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벤피카::

팀이 변화를 시도한다면 근본적 팀 컬러도 좀 바꿨으면 하네요

Kramer 2017.11.03 02:07 조회 2,083
우리 팀이 현재 가진 장점 중 하나는
미래를 대비하고 영입한 자원들이 많다는 것, 이건 향후 젊고 팔팔한 선수들 위주로
스쿼드가 꾸려진다는 거겠죠.
물론 지금이야 부진과 부상 등으로 성장이 약간 더디지만 아센시오나 바스케스, 코바치치, 세바요스 같은 자원들은 얼마든지 다시 반등할 여지는 있는 선수들이라 믿고,
음바페같은 슈퍼유망주에게 거액을 질러서 데려오지 않는 이상 현재 우리팀 기대주들이 아마 그대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지금 있는 선수들, 그리고 차후 영입될 뉴페이스들은 포스트 BBC 시대의 주역들이 되겠죠. 그들을 축으로 한 새로운 마드리드를 위해 팀 개편이 만일 이뤄진다면 새 팀은 지금과는 다른 팀 컬러를 보여줬으면 하네요.
토트넘과의 경기는 개인적으로 이 팀이 이젠 다른 방향으로 리빌딩을 하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많은 장점을 가진 레알 마드리드지만 늘상 지적되던 아쉬운 부분.
타 팀에 비해 적은 평균 활동량,
부족한 전방압박,
무리뉴와 안첼로티 시대 이후 서서히 사라져가는 빠르고 간결한 공격전개 모습 등.

특히나 많이 뛰고 다같이 압박하는 모습이적었던 것은 공격진 이외 다른 포지션에 항상 부담을 크게 지우는, 리스크가 큰 특징이라 팬들에게 있어 항상 아쉬운 부분이었죠.
우리와 대비되는 컬러의 토트넘에게 손써보지 못하고 당한 것, 그리고 점점 강한 압박과 팀 활동량이 중시되는 축구의 흐름을 생각해본다면 차후 포스트 BBC,포스트 호날두 시대를 새롭게 설계할때 새로운 팀 컬러는 그간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좀 더 많이 뛰고, 더 압박하고, 전개를 위해 다같이 움직이고 공수 양면으로 11명이 모두 헌신하는 모습이었으면 합니다.
지금의 젊고 유망한 자원들로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라고 봅니다.
챔스 2연패 이후 많은 분들께서
디 스테파뇨 시대와 이후 아만시오 시대를 말씀하셨는데, 실제로 노쇠한 디 스테파뇨와 푸스카스 등의 선수들로 인해 팀의 기동력이 떨어지고 다른 팀들에게 유럽대항전에서 밀리는 모습이 나오자 무뇨즈 감독은 활발하고 많이 뛰는 아만시오와 다른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 과거와 다른 에너지 넘치는 팀컬러를 만들어 내면서 리빌딩에 성공하고 다시 유럽 정상에 올랐습니다. 호날두의 시대가 디 스테파뇨의 그것에 비견된다면 헌신적인 이스코나 다른 선수들의 시대를 아만시오의 시대라고 할 수도 있겠죠.
좀 더 젊고 빠르고, 상대를 활동량과 압박, 속도로 밀어부치는 새로운 마드리드의 모습도 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4

arrow_upward 아틀레티코도 내부 사정이 많이 악화된 듯 arrow_downward 마르셀루가 부상 복귀 이후에 영 부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