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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선수단 진짜 허접하네요

M.Llorente 2018.01.25 07:57 조회 3,642
전 팀 사이클이란 걸 믿는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경질이나 방출을 외치실때
그냥 잠시동안 슬럼프가 온 거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경기 보면서 그냥 지금의 선수단은 허접 그 자체라는걸 느꼈네요.


당장 선수 감독 모두가 제 몫을 해줘도 성과를 거두네 마네 하는 상황에서
주전은 주전대로 부진해 후보는 후보대로 못해 감독은 감독대로 무능하니
바르셀로나나 아틀레티코, psg등등의 강팀을 어떻게 이기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저런 강팀은 고사하고 강등권에 위치한 팀을 제외한 리가 팀들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많은 분들이 주전이랑 감독을 비판하셨으나 저는 후보들도 충분히 비판받아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시즌 코파델레이는 거의 후보가 2/3를 넘어가는 구성으로 선발을 짜왔었고
과연 그들이 이런 기회를 받아 마땅했었는지 얘기해보고 싶네요.

일단 하키미 카시야 마요랄 이 셋은 라리가 중위권 팀에서 조차 자리가 없을 거 같은 선수들입니다.

오늘 두 개의 실점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하키미.
먹힐 건 다 먹히고 빌드업도 못하고 불안하기만 한 카시야
교체로 들어가서 분위기좀 바꾸라는데 되도 않는 피지컬로 비비다가 잠수타는 마요랄

물론 오늘은 이들만 못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제 눈에 유독 띄었던 선수들 인 걸수도 있죠
하지만 이들이 과연 레알의 유니폼을 입을만한 자격의 선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위 세명 뿐만 아니라 후보인 테오 요렌테 코바치치 아센시오 바스케스도 후보가 왜 후보인지
그들이 왜 철밥통 1군을 못 밀어내는지 여실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아센시오는 시즌 초반 좋았던 모습이 완전 사라져 버린 상태고
코바치치는 전진만 할 줄 아는 미드필더이며
바스케스는 의욕만 넘치는 선수에
테오는 그 좋은 피지컬과 속도를 가지고 돌파가 안되는 측면수비수...
요렌테는 카세미루보다 도움이 안되는데 전진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말하자면 끝도 없지만 대충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고 봅니다.

단순히 기회를 못받아서, 전술이 문제라서 라고 하기엔
이번 시즌 후보들의 영향력은 강팀의 후보들이라기엔 너무 못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축구는 감독노름인 부분이 많은 종목이라고 봅니다.
지금 선수단에 날고 기는 전술가 감독을 앉히면 경기력이 확 바뀔지도 모르죠

하지만 분명한건 지금 팀에는 그런 유능한 감독은 커녕
팅에 도움을 주는 후보도, 믿음직한 주전도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세 개의 톱니바퀴가 맞물려 가도 이변이 일어나는 축구에서
모든 톱니가 망가진 팀에 승리를 바라는게 너무 무리한 요구가 된게 아닌가 싶어 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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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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