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부족...
선수단 얘기가 아니라 감독 이야기 입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그렇게 나쁘다거나 실망스러운 수준까진 아니었는데 감독의 잘못된 판단이 결국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네요.
경기 포인트는 후반전 초반.
카세미루를 센터백 가운데로 내리고 3백으로 전환 시켰는데... 이게 결정적인 패인 이었습니다.
실제로 알리의 두 번째 득점은 중앙의 빈 공간을 점유한 알리에게 플레이 할 시간을 준 것이 결정타.
본래대로라면 카세미루가 경합해서 파울을 하건 태클을 하건 끊어 냈겠지만 이미 볼을 잡고 나오는 상대를 센터백 라인에서 전진하며 카세미루가 대응할 수 밖에 없었던게 아쉬움.
결국 후반전 중반 교체로 인해 원래 포지션대로 돌아갔지만 한 방 더 얻어맞고 경기 끝났네요.
깨끗하게 털린 경기라 크게 할말이 없네요.
다만, 보드진의 발언처럼 겨울에 영입이 없다면 지단은 시즌을 채우기 힘들 거예요.
지단은 영리한 감독 이지만 자기 스스로 만든 결과나 스쿼드에 지나치게 얽매이고 있어요.
벤제마가 계속 선발이면 결국 책임지는건 자신일텐데.....
p.s : 제가 쓰는 글마다 모라타 이야기를 안꺼낼 수가 없는게.... 그가 떠나고 싶어했든 팀을 싫어했든... 그것과는 별개로 팀에 정말 필요한 선수 였어요. 그 중요성은 호날두가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확실했는데도 불구하고 보드진이나 감독은 판단 미스 였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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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가리날둥 2017.11.02운장의 한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