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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페레스가 열렬히 케인을 원했으면 좋겠습니다.

나타 2018.02.27 23:42 조회 1,850

몇 주 전부터 레반도프스키의 언플이 시작되었는데, 여기에 흔들리지 말고 최우선 옵션에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레반도프스키는 재계약 시점을 맞아 레알이 움직여주길 바라고, 마침 마르카가 레반도프스키 장단에 맞춰 춤을 춰주네요. 그런데 저는 레반도프스키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건 간에 이 딜은 지금의 레알에게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뮌헨이 레반도프스키를 레알에게 넘길 리가 없습니다. 리베리 때 어땠나요, 레반도프스키도 온전히 탈출할 수 있을 리가 없어요. 토니 크로스는??? 당시 뮌헨은 자신들에게 월드컵 영웅 괴체, 2013 u21 유로결승에서 해트트릭을 박은 티아고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레알에게 사비알론소까지 받아 갔습니다. 베르너가 갑자기 뮌헨 스트라이커 유력후보로 급부상하지 않는 이상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는 딜에는 절대 응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의 레반도프스키만큼 해줄 수 있으며 나이까지 어린 해리케인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의 케인이라면 몰라도 이번 시즌부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자신을 증명하고 있고, 특히 지난 유벤투스전에서 진가를 발휘했죠. 해리케인은 진짜배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영입하기 딱 좋은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토트넘은 주급체계상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대니로즈, 델리알리, 에릭다이어, 토비알더베이럴트 등 선수들 대부분이 10만파운드 이하의 주급을 받고 있죠. 이에 이피엘 유수의 구단들이 현재 주급의 두 배 이상을 약속하며 토트넘선수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카일워커는 결국 맨시티로 갔습니다. 해리케인을 지키려면 다른 무엇보다도 주급부터 20만파운드 이상으로 땡겨줘야 하는데, 케인의 주급만 두배로 뻥튀기되는 모습을 동료들이 그대로 지켜보고 있을 리가 없죠. 그렇다고 선수단 주급체계를 전체적으로 인상시켜주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워낙 큰손들의 씀씀이가 커서요. 만일 프리미어리그 5위에 그쳐서 챔스라도 못 나갔다간...

레알이 케인에게 20만 파운드만 줘도 레비는 휘청일 수밖에 없습니다(현재 케인 10or11만 파운드).


여기서 케인이 레알행 의지만 가진다면 딜은 훨씬 쉬워집니다. 레비도 주급체계상 케인을 천년만년 지키긴 어렵다고 생각할 거고, 베일-모드리치처럼 케인이 레알행을 원하는 순간 이적은 결정되는 거나 마찬가지죠. 그 뒤론 이적료와 주급을 두고 기나 긴 조율 기간이 있을 뿐입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주급 35만 짜리 베일을 처분하고 벤제마까지 정리한다면 더더욱 쉬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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