 온 날두지만, 팀 전체적으로 그것이 좋았는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날두의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에 만약에 날두가 없을 경우 팀을 어떤 식으로 꾸려나갈지에 대한 플랜 B에 대해서는 늘 위험성이 존재했던 거죠. 베니테즈는 그러한 실험을 최초로 적극적으로 시도한 감독으로 보입니다. 베일을 중용하며 팀내 날두 비중을 상당히 낮췄던 거죠(뭐, 페레즈의 의중이란 음모론도 존재합니다만). 하지만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결국 지단이 와서 팀을 추슬렀죠. 그리고 여전히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호날두가 이끄는 팀입니다. 문제는 여전히 날두가 없을때, 혹은 부진할 때…에 대한 문제는 사그러들지 않았죠. 바로 시즌초가 그러한 문제점을 역력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말미에 4312로 충분히 재미를 본 지단은, 이번 시즌에 그것을 메인 플랜으로 삼습니다. 이래저래 잡음이 많았던 하메스에 비해 비교적 묵묵하게 잘 참고 견뎌주었고, 이탈리아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로 마침내 유럽 내 최고의 미드필더가 된 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던 이스코를 중용하기로 한거죠. 하지만 이스코가 고군분투한 것과는 별개로, 지단 전술의 핵심 중 하나(풀백을 윙백처럼 이용하는) 던 양 풀백이 부진과 부상으로 나가 떨어졌고, 동시에 출전 금지 및 부진에 시달린 공격진 등으로 인해 마드리드는 역대급 부진에 빠지게 됩니다. 2016시즌만해도 어쩌다 챔스 우승했다고 스폰지 챔피언이라 상대팀들이 얕잡아 봤던 것과는 달리. 2017시즌에 들어서는 명백히 챔피언으로 대우하고 우리의 약한 고리를 적극적으로 파고 들더군요. 공격에서의 섬세함이 떨어지는 것을 간파하고 단단히 웅크리고 있다가 빠르게 카운터, 게다가 요즘에는 크로스 공격에 약하다는 것도 공공연하게 퍼져, 상대팀이 잘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우리는 그렇게 추락했다가 돌아온(경기력까지) 호날두의 활약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호날두가 역대급의 활약을 펼치면 펼칠수록, 레알 마드리드가 그가 없을 때의 공백은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 살아 생전에 날두 같은 선수가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설사 등장한다 하더래도 그 선수가 우리팀으로 오리라는 보장 또한 없습니다.
즉 날두 이후의 우리팀은 현재와 같은 전술을 쓸 수가 없습니다. 쓰더라도 이만큼의 효율이 나올리 없습니다. 그를 위한 대비를 해야 하는데,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날두를 제외한 전술을 팀에 녹이기도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4.
멀쩡히 잘 뛰는 선수를 왜 벌써 떠나갈 선수처럼 맨날 대비하고 걱정하냐. 혹시 명예 꾸레 혹은 스파이 아니냐 라고 하는데, 원래 맑은 날에 비오는 때를 대비해야 하는 법이죠. 조만간 마르셀루도 라모스도 떠나게 되겠지만 누구보다도 호날두에 대해 말이 많이 나오는 것은 분명 레알의 어떤 선수보다도 이 선수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크게 생길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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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유스출신 2018.03.12*잘 읽었습니다.
날두가 없는 마드리드를 위한 대비로써의 전술을 미리부터 준비하기 위해서는 날두를 벤치로 내리는 일이 많아야 할텐데, 그렇게 된다면 당장 성과를 내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말 딜레마라고 생각합니다. 사견으로는, 그러한 준비는 올 여름 공격진을 비롯한 선수단 개혁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이미 꽤 늦은 준비로 보이며 이번 여름이 그 마지막 기회라고 봅니다. 여름에 개혁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10년간 패권을 계속 가져갈수 있느냐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2@레알유스출신 리그는 포기했다지만, 2위랑 3위는 또 다르기 때문에 끝까지 노려봐야 하고, 챔스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꿈이고...이래저래 올시즌도 스펙타클 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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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윤 2018.03.12글 잘 읽었습니다.
헌데 저는 벤제마가 지금의 호날두를 위해 희생한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리옹시절 벤제마는 마드리드에서의 호날두처럼 팀을캐리하고 결정짓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다만, 우리팀에는 그보다 더 뛰어난 결정력을 가진 호날두가 있으니 팀을 위해 벤제마가 자신의 스타일을 보다 이타적으로 변화시킨거죠. 저는 이것을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벤제마가 최근 보이고 있는 폼과는 별개로 말이죠.
그리고 호날두를 대체해야 한다는 말씀에는 크게 공감합니다. 호날두는 어찌되었든 메시와함께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였고 지금도 마드리드에 가장 큰 조각이기도 합니다. 이런 선수를 보유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해주었으면 하지만 나이 앞에서는 장사가 없죠.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의 호날두가 그랬던것 처럼 한 선수만으로 한번에 조각 바꾸듯 호날두를 대체할수는 없겠죠. 그가 가진 득점력을 분산시키고 다양한 공격루트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호날두를 성공적으로 대체한다면 호날두가 가진 1선 압박과 같은 단점들도 커버되는 부분이 있을테니 일정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일으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확실한것은 호날두와 똑같은 선수를 찾아 팀컬러를 유지할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확실히 호날두 이후 세대를 위해 새로운 그림을 짜야 한다는 것이겠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2@김주윤 희생까지는 아닌거 같고,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게 가장 균형잡힌게 아닐까 합니다. 벤제마의 그러한 역할에 날두 역시 골로 많이 화답을 해주었기에. 프랑스대표팀에서 잘리기 전 대표팀에서의 퍼포먼스를 생각해 볼 때, 벤제마가 분명 일정 부분 적극성을 감춘 것은 분명해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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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호맴매 2018.03.12@김주윤 글쎄요.. 희생일까요..
예전에 어느 분께서 레매에 벤제마에 대해서 분석한 글을 써서 봤는데
벤제마는 슈팅을 아끼는게 아니고 그냥 그런 스타일이고
자신이 연계형 공격수(?) 라는 이러한 스타일의 축구를 즐겨한다고
분석을 냈던 글을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레알 한정이겠지만
벤제마는 자신이 최전방에서 내려와 빌드업에 도움을 주고 연계를 하며, 자신이 슛팅을 적극 시도하기 보다는 동료에게 찬스를 만들어 주는 것에 더 중점을 두고있고, 그런 스타일을 즐겨하는 듯 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해적왕 2018.03.12@호맴매 희생 맞습니다. 좋게 말하면 양보죠. 이건 벤제마의 성격도 한몫 햤다고 봅니다.
거의 성골 유스나 다름없는 과인이를 보내고 제마를 택한것도 챔스에서의 활약도 중요했겠지만 날두와의 호흡 문제가 크게 작용했다 봅니다.
벤제마가 아닌 다른 공격수였다면 벌써 불화설 나고도 남았다 생각합니다. 포스트 앞에서 날두는 패스 보다는 슛에 모든게 맞추어져 있죠.
우리 순딩이 제마 보세요. 날두보다 좋은 위치에 있어도, 패스 못받아도 불만 하나 제기 안해요인제는 날두가 공잡으면 미리 포기하고 좋은 자리 선점할려고도 안하더라두요. 그러니 골도 못넣죠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에휴 2018.03.14@해적왕 호날두를 위해 희생하고 양보한 것이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그러니깐 팀을 위해 헌신을 한 것이죠.
팀을 위해 서로의 장점을 조율하고 그 장점 극대화해 최대치로
끌어올린 것을 가지고 희생이란 단어를 붙히는 건 옳지 않죠. -
지쥬옹 2018.03.12호날두를 위해 벤제마가 전술적으로 희생해주는건 알겠지만 그렇다해도 찬스를 번번히 너무 어이없고 허무하게 날려버리는 벤은 이제 정말 그만봤으면 좋겠어요... 이번시즌도 밴제마가 제대로 사람구실 해줬다면 이렇게까지 까먹진 않았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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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지쥬옹 뭐 벤제마의 부진 자체는 역할여부를 떠나 큰 문제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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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ral 2018.03.12역시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이런 장문의 글들을 읽을때마다 저도 이렇게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정말 너무도 어렵네요.
마치 재밌고 유익한 강의를 한편 듣고 가는 기분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Mayoral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쓴 잡글입니다.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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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2018.03.12좋은 글 감사합니다.
레매에서 항상 많은걸 배우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라라 한국에선 레매만한 곳이 드물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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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dow 2018.03.12페페 이적은 나초보다도 바란으로 인한 결과라고 봐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당장 페페가 이적하면서 가장 출장타임을 많이 받게 된게 바란이고, 페페가 있을 떄는 바란이 시즌마다 이적설이 터지던 때라, 구단에서도 나이 먹은 페페를 안고 가다 바란을 놓치느니 바란으로 수비라인을 더 젋게 만드는 선택지를 골랐다고 봅니다. 물론 나초도 그 결정으로 많은 이득을 취하게 됐긴 하지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Ferdow 지난 시즌 후반기엔 확연히 페페보다 바란을 중용했던 터라, 바란은 완벽하게 페페를 대체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써드 수비수가 누구냐의 문제에서 나초를 선택한거라고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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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Ferdow 2018.03.13@마요 제 기억으론 바란이 실력으로 페페를 제친게 아니라 페페가 장기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바란이 강제중용받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페페가 아마 장기부상만 2번에 시즌후반기에 골절로 거의 시즌아웃이었던 걸로 기억..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Ferdow 말씀대로 페페는 크고작은 부상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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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인간 2018.03.12대체 불가능한 선수를 필요로 하는 전술이 있다면, 그 선수가 사라진 후에는 전술을 바꿀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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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양파인간 어찌보면 전 당연한 소릴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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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알 2018.03.12베니테즈가 이상했지 정말 좋은 스쿼드를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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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황알 베니테즈도 3패 정도 한걸로 기억하는데...본인은 많이 아쉬웠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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핳라마드리드 2018.03.12와 글 잘쓰셨네요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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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핳라마드리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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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르카시야스 2018.03.12호날두 후계자로 월드레코드 질러서 데려온 베모씨가 꾸준히 잘해줬다면 걱정이없었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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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이케르카시야스 사실 그래서 베일이 부상으로 골골 대는 것이 너무 아쉬운 거죠;; 명백한 플랜 B의 주인공으로 데려온 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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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Asensio 2018.03.13*잘 읽었습니다
호날두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호날두가 떠날때가 정말로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 두렵네요... 꼭 폼 오래오래 유지해서 레알에서 은퇴했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슬프지만 이별을 해야겠죠
그리고 호날두 다음을 반드시 준비해야겠죠 여러 선수들이 호날두의 역할을 나눠서 할 수 있는 강한 팀을 만들었으면 좋겠고 그 중심 역할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지금 두각을 보이는 선수들 중에는 역시 네이마르밖에 없어 보이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M. Asensio 뭐 연봉협상만 잘하면 네이마르가 오면 정말 좋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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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NALDO.7 2018.03.13틈만 나면 골문을 노리는 형식의 다이렉트하고 빠른 공격 기조... 저는 이것 때문에 우리 팀 팬이 되었죠... 자잘하게 구는 건 챔피언의 축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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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C.RONALDO.7 날두 이후에는 완득찬스를 세밀하게 만드는 쪽으로 팀의 성향이 조금 이동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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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우도 2018.03.13호날두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죠. 그런 의미에서 대체 공격수는 골을 전담하는 선수보다는 활동량이 많아서 수비 부담을 줄여주는 그래서 미드진의 적극적 공격으로 골이 분산되는 그런 전략이 될듯...물론 그래도 어느 정도의 득점은 담당해야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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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호날우도 날두 대체시, 팀도 대체 전술을 찾아 놓아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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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Star 2018.03.13맨유에서 루니의 역할을 벤제마가 하고 있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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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8.03.13@RockStar 그런 부분이 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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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an 2018.03.17호날두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너무 오랜기간 들어왔고, 그게 안되어서 참. 필요악이 되는 경우가 있었죠. 시즌 초기만하더라도, 영점조준이 제대로 안되고 심리적 압박이 있다보니 호날두도 제 활약을 못했기에 수많은 비난을 받았구요.
이건 어쩌면 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보드진과 감독의 영향도 큰 것 같습니다. 베일 벤제마를 어떻게든 대체하고, 호날두의 은퇴까지만이라도 잘 해내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