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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그냥 조직력이 사라진 총체적 난국이네요.

M.asensio 2017.09.24 01:35 조회 1,359

진짜 경기력도 총체적 난국에 들어서네요.

지단 부임 이후 처음으로 베니테즈의 중원 실종이 생각났습니다.

경기 내내 패스를 높은 패스가 가면 다 상대에게 넘어가고 점유해서 만들어가는 경기력도 실종됬네요.

항상 경기할 때 수비시에는 두 줄로 맞춰져서 442 유지하고 뒤에서 빌드업하면서 중원에서 상대방을 가지고 놀았는데 중원 뎁스가 어마어마한 팀이 중원부터 실종됬더군요.

선수들 포지션 변화도 너무 크게 생기고 수비진 제외하고는 딱 정해져있던 포지션 없이 움직이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실종된 학생들 축구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뭐 호톱으로 나와도 결국에 호날두에게 중요한건 공간이니까 이스코로 어그로나 끌어주려는거라 생각하고 경기를 봤는데 이스코는 결국 중미에 박아놓고 후반 70분에 나올 경기 운영을 하더군요.

뭐 그래도 중간에 왼쪽에서 아센시오,호날두,나초 원투 활발하게 나오고 세바요스 뛰어다니고 하며 어느정도 해결되나 싶었더니 이스코가 올라오면서 호날두는 점점 왼쪽으로 고립되고 바스케스는 안되는 드리블 계속해서 뚫어보겠다고 타이밍 잡아먹는 그림이 나오고 정작 드리블 치고 득점 노려야할 아센시오는 중앙으로 쳐지면서 겉도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또한 지난번부터 카세미루가 느껴지는게 첫시즌에는 수비만 하고 걷어내기 잘해주고 하니 빌드업이란걸 볼 시간이 없었지만 점점 오버래핑하고 자리 이탈이 많아지다보니 이 패스 미스가 굉장히 눈에 밟히네요.그걸 막아주던 크로스,모드리치가 빠지니 더 눈에 잘 들어오는 느낌입니다.

뭐 애초에 한 골 먹히면 두 골 넣는다는 식의 공격 축구였으니 수비에 크게 생각이 없지만 지단이 안정적인 경기를 추구하고 오늘만큼은 좀 심각하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고질적인 부상 문제들이 접목되면 수비진도 언젠가 한 번 리빌딩 될 느낌이네요.


부디 낮 시간대라 더워서 그랬길 빌며 일단 기본적으로 스트라이커가 아웃되면 스트라이커로 그 자리를 채우고 못하는 선수가 눈에 보일정도면 빠르게 교체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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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arrow_upward 경기력 별로긴했지만 이겼는데 너무 부정적인 분위기네요 arrow_downward 해리 케인 영입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