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가 열렬히 케인을 원했으면 좋겠습니다.
몇 주 전부터 레반도프스키의 언플이 시작되었는데, 여기에 흔들리지 말고 최우선 옵션에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레반도프스키는 재계약 시점을 맞아 레알이 움직여주길 바라고, 마침 마르카가 레반도프스키 장단에 맞춰 춤을 춰주네요. 그런데 저는 레반도프스키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건 간에 이 딜은 지금의 레알에게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뮌헨이 레반도프스키를 레알에게 넘길 리가 없습니다. 리베리 때 어땠나요, 레반도프스키도 온전히 탈출할 수 있을 리가 없어요. 토니 크로스는??? 당시 뮌헨은 자신들에게 월드컵 영웅 괴체, 2013 u21 유로결승에서 해트트릭을 박은 티아고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레알에게 사비알론소까지 받아 갔습니다. 베르너가 갑자기 뮌헨 스트라이커 유력후보로 급부상하지 않는 이상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는 딜에는 절대 응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의 레반도프스키만큼 해줄 수 있으며 나이까지 어린 해리케인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의 케인이라면 몰라도 이번 시즌부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자신을 증명하고 있고, 특히 지난 유벤투스전에서 진가를 발휘했죠. 해리케인은 진짜배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영입하기 딱 좋은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토트넘은 주급체계상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대니로즈, 델리알리, 에릭다이어, 토비알더베이럴트 등 선수들 대부분이 10만파운드 이하의 주급을 받고 있죠. 이에 이피엘 유수의 구단들이 현재 주급의 두 배 이상을 약속하며 토트넘선수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카일워커는 결국 맨시티로 갔습니다. 해리케인을 지키려면 다른 무엇보다도 주급부터 20만파운드 이상으로 땡겨줘야 하는데, 케인의 주급만 두배로 뻥튀기되는 모습을 동료들이 그대로 지켜보고 있을 리가 없죠. 그렇다고 선수단 주급체계를 전체적으로 인상시켜주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워낙 큰손들의 씀씀이가 커서요. 만일 프리미어리그 5위에 그쳐서 챔스라도 못 나갔다간...
레알이 케인에게 20만 파운드만 줘도 레비는 휘청일 수밖에 없습니다(현재 케인 10or11만 파운드).
여기서 케인이 레알행 의지만 가진다면 딜은 훨씬 쉬워집니다. 레비도 주급체계상 케인을 천년만년 지키긴 어렵다고 생각할 거고, 베일-모드리치처럼 케인이 레알행을 원하는 순간 이적은 결정되는 거나 마찬가지죠. 그 뒤론 이적료와 주급을 두고 기나 긴 조율 기간이 있을 뿐입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주급 35만 짜리 베일을 처분하고 벤제마까지 정리한다면 더더욱 쉬워지겠죠.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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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_no.1 2018.02.27근데 벤제마까지 정리하면 서브는 누가 하나요?\' 마요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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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나타 2018.02.27@Madrid_no.1 저는 마요랄도 제 살길 찾고 레알은 조금이라도 더 수준 높은 선수를 노리는 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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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 2018.02.27레비가 실제로 매물로 나오더라도 1순위는 케인으로 갔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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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 2018.02.27*케인 살 돈이면 벤제마 처분하고도 레비랑 서브격수 영입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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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나타 2018.02.28@들소 그 레비의 이적이 지금으로선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점과 그걸 감수하더라도 결국 케인이 더 낫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전 케인의 가격표가 충분히 300m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
레알마드리두 2018.02.27케인이야 당연히 1옵션으로 누구나 원하지만, 레비가 이적료만 싸게 나오면 사서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에도 레비 이적썰은 에이전트의 실력행사라고 생각하지만요 ㅎㅎ 케인같은경우는 선수의 마음이 중요하도 생각합니다. 그냥 잉글랜드에 남고 싶다고 하면 게임 끝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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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나타 2018.02.28@레알마드리두 저도 케인의 의지가 선결조건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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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고스트 2018.02.28*이건 토튼햄의 사정도 잘 생각해야 되는게 현재 토튼햄도 짓고 있는 최대 수용인원 6만명이 들어설수 있는 신구장이 완공되면 매치데이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숨통이 트입니다. 그리고 케인을 주축으로 핵심선수들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죠.
그리고 구장 오픈빨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케인같은 팀을 대표하는 스타를 지키는것이 당연히 수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레비는 어떻게서든지 그때까지 케인을 지키려 할겁니다. 케인을 일찌감치 팔았다간 구장 오픈빨도 못받고 팀은 당분간 챔스권은 꿈도 못꾸는 팀으로 전락할것이 뻔하기 때문에 레비로서는 정말 어디서 천문학적인 금액에 오퍼가 오지 않는 이상 케인의 매각시기를 당장 잡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단순 경제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구장이 완공될때까지 케인을 데리고 있는게 토튼햄과 레비에겐 이득입니다. 그런 경제적 이득을 그들이 포기해야 한다면 누군가가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 댓가를 치러야겠죠.
그러니까 300M이니, 350M이니 가격을 지 멋대로 부르는거고 목마른 쪽이 사고자 하는 쪽이면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겁니다. 바이언이 레비를 당장 넘길 이유가 없는 만큼이나 토튼햄도 당장은 케인을 급하게 팔아야할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케인이 당장 재계약 안하면 토비처럼 1,2년안에 프리로 나오는 매물도 아니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나타 2018.02.28*@다크고스트 그 가능성을 부인하진 않겠습니다. 지난 여름 에릭 다이어를 아득바득 지키는 모습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트넘의 수익이 가파르게 성장해서 5위 리버풀과의 간격도 매해 좁혀나가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막상 여름에 닥쳐서 레비가 지금의 주급체계를 얼마나 손볼 수 있을지, 저는 그 한계가 분명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레비라도 2-3억 유로를 마다하면서까지 주급체계를 크게 손볼 수 있을까? 케인은 그 정점의 선수인데,
저는 이 관점에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님의 댓글을 읽어보니 케인영입의 난이도에 대해 좀 더 기간을 두고 재고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
Iker_Casillas 2018.02.28케인이 1옵션이긴 하지만 비현실적인 금액을 계속 고수한다면 방향을 트는 수밖에요.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일만 없다면(토트넘과 재계약하길 바라야죠. 우리가 당장 못 산다면) 현재의 케인의 시장가치가 맥시멈이라 생각하기에 더 오를 일은 없을테고 나중에 노릴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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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io Cannavaro 2018.02.28케인 영입이 제일 이상적이죠 근데 가격이 요새 미친 이적시장이라지만 너무한 금액을 고수하면 어쩔수가 없어요 레비도 비싸겠지만 나이가 좀 있어서 그정도러 비싸지 않겠고 아니면 이카르디나 베르너 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물론 케인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지만 케인 한명 영입으로 다른 포지션에도 충분한 보강이 되질 않는 다면 포기하는게 좋다고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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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윤날두 2018.02.28@Fabio Cannavaro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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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Camus 2018.02.28*저 금액으로 케인 사면 리빌딩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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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2018.02.28근데 케인 매시즌 한두번씩 부상당하는게 불안하긴하네요. 레비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