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 결장.
이스코의 포지션이 참으로 붕 떠버린 모양이네요.
어제 같은 442에서 출전조차 못했습니다. 물론 좋게 보면 3:0으로 이긴 와중에 체력 낭비 할 필요없이 쉬게 해줬다고도 볼 수 있지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못 나왔던거보면 442에서 이스코의 주전 자리는 없다고 봐야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좌측은 아센시오/베일, 우측은 바스케스/베일. 이렇게 메인 멤버 셋이 지금 결정되는 분위기고 여기서 교체 멤버나 로테이션 격으로 이스코가 들어가는 판인거 같네요.
물론 이스코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볼 간수, 탈압박 등의 툴이 좋기에 가장 많이 교체로 들어가고 가끔 좋은 활약도 해주긴 하지만 이렇게 되면 본인 스스로 나가려고 할 거 같아요.
흐름절단코가 이제 농담이 아니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 팀 전술 기조가 빠른 속도 위주로 단타에 집중하다보니 측면 자원으로 쓰기에는 속도가, 공미나 중미로 쓰기에는 빠른 공수 변화가 안되는 탓이 큰데...
하메스 때도 비슷한 얘길했었지만, 호날두가 오래오래 잘해서 남을수록 팀 기조는 속공이 될테고 이스코가 주전 먹긴 어려워지네요. 이스코 본인의 문제도 큽니다만 상황이 너무 안 받쳐주기도 합니다. (손흥민 같네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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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2018.02.25어쩔수 없이 이스코 판다면 에릭센 정도는 데려와야 수지에 맞는데 밀린코비치 산다고 하면 쫌 그렇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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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달과자 2018.02.25@공효진 에릭센은 압박들어오면 정신 못차리는 유형이라.. 스코랑 정반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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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8.02.25@공효진 우리 팀 템포는 에릭센도 노려볼법한데 얘도 너무 단점이 많아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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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Stéfano 2018.02.25우리 절단이 어뜨케...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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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8.02.25@A.DiStéfano 바르사 가서 인헤 후계자 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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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슥호 2018.02.25그냥 아센시오도 그렇고 쉬어가는 타임 아니었나여 어제
챔스때나 강팀과 경기할때 이스코만큼의 온더볼을 가진선수는 필수라 -
subdirectory_arrow_right Raul de Tomas 2018.02.25@이슥호 해설이 그러는데 아센시오는 사랑니 빼서 못 나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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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8.02.25@이슥호 아센시오는 사랑니 발치로 결장, 이스코는 소집했지만 미출전입니다. 이스코의 경우 엘클에도 결장하고, 최근 리그 10경기 중 겨우 세 경기 선발이죠. 쉬어가는 타임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심지어 최근 모드리치, 크로스가 빠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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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케인 2018.02.25파리원정에선 선발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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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8.02.25@비트케인 수비적으로 나갈 공산이 높아서 파리 원정에서는 지난번처럼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클 듯합니다. 아마 아센시오 대신 왼쪽으로 나와서 442를 노리지 않을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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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real7 2018.02.25매번 말하지만 첫시즌부터 현재까지 와서 느끼는점은 레알에선 한계가 있는선숩니다 물론 굉장히 유용한 자원이라는거 레알의 철학으론 이스코가 레알에서 대성하긴 힘들거같아요 본인이 지쳐 떠나거나 현재에 만족해서 팀에 남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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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현 2018.02.25현재 우리팀에서도 인기 순위 최상위권에 스페인의 아이콘인데다
다른 팀 가면 부메랑 장난 아닐거라 팀에서 절대 파는 일은 없을겁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8.02.25@거기서현 본인이 나갈려고 하면 문제가 복잡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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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두외질b 2018.02.26냉정하게 말해서 현재 레알에 이스코는 계륵같은 존재라봅니다. 저 역시 이스코 플레이를 너무 좋아하고 전술의 중심으로 올라섰을 때 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하지만 이스코 중심으로 팀을 짜기엔 이미 너무 와버럈어요. 호날두가 당장 다음시즌 이적한다해도 그동안의 경험상 기존의 팀멤버 중심으로 팀을 짜기보다는 살라나 아자르, 케인 등 비지니스적인 요소역시 고려할 것이고, 당장 잘나가던 역습전술을 이스코 한명 때문에 대대적으로 손봐야할 당위성도 떨어지네요. 그냥 바르샤빼고 맨시티나 첼시, 아스날 같은 팀가서 중심으로 올라서는게 선수를 위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선수지만 팀의 컬러에 안맞는게 나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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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8.02.26@날두외질b 이스코도 2% 아쉽고 팀의 상황도 참 아쉽고... 선수로서의 레벨만 놓고보면 결코 레알에 안 어울리는 레벨이 아닌데 말이죠. 이스코도 참 아쉽긴 합니다. 어떻게 그 긴 세월동안 레알 벤치에서 뭐 하나 건져내는게 없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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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레오 2018.02.26이적하게될꺼면 차라리 epl로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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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토니 2018.02.26*공감합니다. 지금 이스코의 팀내 비중은 호날두의 팀내 비중과 반비례된다고 생각하네요. 이스코가 다음 시즌에도 레알에 남기 위해서는 호날두가 팀을 떠나던, 벤치로 내려가던 그 비중이 얼마나 떨어지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둘을 같이 기용하는 4312는 이번 시즌 밑천 다 드러났고, 그렇다고 둘 다 쓰자고 팀을 갈기엔 당장 보강할 곳이 한두 곳이 아니라 돈도 녹록치 않고 선수 구성에도 골치 아파지겠죠.
결국 호날두와 이스코, 둘 중 한명을 골라야 될 때인거 같습니다.
아니면 이스코를 전술적으로 팀에 융화시킬 수 있는 전술이 뛰어난 감독을 데려오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 않나 싶지만.. 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이스코는 팀에 녹아들기 어려워 보이네요.
여려모로 골치 아픕니다. 슼호...ㅠㅠ -
트레블마드리드 2018.02.26어쩌면 약팀 상대로 불필요한 선수는 카세미루보다 이스코가 아닐까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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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ben 2018.02.26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선수지만.. 현 상황에서는 빛을 보는게 쉽지 않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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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브리스 2018.02.26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이스코 없으니까 전체적으로 템포가 빨라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