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격진 이상으로 공격 전개 과정이 답답하네요.
어제는 사실상 공격진의 부진이라기보단 공격 전개 과정의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좌측면의 마르셀루 부근은 생각 이상으로 답답했네요.
코너킥만 11개, 더 좋은 기회를 노리지 않고 사실상 코너일걸 알면서도 일단 코너부터 만들고 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뭐하나 해보지 못하고 번번히 기회만 날렸죠.
밀집된 수비를 효과적으로 뚫을만한 방식도 방법도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선수 개인기량으로 약간 전진할까 하다가 수비전술에 막혀 중앙으로 돌리고 결국은 되지도 않는 크로스 반복
크로스가 어느 정도 질이 있어야 그걸로 기회를 창출하던 할텐데 워낙 말도 안되게 구린 크로스만 올리더군요.
결국 코너 상황과 윙백 전진 또는 중앙 좌우측면의 ‘크로스’만 주구장창 반복했습니다.
제공권의 우위를 갖고 있지 않음이 명백함에도 90분내내 같은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이건 사살상 감독의 무능을 더할나위 없이 잘보여줬던 경기가 아닐까 싶네요.
바란의 전반적인 수비폼의 상승과 이스코가 의도적으로 템포를 올리려는 의식적인 플레이만이 그나마 성과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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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모스 2018.01.14바란폼이 올라온게 그나마 긍정적인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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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ㅠㅠ 2018.01.14저도 같은 생각... 전개과정이 너무 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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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날두7 2018.01.14공감합니다. 시즌초부터 파악된팀이죠... 항상 뻔한 전개,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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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프리 2018.01.14저도 공감합니다.
의미없는 볼돌리기 / 크로스 남발 / 코너킥
무한 반복인데 역습당하면 조마조마 합니다. -
아센시오 2018.01.14맞는 말이긴 말이긴 한데 그 와중에도 결정적 찬스가 전달된 게 여러 번 있었어요 시즌내내.근데 그 기회 살리지 못하고 경기 어렵게 끌고 간 건 전적으로 공격진 과실이죠 꾸역승조차 못하게 만드는 원흉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