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죽이기.
마드리드의 모든 문제는 1선에서 발생한다고 해도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작년까지는 문제점 덩어리의 BaleBC가 단점보다는 폭발력을 바탕으로 단점을 커버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었지만, 올해는 기량 하락이든 노쇠화이든 팀에 불협화음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팀의 1선은 이제 기동력을 잃었습니다. 때문에 역습시에 스피드를 잃었고 측면에서 속도를 기반으로 하는 좌우 폭 조절도 유기적이지 못하지요. 뒷공간 침투도 원활하지 않고 수비수를 압도할만한 속도가 없으니 순간적인 위치선정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자리잡지 못하니 슈팅이다 헤더도 정확하지 않구요. 당연히 골을 못넣지요. 그래서 폭발력을 잃었습니다. 해서 1선은 공격작업시에 큰 기여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열심히 뛰는 타입도 아닙니다. 공격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팀에 전반적인 과부하를 걸어가면서까지 수비가담이 없던 선수들이, 그 공격력을 상실해 감에도 이제는 체력 때문인지 습관 때문인지 수비가담을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1선에서의 압박이 적고 수비가담이 적으니 그 부담을 2선이하의 선수들이 나누어 가집니다. 역시 수비시에도 큰 도움이 되질 않지요.
한두경기도 아니고 1년짜리 장기 레이스에는 그 부하는 결국 치명적으로 다가옵니다. 올시즌은 그 시작입니다. 그 예로 호날두의 이기적인 활동범위 때문에 좌측면을 오롯이 혼자 커버하던 마르셀로가 퍼지기 시작했고, 팀 전체에 퍼져있던 과부하는 밸런스 붕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단이 카세미루를 중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선수 세명이 앞에서 안뛰는데 누군가는 그 범위를 커버해야 하고, 빌드업이니 온더볼이니하는 이런저런 문제점이 있어도 괴물같은 커버 범위를 가지고 있는 카세미루를 큰경기든 작은경기든 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뭐 크로스나 모드리치나 박투박이라고 여기기에는 어려우니 커버범위를 나누어 짊어지기도 어렵구요.
더구나 지난 말라가 전에서는 중원을 2명으로 운용하는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이스코와 바스케스의 커버가 있었지만 기존의 3명의 미드필더가 가지고 있던 안정감을 똑같이 보여주지는 못했지요. 카세미루가 온전히 수비적으로 팀에 기여하려면 두명의 중원자원중 나머지 한명은 말 그대로 슈퍼맨이어야 합니다. 아니면 투톱의 수비가담이 있던가요. 우리팀은? 예.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알레띠처럼 4명의 중원자원이 콤팩트하게 많이 뛰면서 국지전을 유도할것도 아니구요. 차라리 442 를 쓸거면 카세미루 같이 어정쩡한 선수 보다는 전반적으로 육각형인 선수를 선발로 기용했어야 했습니다. 카세미루가 공격작업을 나갔을때 그 뒤를 커버하며 수비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선수를요. 어제 경기는 그게 안되어서 2실점이나 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를 많이 놓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서로의 역할 분담에 어색함이 있었던것 같아요.
물론 비교적 중요성이 덜한 경기에서 마르코스 요렌테나 부상에서 회복된다면 코바시치를 실험해볼수는 있겠지만 지단은 보수적이고 자신이 직접 겪어 학습한 상태에서만 카드를 내는 수동적인 감독입니다. 감동 성향이 이러니 지켜보는 팬들은 답답할 수밖에요.
우리팀 1선은 온더볼도 좋은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구더기 급은 아니지만 전세계를 호령하는 팀의 선수들의 발밑이라고 하기에는 물음표가 먼저 생각나지요. 그러니 개인기량으로 수비라인을 벗기는 데에도 무리가 생깁니다.
기본적으로 우리팀은 무리뉴 이래로 팀의 코드로 역습을 삼았기에 지단이 추구하는 극도의 밸런스 축구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역습을 메인스트림으로 삼았던 팀의 선수들이 기동력을 잃었으니 세대교체 타이밍이 다가온다고 느끼는 것이 무리도 아니구요.
다른 전술적 움직임을 가져가려고 해도 4231 이니 442 이니, 측면을 활용한 전술은 윙어도 마땅히 없고 그나마 안정적이던 중원의 조합을 파괴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이고 433 이나 4312 와 같은 전술은 라인 두동강, 측면 공략의 부재등의 심각한 이유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구요. 지단도 깝깝하겠지요.
오해를 살 수 있지만, 저는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의 열성적인 팬입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내에 딱히 좋아하는 선수들은 없습니다. 그저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들을 마드리드가 보유하고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 그들의 공적은 정말 훌륭하고 박수 쳐 주어야 마땅하지만 이제는 팀에 해가 되는것으로 판단되는 선수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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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min Ryu 2017.11.26지적하신대로 기동력이 예전 같지 않은 게 크다고 봅니다. 이스코 중심이든 아니든 선수단의 주력이랑 공수 전환 속도가 떨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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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6@Benjamin Ryu 사실 성적이 안나와서 부정적으로만 보려고 하니, 오만가지가 다 마음에 안드네요 ㅠㅠ. 모쪼록 이번시즌은 잘 탱킹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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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u 2017.11.26주력대장 될거라 영입한 선수가 쿠크다스보다 내구성이 떨어지니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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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6@Cafu 우리팀에 [B] 는 잘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요.
베일이라던지
베니테즈라던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No4 2017.11.26@GODH 베엔제마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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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legend_zizou 2017.11.27@No4 베일, 베니테즈에 비교하면 벤제마는 그래도 양반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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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 2017.11.26MSN처럼 역할분담이 잘 되어서 공격시에 시너지효과가 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비가담을 열심히하고 빌드업에 기여하는 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1415 MSN처럼 공격진이 아예 트레블 캐리할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골을 박아주지도 못하죠. 결국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2년 연속 챔스우승의 달콤함에 젖어 보드진도 감독도 팬들도 그저 잘될거야 이게 맞는길이야 선수들을 믿었을뿐. 이제 문제점을 알았으니 문제해결은 빠를수록 좋죠. BBC해체는 이를수록 좋습니다. BB는 특히 필수불가결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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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6@토기 다 동의합니다. 다만 팬들은 작년 여름에 공격진 영입없이 모라타를 파는 형국을 바라보며 충분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다고 생각해요.
이제와서 성적이 좋지 못하니 비판하고 팀을 걱정하며 불평할만한 권리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저도 문제해결은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해결을 외부로 눈을 돌려야지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장 이적시장이 아닌 지금 답답하네요. -
돈케인닝 2017.11.26근데 호날두가 열심히 안뛰는 타입은 아니에요. 매경기 10km 가까이 뛰는 공격수에요. 수비가담을 적게하는거와 열심히 안뛰는거랑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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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6@돈케인닝 이건 제가 표현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죄송합니다.
통계를 찾아보지 않았지만 호날두가 몇키로를 뛰고 평균을 상회하거나 하회하는것을 떠나서 호날두는 수비시에 유효한 움직임을 가져가지 않는다라고 표현했어야 했습니다. 그런 의도였구요.
표현상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양해부탁드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트레콰티스타 2017.11.26@돈케인닝 호날두가 나이 먹고 활동영역 자체가 좁아지고 전방에만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보니 활동량도 예전 최전성기시절때보다 좀 더 줄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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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6@트레콰티스타 맞아요. 비단 활동량 뿐만 아니라 무리뉴 이후로 수비가담에 너무나 소극적이에요. 가뜩이나 수비시에 도움 안되는데 요즘엔 박스에 붙어서는 골도 못넣으니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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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노비 2017.11.26*결국 오프더볼도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위치로 파고들어가야 하는 건데 민첩성이랑 순간속도가 떨어지면 한 끗 차이로 조금씩 늦거나 아니면 편안하게 슈팅을 못 때리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게 반복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도 있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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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6@도비노비 가타부타 호날두의 심리상태까지 제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슈팅포지션까지 가져가는 것이 최대 장기였던 선수중의 한명이었던 호날두가 민첩성이 죽어버리니 이도저도 안된다고 말씀하신 것에는 동의합니다. 정말이지 요즘 왜그럴까요 호날두답지 못하게. -
14_Guti.Haz 2017.11.26경기 잘 안풀리면 아래로 내려와서 수비도 하고 볼도 같이 돌리던가; 안 할거면 공격이라도 잘하던가 둘다 안되니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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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6@14_Guti.Haz ㅋㅋㅋ 답답한 마음이 크죠. 저도 그래서 요즘엔 축구를 안본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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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Zeppelin 2017.11.26마르셀로가 퍼진건 호날두의 이기적이 할동량 때문이 아니라 아예 없다시피한 오른쪽 공격루트 때문에 왼쪽으로 공격이 집중되서라고 봐야죠.
활로 찾으라고 영입한 베일이 누워있고 전시즌에는 톡톡히 역할해준 바스케스는 말도 하기 싫은 수준에 카르바할 부상으로 나가리.
마르셀로 퍼진걸 호날두 탓이라고 하면 호날두 참 억울할 겁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6@Led Zeppelin 저는 최근 몇년간 축적되어 온 과부하에 대해 말씀드린 것이어요. 단순 올시즌만의 베일 부상과 바스케스의 부진, 카르바할의 부상으로 왼쪽 루트 활동량이 많았기에 퍼졌다고는 생각치 못하겠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우측면 공격 루트가 올시즌 사라진 것도 마르셀로가 퍼진 원인중 일부라고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호날두가 크랙의 존재가치를 잃고 박스로 붙기 시작한 이래로는 좌측면은 가히 마르셀로 혼자 담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류의 칼럼과 글들도 종종 보곤 하구요 또 동의하는 편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공수 양면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으니 마르셀로를 더 대단한 선수로 생각하고 있구요.
하지만 호날두가 억울할 정도로 호날두의 소극적인 측면 가담이 마르셀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았다고는 절대 생각치 않습니다.
복합적인 이유에서 마르셀로에게 부담이 쥐어 졌겠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호날두의 수비가담 결여를 근거로 들어 마르셀로의 체력적 부침을 설명하고 싶었습니다.
모쪼록 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Led Zeppelin 2017.11.26@GODH 호날두가 돌격대장 모습을 읺은게 근 4년째인데 그전에도 부침이 매시즌 있던선수가 마르셀롭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마르셀로는 수비임에도 수비적기여도는 높지않았고 무리뉴시절 미드진이 마르셀로 오버래핑을 커버 하면서 만개했죠.
카를로스와 비슷한 공격력이지만 수비는 한참 모자란 선수가 마르셀롭니다. 호날두 때문에 알론소 크로스가 미친듯이 커버했지 마르셀로가 호날두 때문에 수비시 부하가 온다? 아니라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외데고르 2017.11.26@Led Zeppelin 호날두의 활동량 자체도 압박을 중요시하는 현대축구 기준에선 적은편이지만, 그마져도 역습상황이나 오프더볼 움직임에 한정되어있으니, 수비기여나 전방압박 측면에서는 다른팀의 해당포지션, 해당롤의 선수들과 비교해도 많이 쳐지는 편인것은 팩트죠.
다만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전술적인 배려를 해주는게 팀한테 이득이라는것을 언제나 증명해왔기에 GOGH님의 말씀하시는 다른선수들의 과부화 문제나수비적 약점등이 묻혀져있던것이지 아예 없었던게 아닙니다. 문제점은 호날두의 기동력이 줄고 득점위주의 선수로 변화한 14년도 인근부터 시작해서 계속 있어왔습니다.
이제는 공격조합이 수비가담과 압박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공격력은 형편없어졌으니 세대교체를 당면한것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Led Zeppelin 2017.11.27@외데고르 다른 선수들에게 부담이 가는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그게 마르셀로냐? 에 의문이 있는거라서요.
저는 오히려 호날두 마르셀로가 왼쪽에서 미친듯이 뛰어놀수 있게 판을 깔아주는게 미드진들의 수비커버라고 생각하는 거라서 마르셀로는 수혜를 입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6@Led Zeppelin 음 말씀하신 것처럼 생각하실 수도 있을것 같네요. 확실히 우리팀의 왼쪽 수비는 중미의 커버가 존재했기에 가능했었지요.
다만 위의 댓글에서는 어떻게 수비 상황에서의 부재를 들어 설명했는데 글 전체 취지에서는(이점에 대해서는 제가 논점을 잃었어요 말하다 보니 수비상황만을 떠올렸나봐요 죄송합니다.), 마르셀로의 수비 능력이라던지 수비 상황시만을 국한하여 마르셀로가 퍼졌다고 설명드린것이 아니었습니다. 공격 상황이든 수비 상황이든 사이드 쪽에서의 파생되는 볼의 전개 및 유기적인 움직임 자체가 마르셀로를 주로 사용하여 활용되고 이 과정에서 호날두의 도움이 비교적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카를로스 이야기는 차치하고서라도 그 와중에 마르셀로가 월클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으니 마르셀로를 대단하다 생각한다 말씀드린 것이구요.
같은 맥락으로 수비시에 호날두가 개입하여 적극적인 압박을 해주는 것 보다야 호날두 없이 수비하는 것이 더 마르셀로에겐 당연지사 부담이 되겠지요.
논지에서 벗어나, 수비 상황만을 들어 말씀드리자면, 우선 호날두의 수비시 움직임이 없어서 마르셀로가 그 범위를 마땅히 커버해야 했지만, 수비 능력이 부족해 중원에서 활동량을 빌렸다는 뉘앙스시라면 제가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하지만 마르셀로는 원래부터 수비가 한참 모자란 선수였기 때문에 호날두의 사이드 플레이 결여가 마르셀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았다는 말씀에는 선뜻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다만 이 모든 글과 댓글이 제가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을 말씀드린 것이라서 적합한 통계나 자료를 근거로 든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 생각이 사실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호날두가 활동범위를 줄이는것이 오히려 마르셀로의 체력에 도움이 되었다는 통계가 또 어디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혹 그런 경우를 대비해 미리 사과드려요.
Led Zeppelin 님과 제 생각에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요. 해서 이 논쟁이 정말 기분 좋은 토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억지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주지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댓글을 여러번 달았지만 적극적으로 Led Zeppelin 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혹 대댓을 계속 달았다고 하여 오해 없으셨으면 해요. 좋은 밤 되시구요. 다시한번 댓글 감사드립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Led Zeppelin 2017.11.27@GODH 그냥 아무생각없이 의견 개진한건데 너무 제 기분을 헤아려 주시니 되려 미안해집니다. 처음 부터 기분 나쁜적 없고 그냥 의식의 흐름따라 글쓴건데 지금 보니 굉장히 퉁명스러워 부담이 되실수 있었겠다 생각되네요.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짧게 짧게 쓰려다보니 좀 글이 그렇게 되었네요.
제 생각이 짧게 쓰려니 부족하게 전달 된듯 한데 호날두의 왼쪽측면 커버 부족을 위해 마르셀로보다는 크로스나 알론소가 더 많이 뛰고 고생했고 항상 크노예, 알노예라는 말이 있었다는 점을 이야기 하고자 한것입니다. 특히, 돌아오지 않는 호날두와 마르셀로덕에 알론소가 엄청 고생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에...말이 길어졌고, 단어 선택을 잘 못했는데 부담은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마르셀로가 퍼지게 된 이유가 호날두의 활동량이 아니라 애초에 마르셀로가 가진 기복으로 보이고, 호날두의 수비가담 부족은 마르셀로보다 미드진에 더 부하가 간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론 마르셀로에게도 부담이 가겠지만...마르셀로가 이런 모습 보이는 것은 호날두가 팔팔 날아다닐때도 보여줬던 모습이라 좀 다르게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은 확실히 다르지만 날두 1년차 의욕적으로 수비까지 뛰어다닐때도 마르셀로는 뻥뻥 뚤려서 과연 호날두의 커버가 의미가 있나...그런 생각이 한동안 있어서 편견을 가지고 보고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여튼 젠틀하게 반론 해주셨는데 그냥 툭툭 지르고 사라져서 미안합니다. 저야 말로 특별히 반감을 갖거나 막 지르려고 한게 아니라서 오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아모 2017.11.26열심히 뛰지않는다는 말이 공감이 됩니다.
사실 열심히 안뛰는 선수가 어딨겠습니다만, 이제는 팀에서도 1선부터 모든 뒷선에 이르기까지 많은 선수들이 활동량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수비하는 모습이 보고싶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6@아모 전통적으로 우리팀 컬러가 많이 뛰는 스타일은 아니었으니, 활동량으로 압도하진 않더라도 무기력한 움직임은 그만보고 싶네요.
지단이 밸런스를 추구하는 감독이니 만큼 선수 전체들이 유기적으로 또 유효한 움직임을 공수 양면에서 보여주었면 해요. 모든 축구팬들의 꿈이기도 하겠지만요 ㅎㅎ -
No. 22 ISCO 2017.11.26공-수에 있어서 밸런스를 추구하는게 지단의 이상향인데, 전방 압박부터 안되는 팀이라 그런거 무리.
그래도 BBC는 양날의 검이라 공격은 벤제마 호날두에게 맡기고, 수비는 라인 올려놓고 라모스-페페-마르셀루-카르바할 등의 폭넓은 활동량으로 커버했었는데
이젠 그냥 단점만 남은 부러진 검이 되어서 공격력도 없어짐. -
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8@No. 22 ISCO 맞습니다. 그래서 세대교체를 차근히 준비했어야 했는데,
준비를 잘 한 미드 이하의 라인은 젊은 선수를 안쓰고 있고
줄비를 잘 못한 1선의 선수들은 고구마를 캐고 있지요.
굳이 지단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 올 여름 많은 팬들이 이와 같은 상황을 예견했음에도 자신의 판단을 믿고 공격진 개선을 서두르지 않았다는 점인데 글쎄요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하겠지요. -
자강불식 2017.11.26*일단 과거 잊어버리고 지단을 잘라야 합니다. 벤제마 감싸기를 멈추게 하는 등 합리적인 팀운영을 하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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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8@자강불식 그럴까요...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어쨋든 이번시즌이나 다음시즌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고 일단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쨋든 저는 지단의 잘못은 많은 사람들이 공격라인의 개편을 외쳤을때 자신의 판단을 믿었든, 보드진이 영입을 반대했든, 어쨌든 세대교체를 이루어내지 못했고 그에따른 부작용을 겪고 있는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진 선수들로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최근들어 442 실험이라던가 하는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으니 감독으로서 무책임하다고 보기도 어려운것 같구요.
부단히 학습적인 감독이니 만큼 이런 부침을 겪고 난 뒤, 한시즌 정도는 더 지켜봐 주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
디온ㅇㅅㅇ 2017.11.27감독 혹은 선수 몇몇에게 집중되는 비난에서 그치는 것보다 이와 같은 관점이 우리 팀을 제대로 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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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ben 2017.11.27확실히 단순하게 선수 1-2 바꾼다고 쉽사리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게 머리가 아프네요. 지단이 (결과적으로)2년 동안 잘 써왔던 패턴이 안 먹히기 시작하면서 무기력해지는 느낌인데, (지단의 입장에선) 현재 스쿼드론 뾰족한 대책이 없는거 같으니 지단의 유임 유무를 떠나서 리빌딩 과정이 필요하겠죠. 우리 주전들 나이를 생각해봐도 마주해야될 상황이 온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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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8@robben 지단에게 부탁하고 싶은 바는 제발 겨울이든 여름이든 리빌딩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아주 대대적으로요.
지단이 팀을 키워내는 유형의 감독일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팀이 당면한 문제만 생각하면 정말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오토레하겔 2017.11.27Bbc특혜는 지단뿐만 아니라 페레즈도 문제죠.
구단 회장이 세 선수를 대놓고 무지막지하게 편애하는 상황입니다.
2021년 2022년 bbc초고액주급 재계약은 페레즈가 체결한거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8@오토레하겔 맞아요. 회장님의 지원사격 없이든 지단도 그런 결정을 내릴수 없었겠죠. 저는 회장님이 해낸 그간의 공적을 인정하는 쪽이라 페레즈도 적폐다! 하는 성향은 아니지만, 페레즈도 슬슬 BBC 의 해체를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비슷한 류의 기사가 슬슬 보이고 있더라구요. 그것의 소스가 정확한지 아닌지는 지켜봐야 하겠지요. -
ASLan 2017.11.27지난 시즌만 해도 호날두가 건재하였으나, 악재가 겹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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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8@ASLan 제 감상을 빌리자면,
지금 호날두를 비롯한 BBC는 악재 덩어리입니다. ㅋㅋㅋ -
subdirectory_arrow_right 루우까 2017.11.26전방에서 오프더볼을 이용한 움직임덕이 크다고 봅니다.
단순하게 몇키로 뛰는데요라는 말은 맥락과 맞지 않는듯 -
subdirectory_arrow_right 축날두7 2017.11.26@루우까 열심히 안뛴다에 반박한거니 맥락에 맞지 않는 얘긴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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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7.11.26@축날두7 대략적으로 유럽리그 1부리그에서 90분 풀타임시 활동량을 평균을 내보면 얼추 10km 초반대가 나오더라고요. 호날두는 활동량이 평균에는 미치지 못하는 게 맞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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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ODH 2017.11.26@루우까 제가 말씀드린 맥락은 루우까님의 설명과 비슷한 의미 였는데 제가 표현이 서툴렀던것 같습니다. 루우까님께도 사과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