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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팀에 줬으면 하는 변화 3가지

vistart 2017.11.02 09:05 조회 2,019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을 해왔지만, 
관리 방식에서 지단 감독이 부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고치지 않거나 이상하게 발전한 부분들이 몇 가지 있고, 이 체제가 유지될 경우 발목을 충분히 잡을 요소로 보입니다.



1. 수비수 정신줄

전혀 고쳐지지 않는 문제입니다. 지난 시즌부터 라모스와 바란이 돌아가며 삽질을 하고 있는데, 수비수들의 폼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라모스에게 필요한건 뚝배기가 아니라 집중력인데, 언제 나아질지를 모르겠네요.




2. 1군/2군의 철저한 구분

무링요 감독은 1군과 동일한 수준의 선수들을 영입하고 무한경쟁 체제로 가려 했었습니다. 알론소-사힌, 마르셀로-코엔트랑, 아르벨로아-라스 디아라, 케디라-모드리치, 디마리아-베일(영입불발)등, 코엔트랑(당시)를 제외하면 후보들이 하나같이 못했지만, 영입된 선수들의 당시 폼만 놓고 보면 1군이 아차 싶으면 엔트리에서 빠질 수도 있는 선수들이었습니다.

그 정도를 바라는건 아니고, 균형잡힌 로테이션으로 성공했던 감독이 오히려 2군 선수들을 균형있게 쓰질 못하면서 이런 문제가 심화되는것 같습니다. 본인이 성공했던 공식을 이상하게 쓰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의외입니다.

애초에 로테이션의 의미 자체를 체력 세이브로만 받아들였나 싶고, 이런 성향을 안감독한테서 물려받은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지금 필요한건 호날두-벤제마 패키지를 빼고 이상한 엔트리라도 내보는 모험이라 생각합니다. 로테이션은 전술변화/1군의 동기부여/2군의 기회 등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리 기법입니다. 팀이 결과가 안 나오는 상황에서 위계질서 이런거 따져봤자 별 도움 안됩니다.




3. 되도않는 전방압박

화려한 공격축구를 하지 않는다, 내려앉아있는다는 이유로 레매 내에서도 무링요 감독의 축구가 욕을 많이 먹었는데, 전 골만 잘 넣고 이기면 장땡이라고 봅니다. 그 당시 우리 팀은 정말 강력한 패턴 몇 가지를 갖고 양민학살 하나는 확실하게 했었거든요.

포워드들이 하나같이 맛이 간 상태인데 수비도 못하는 애들한테 전방 압박은 그만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예전처럼 위에 올려놓고 컨디션 조절 좀 시키고, 수비는 내려앉아 최대한 안정감을 추구했으면 하네요. 어차피 우리 진영에서 공 잡아도 미드필더들 능력이면 언제든지 상대 문전까지는 도달할 수 있습니다. 중거리도 잘 때려요.

30대 애들한테 빨빨거리면서 뛰어다니라는게 더 이상한것 같고, 미드필더들 많으니 계속 돌려써가며 수비 부담은 줄이고 공격때 많이 뛸 수 있도록 풀어주는 정도만 해도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길게 썼는데, 



요약하면 

1군이랑 2군 이제 별 차이 없으니 2군 좀 쓸 것
수비수 뚝배기 말고 멘탈부터 좀 고쳐줄 것
지난 시즌 AT 패잡듯이 할 것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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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arrow_upward 우리가 응원하는 이유는 희망때문이죠! arrow_downward 냄비여론도 솔직히 보기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