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키르 영입설에 대해

요즘 리옹의 왕을 넘어서 리그앙의 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페키르.
사실 지난 2014년 경 부터 리옹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였지만, 7개월간의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저번 시즌 부터는 팀 내 최고 비중을 가진 선수로 군림했었고 이번 시즌은 페키르가 리옹 그 자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팀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후스코어드 평점은 거른다고 하지만 이번 시즌 8.9점의 네이마르에 이어 8.5점으로 리그 2위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구요.
저번 시즌 49경기 15골 12어시로 나름 평범?했던 스탯이라면
이번 시즌은 15경기 12골 3어시로 압도적인 골퍼레이드를 이어가며 리그앙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죠.
단순히 알제리 향우회라 영입설이 뜨는 수준은 아니라 이거죠.
또, 많은 분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또 미드필더냐"라는 문제도 충분히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페키르는 4231의 공미 형태로 경기에 나서지만, 유벤투스의 디발라와 같이 사실상 세컨톱이나 다름 없는 선수입니다. 물론 선수 특성상 전방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미드필드 지역까지 내려와 볼 운반을 돕긴 하지만, 프랑스 국대에서는 대부분 투톱의 일원으로 그리즈만 자리에 들어갈 정도로 투톱 수행 능력이 괜찮은 선수죠.
다만 오히려 윙 자리에서는 보다 움직임이 제한되어서인지 공미나 세컨톱자리에서만큼 스탯을 무지막지하게 생산해내는 선수는 아닙니다. 영상을 보고 나시면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요.
저번 시즌 챔스 4강에 올랐으나 베르나르두 실바, 음바페의 이탈과 이 자리를 아직 메우지 못하고 있는 로니 로페스와 케이타 발데의 적응 문제로 헤매고 있는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2골 1어시를 기록하며 모나코를 완파하기도 했습니다. 유로파리그 에버튼 전에는 골을 기록하기도 했고 시종일관 에버튼 진형을 뒤집어놨었죠.
물론 파리전에는 분전했음에도 2-0 완파를 당하긴 했으나 망가진 리옹과 파리의 체급차를 생각하면 페키르가 경기를 뒤집는게 거의 불가능하죠.
이번 시즌엔 아직 리그앙 5대 강팀으로 꼽히는 나머지 두 팀인 니스, 마르세유와 경기가 없어서 표본이 적긴 하지만, 강팀과의 경기에서 잠수타는 유형의 선수는 절대 아닙니다.

물론 단점도 극명한 선수인 만큼 의문이 들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많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십자인대로 장기부상을 끊었던 선수이기에 부상없이 팀에 오랫동안 공헌해 줄 수 있는가 라던가.
혹은 리그앙의 수준이 우려된다던가-물론 근 3시즌간의 리그앙은 라리가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리그에 UEFA포인트로 전혀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긴 합니다.
아니면 폼을 되찾고 이렇게 미친듯이 골과 어시를 기록하기 시작한게 고작 반시즌째 진행중인 일이라 반짝 폼은 아닐까.
또 현재의 리옹은 톨리소, 라카제트, 고날롱 등의 주전등을 다 팔아치우고 오로지 페키르 중심으로만 돌아가기 때문에 페키르가 이렇게 미친 활약을 보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등의 의문 말입니다.
하지만 뉴스란에 레매회원 여러분이 댓글을 다셨듯이 실력도 없는데 '알제으리 향우회'라 영입설이 있다는 조롱이나, '또 미드필더냐'라는 비판은 잘못된 오해라는 말씀이 드리고 싶었습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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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조무사 2017.11.12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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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 2017.11.12*네이마르정도의 당장 발롱을 노릴만한 클래스가 선수가 아니라면 지금 레알이 세컨톱으로 쓰기 위해서 선수을 시도한다는거 자체가 좀 이해가 안되네요.
호날두의 백업 혹은 호날두를 벤치로 두겠다 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한것인데, 페키르 입장에서도 백업을 하려고 오진 않을테고 페키르가 호날두를 주전에서 내린다는 엄청난변화를 일으킬만한 실력과 이름값을 가진 선수인지도 의문이구요.
더군다나 레알은 이미 세컨톱이나 왼쪽 윙포에서 어느정도 준비된 호날두 후계자인 아센시오를 보유하고 있죠. 대놓고 밀어주는 선수고
레알에 영입이 절실한 포지션은 원톱쪽이 독보적이고, 그다음이 키퍼와 우측면 자원 아닐까 싶은데.. -
subdirectory_arrow_right 백색물결 2017.11.12*@외데고르 우측면 윙포워드 가능합니다. 페키르가 라카제트를 득점왕으로 만들어줬던 포지션이 바로 우측 윙포워드죠. 십자인대 부상으로 주력이 떨어져서 파괴력이 예전같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은 변수겠네요. 십자인댕 부상 뒤에는 윙어로서의 파괴력은 줄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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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시오 2017.11.12공격자원이라면 일단 환영..지단이 고지식한 면은 있지만 선수 보는 눈 하나는 기가 막히니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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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토자키 미나 2017.11.12어떤 선수인지 궁금했는데 딱 짚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추천 드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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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en 2017.11.121.또 알제리냐: (여러분 음바페도 알제리혼혈이에요ㅠ)
2.또 공미냐: (얘는 호날두 왕따 안시킬지도 모르잖아요!)
페키르는 요즘 많은 빅클럽들과 찌라시가 나오고 있죠 이스코와 로테이션하기에 매우 좋은 선수일 것 같은데 레알이 그런 영입을 할 리가 없지 (...) 페레스가 좋아할 타입은 아니라서 영입 가능성은 낮아보지만 (월드컵에서 잘하면 혹시??) 알제리라서가 아니라 그냥 요즘 잘해서 링크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왼발의족염긱스 2017.11.12*아무리 준수한 플레이어라도 솔직히 순수 공격수 아니면 현재 우리팀에 의미 없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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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nsio 2017.11.12지단 감독이 분명히 타 국적의 선수보다 유독 프랑스 국적의 선수를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지요.
그럼에도 영입하려는 공격 자원이 정통 9번은 단 1명도 거론되지 않는 점에서 지단이 9번을 벤제마 식의 선수를 찾는걸로 보입니다.
만일 저게 사실이면 차라리 제로톱을 준비해놓고 영입을 시도해야지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영입이 될 수도 있어보이네요. -
라울영원히 2017.11.12이스코랑 같이 뛰면 보는맛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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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날둥 2017.11.12정통9번이 가장 필요한 팀인데 자꾸 필요한 선수 영입은 하지 않고 다른 포지션만 영입해서 말이 나오는거같아요ㅋ 거기다 페레즈는 스페니쉬 고집하고 지단은 거의 프랑스 선수 위주로 더 선호하는 분위기이긴 해서ㅜ 제발 세계적인 클럽인데 한 나라 선수들에 치우치지 말고 다양하게 선수들을 봤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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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 Falkao 2017.11.12호날두보다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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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물결 2017.11.12돌파 되는 디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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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물결 2017.11.12몸만 멀쩡하다면 네이마르, 음바페를 제외하고는 리그 앙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라고 단언해도 과언이 아니죠. 르마? 그보다도 위입니다. 수비가담이 극도로 적고 시야가 좁아서 공미로 놓기 좋은 자원은 아니지만 선수 파괴력이 그 모든걸 커버하는 느낌이죠.
세컨톱 선수고, 현재 꼬마와 바르샤가 노리고 있는데 꼬마에 가면 매우 골치 아파질 선수입니다. 다만 바르샤는 윙어를 쓰기 때문에 가면 욕이나 먹을 가능성도 무시 못하겠네요 -
레알유스출신 2017.11.12저는 십자인대 부상 경력이 가장 큰 위험요소라 봅니다. 제2의 베일은 애초에 영입 자체를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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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황제 2017.11.12부상당하기 전 보면 슈팅타이밍이 죽여주는 선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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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_zizou 2017.11.12알제의리라 비난하시던 분들 영상 보시면 영입설이 어느정도 납득 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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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현 2017.11.12일단 십자인대 부상 이력이 있는것만으로도 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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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메디 2017.11.12@거기서현 22 레알의 가장큰 적은 꾸레가 아니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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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2017.11.12십자인대도 몹시 걸리고 세컨톱은 현재 더더욱 영입 필요없는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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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Star 2017.11.13약간 투박하긴한데 모드리치 대체자로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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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das 2017.11.13뭔가 왼발 이스코 같은 느낌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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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의 발롱도르 2017.11.13좋은 글 감사합니다^^ 20초대에 나온 중거리골은 몇번씩 돌려봤네요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