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헤세, 디마리아, 메수트 외질, 하메스까지
레알마드리드의 행보를 볼 때, 이적시장에서 이렇게 소극적인 태도를 일관한 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의아하네요.
보통 페레즈 회장하면, 갈라티코 정책/지다네스 파보네스 정책 등으로 대표되지 않습니까? 빅사이닝을 해내는 사람으로 기억되는데 지난 3ㅡ4번의 이적시장에선 의외의 선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현지의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당장의 시즌 성적과는 필연적으로 상관관계가 생길 것이고 성적이 좋지 않다고 가정할 때(즉, 무관이나 더 최악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과연 지단만 위험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지단은 감독직 자체가 아주 위태한 상황이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배수의 진을 친 것 같은데 문제는 이번 시즌에 정말 기적이 일어나지 않은 이상 챔피언스리그 4강권도 어려울 것 같아 보이네요.
더 나아가서 페레즈 회장의 지지율이나, 차기 회장직에 있어서도 위험의 정도가 커져가고 있어보입니다.
감독의 견해를 무시하라는 건 아니지만, 분명 기회가 있었다면 영입과 방출, 임대를 어떻게든 해내어서 선수단에 대한 충전 및 정비를 가지는 겨울이적 시즌이 되었어야 하지 않을까요?
또 둘째로 드는 생각은, 전 레알마드리드 소속선수들, 특히 애써 키워낸 모라타나 헤세를 보낸게 너무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또 특급 도우미였던 외질과 디마리아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하메스의 경우에는 자멸한 감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지난 시즌 한창 어려운 시기에 잘 견뎠던 기억이 불과 얼마 전이다 보니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물론 최근의 레알 행보가 스페니쉬들을 선호하고, 또 잠재력을 믿는 투자를 하는 것으로 이적시장을 보냈다는 점에선 호재라고 생각하지만 정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어야 할 선수들이 상황상황 마다 나가다보니 걱정이 듭니다.
어떤 기조로, 어떤 정책으로 급변하는 이적시장의 흐름에 대처해야 할까요? 최근 2ㅡ3년 사이에 벌어진 주전급 멤버들의 이적으로 인한 이탈이 너무 아쉽게 느껴지네요.
이미 너무 커져버린 이적시장의 파이가, 레알마드리드에겐 보수적인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면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가 궁금합니다. 또 반드시 풀어내야 할 숙제로 보구요. 이적시장의 주도권 자체가 부호들에게 넘어가버린 건 오래이기도 하고, 벵거마저도 오바메양에게 클럽 레코드를 쓰는 이 상황이 참...
긴 글이기도 하고, 생각나는 대로 적다보니 글이 매끄럽지는 않네요.
3줄로 요약하자면,
1. 레알의 이적시장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2. 당장의 현 시즌 뿐만 아니라, 차후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3. 이전의 팀을 떠났던 선수들 중에, 굳이 보냈어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 선수들이 떠올랐고 언급해보았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좋은 의견 부탁드리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보통 페레즈 회장하면, 갈라티코 정책/지다네스 파보네스 정책 등으로 대표되지 않습니까? 빅사이닝을 해내는 사람으로 기억되는데 지난 3ㅡ4번의 이적시장에선 의외의 선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현지의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상황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당장의 시즌 성적과는 필연적으로 상관관계가 생길 것이고 성적이 좋지 않다고 가정할 때(즉, 무관이나 더 최악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과연 지단만 위험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지단은 감독직 자체가 아주 위태한 상황이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배수의 진을 친 것 같은데 문제는 이번 시즌에 정말 기적이 일어나지 않은 이상 챔피언스리그 4강권도 어려울 것 같아 보이네요.
더 나아가서 페레즈 회장의 지지율이나, 차기 회장직에 있어서도 위험의 정도가 커져가고 있어보입니다.
감독의 견해를 무시하라는 건 아니지만, 분명 기회가 있었다면 영입과 방출, 임대를 어떻게든 해내어서 선수단에 대한 충전 및 정비를 가지는 겨울이적 시즌이 되었어야 하지 않을까요?
또 둘째로 드는 생각은, 전 레알마드리드 소속선수들, 특히 애써 키워낸 모라타나 헤세를 보낸게 너무 아쉽다는 생각입니다. 또 특급 도우미였던 외질과 디마리아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하메스의 경우에는 자멸한 감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지난 시즌 한창 어려운 시기에 잘 견뎠던 기억이 불과 얼마 전이다 보니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물론 최근의 레알 행보가 스페니쉬들을 선호하고, 또 잠재력을 믿는 투자를 하는 것으로 이적시장을 보냈다는 점에선 호재라고 생각하지만 정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어야 할 선수들이 상황상황 마다 나가다보니 걱정이 듭니다.
어떤 기조로, 어떤 정책으로 급변하는 이적시장의 흐름에 대처해야 할까요? 최근 2ㅡ3년 사이에 벌어진 주전급 멤버들의 이적으로 인한 이탈이 너무 아쉽게 느껴지네요.
이미 너무 커져버린 이적시장의 파이가, 레알마드리드에겐 보수적인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면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가 궁금합니다. 또 반드시 풀어내야 할 숙제로 보구요. 이적시장의 주도권 자체가 부호들에게 넘어가버린 건 오래이기도 하고, 벵거마저도 오바메양에게 클럽 레코드를 쓰는 이 상황이 참...
긴 글이기도 하고, 생각나는 대로 적다보니 글이 매끄럽지는 않네요.
3줄로 요약하자면,
1. 레알의 이적시장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2. 당장의 현 시즌 뿐만 아니라, 차후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3. 이전의 팀을 떠났던 선수들 중에, 굳이 보냈어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 선수들이 떠올랐고 언급해보았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좋은 의견 부탁드리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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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umbra 2018.02.01BBC 말도 안되는 장기 재계약 + 지단의 똥고집..
이번 시즌 만에 하나 실패로 끝나면 페레즈가 선수 영입에 있어서 지단 눈치 보지 않을듯 한데 그때도 지단이 BBC 가즈아를 외친다면 ㅜㅜ -
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8.02.01@Penumbra 영입 의사결정에 있어서, 페레즈보다 오히려 지단의 의중이 크게 작용한다는 의견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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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8.02.01@Penumbra 저는 오히려 페레즈가 스페니쉬 선호 정책을 먼저 주창한다고 보기때문에, 지단이 원하는 선수를 아예 못샀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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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Penumbra 2018.02.01*@ASLan 처음엔 페레즈 의중이 컸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지단 의중이 더 크다고 생각하네요. 지단 최근 인터뷰만봐도 자기의지대로 감독직 수행 못할시 사임한다는 인터뷰를 본적이 있네요.
<a href='http://m.realmania.net/bbs/view.php?id=openbbs&page=3&sn1=&divpage=15&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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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무리 지단이 신임감독이지만 페레즈가 지단의 의중을 무시 못할 듯 합니다. 지단이 BBC를 대체할만한 어떤 선수 영입을 원한적이 있던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8.02.02@Penumbra 그들의 관계는 분명히 지적하신 기 맞는 것 같구요. 감독이 보통 프론트에서 인터뷰를 하다보니, 페레즈가 선수영입을 기피했는지 지단이 그리 원하는 선수가 없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자르나 음바페의 경우엔 지단이 지속적으로 언급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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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VAGE 2018.02.01셋 다 맞는말이고요. 맨날 만족한다는 인터뷰 보면 아이언맨이 캡아 강냉이에 펀치하고 싶다는 대사만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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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8.02.01@SAUVAGE 진짜 만족한다고 말이라도 안하면, 덜 화가날텐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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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고스트 2018.02.01페레스의 니즈에 맞는 선수가 없죠.
페레스가 정말로 월드 레코드 금액에 걸맞는 빅 사이닝을 하고 싶은 대상은 몇년전 가레스 베일같은 포스트 호날두로의 자질과 스타성을 함께 갖춘 선수 혹은 하메스처럼 포스트 베컴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스타성 + 마케팅 가치가 매우 높은 선수에게 페레스는 지금까지 시장가치 이상의 큰돈을 써왔죠.
까놓고 말해서 지금은 그런 선수가 매우 부족하고 네이마르 같이 페레스의 취향에 맞는 선수들은 영입이 극도로 힘들기 때문에 비록 지단의 반대로 엎어졌지만 가성비 좋은 케파같은 스페니쉬 재능이나 세바요스같은 선수들로 스쿼드를 조금씩 개편하면서 페레스의 취향에 맞는 선수가 나타날때까지 계속 총알을 모으고 있는거죠.
문제는 지단이랑 페레스 취향이 일치하지 않아서 페레스가 스페니쉬 선수들을 사줘도 지단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 -
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8.02.02@다크고스트 교체타이밍이나 로테이션이... 아무래도 많은 의구심을 들게하니 .. 저도 지단을 지속적으로 신뢰해온 편인데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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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 2018.02.01*아쉬운건 모라타 하나입니다.
헤세야 경쟁자도 너무 많고 결국 그 자리는 아센시오나 바스케스가
잘 메꾸었죠. 파리가서 폭망하고 이제는 쩌리가 된거보면
우리팀에서도 잘했을거 같지도 않고..잘 보낸 사례입니다.
하메스야 우리팀에서는 그다지 헌신적이지도 않고 한계가 많았고
뮌헨에서도 안감독님때는 영 아니였다가 하인케스 이후 자신이
좀 더 뛰어다니고 헌신적으로 되면서 잘하게 되었구요.
디마리아는 머...자신이 하프윙을 그닥 원하지도 않았고
지금 필요한 선수도 아니고 미련없다 봅니다.
좋은 가격에 이적해준 선수죠
모라타는 뚝배기 말고는 요즘 영 아닌 선수가 되버렸는데
우리팀 남았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다만 모라타 현재 모습을 보면 우리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계속 살아남았을지는 의문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Lennon 2018.02.01@미어캣 22 모라타 말곤 보낼만 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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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지쥬옹 2018.02.01@미어캣 헤세는 그러고보면 부상이 너무너무너무 안타까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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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8.02.02@지쥬옹 공감합니다. 진짜 헤세가 등장했을때, 라울급 인재가 탄생하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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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유스출신 2018.02.01이적시장에서 현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면 제2의 음바페들은 모두 놓칠것 같다는 걱정이 무엇보다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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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미어캣 2018.02.01@레알유스출신 문제는 우리팀이 기름부자들이나 맨유에 비하면 자금제한이 있어서..
이적료는 맞추는데 주급은 도저히 맞출수가 없어요. -
Floren 2018.02.01페레스 원래 좀 그래요 사고 싶은 선수 있으면 필요없어도 사고(ㅋㅋ) 안꽂히면 필요해보여도 안사거나 저렴한 옵션을 선호합니다 서브나 서브가 될 위기에 놓인 선수는 파는게 잡음도 안나오고 이득이라고 판단되면 팝니다 1415시즌 무관하고 나서 감독만 갈았지 선수단이 뭐 지금보단 아니어도 욕먹던 시긴데 빅사이닝 없었어요 무리뉴한테도 원하는 선수들 다 사주진 않았어요 특히 돈이 많이 들어갈 것 같을수록요 무리뉴가 당시에 이런 걸 또 공개적으로 말한 적이 있냐면 별로 없어요 아데바요르 임대영입때나 좀 그랬지 영입 필요없다고 말하고 다니다가 시즌 망하고 나서 누구누구 사달라고 했었느니 했죠 지단도 페레스 왼팔 정도 됐었으니까 페레스 심기 거스르지않는 선에서 행동할 인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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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8.02.02@Floren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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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마 2018.02.01페레즈는 지가 데려온 선수 아니면 쉽게 내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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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미어캣 2018.02.01@무죄마 하메스는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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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무죄마 2018.02.01@미어캣 몇년동안 레알팬질하믄서 느낀게 페레즈가 매각 타이밍하나는 기가막히게 잡는다는건데, 주전으로 잘만 뛰던 외질, 디마리아도 냅다 팔아버렸으면서 하메스는 그러지 못했죠. 지단이 못써 먹는다는게 확실한데도 첫시즌에 처분하지 못하고 그 담시즌 불화가 극에달해서야 뮌헨으로 헐값에 임대보낸거 보면, 페레즈는 하메스 남기고 싶어했단게 딱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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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8.02.02@무죄마 하메스는 출전시간에 많은 불만을 가졌었고, 미드필더진이 과포화 상태이다보니... 이 부분에선 지단의 선수단 기용과 운영에 큰 힘을 보탠 부분으로 볼 수 있겠네요. 페레즈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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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5연패 2018.02.01알론소 말고는 이해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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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마드리드 2018.02.01외질은 나가자마자 챔스우승하는거보면 하나도 아쉽지않고
디마리아는 나가기전에 진상짓 엄청했어가지고 어쩔수없었고..
다른선수들은 모르겠는데 모라타는 정말 아쉽네요 물론 지금 첼시에서 못한다고는 하지만 올시즌 대리고 있었으면 정말큰 힘이되었을것같네요 ㅠ -
subdirectory_arrow_right ASLan 2018.02.02@호날마드리드 네네, 외질이 탈압박이나 체력적 문제들이 너무 많았기도 했었다고 봅니다. 강팀 상대로 버러우.. 하지만 전문 도우미들이 나간 것들이 조금 아쉬워서 덧붙여 적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