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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30분

이제는 이 멤버 그대로 가도 될거 같은데...

RMCF1902 2006.07.28 11:11 조회 1,452
뭐 공격에 호빙유, 라울, 카싸노, 반 니스텔루이, 호나우두
미들에 밥티스타, 구티, 에메르손, 베컴, 그라베센, 파블로 가르시아
수비에 라모스, 시싱요, 카나바로, 카를로스. 우드게이트, 살가도, 파본...

이 멤버라면은 그냥 카펠로신이 알아서 조합해줄테니 더 이상 영입은 필요 없을듯 합니다.. 굳이 한자리 꼽자면 왼쪽이 좀 걸리긴 합니다... 요자리에는 뭐 로벤이 최고라고 봅니다만 첼시의 완강한 자세를 봤을때 약간 힘들지 않나 하구요.. 소린도 강력 추천이구요... 소린 역시도 끈끈하고 악착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라서 제가 좋아하기도 하구요..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양쪽에 카를로스와 시싱요가 공격적 성향의 선수라는게 좀 걸립니다.. 카를로스가 체력적인 부분도 그렇고 이제는 수비에 많이 치중했으면 합니다.. 좌우 사이드가 많이 뚫려버리면 중앙이 아무리 튼튼해도 무너지기 마련이지요.. 아님 여차하면 살가도를 주전으로 먼저 기용하는것도 더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라모스도 잘하긴 하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심해서... 잘 나가다가 이상한데서 실수하고 쓸데없이 태클해서 공격수 길터주고 하는 장면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 부분만 좀 고쳐주면 라모스는 어린 나이에도 베테랑 못지 않는 수비력이라고 봅니다..

정말 이 상황에서 최악의 영입이라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라고 봅니다.. 이제 영입할 가능성도 거의 제로에 가까워 언급할 필요는 없지만 조직력 강화와 베컴과 시싱요가 있고 포워드로 반니가 온 이상 이제 호나우두는 완전 필요없다고 확신하구요... 호빙유는 이제 반니의 영입으로 포워드 역할보다는 윙어로서, 침체 되어 있을때 교체 투입되어 수비를 휘저어주는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만 해주고 반니와 호나우두가 전에 했던것 처럼 적당히 골만 터뜨려주면 레알의 공격은 정말 극강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또 아주 힘들어 보이는 카카는.. 온다면야 좋겠지만 지금 시급히 필요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어린 나이고 지단의 공백을 메워줄 유일한 선수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아주 크긴 하지만 밀란이 이렇게 완강히 거부하는 상황에서는 힘들지 않나 합니다... 카카가 이제 30대로 접어들고 기량이 절정에 오르고 있는 때라면 밀란이 놔주겠지만 이제 겨우 20대 중반에 접어들고 발전 가능성 짱짱한 선수를 놔줄리 없겠죠... 게대가 올해 뚜렷한 전력 보강도 없었고 쉐바가 떠났으니 밀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줄 선수가 누구냐는걸 감안해보면 뭐 1%도 안되는 확률이라고 봅니다..

정말 반니가 이적해와서 속이 후련하네요... 그 동안 노망난 할배 땜에 온다 만다하는 기사에 상당히 짜증났었는데 확정이 되었으니 얼릉 시즌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정말 예감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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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arrow_upward 흠...이제 호나우도쪽이 염려되네요. arrow_downward 마이클 캐릭 맨유로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