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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xG 값으로 보는 리가 3라운드까지의 현황

이석호의축구교실 2017.09.13 21:52 조회 2,169 추천 7
1라운드 데포르티보 0(1.48) vs 3(2.39) 레알 마드리드
2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2(3.35) vs 2(0.89) 발렌시아
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1(3.25) vs 1(0.76) 레반떼

1라운드는 안 되는 날이었던 안도네를 만든 나바스 덕분에,
데포르티보의 득점 기대값은 1.48이었음에도 실제 득점은 0이었습니다.

가장 큰 xG 값은 페널티킥 상황으로 0.74으로,
이날 안도네가 기록한 xG는 1.29(+1.29 마진)이었습니다.

우리는 충분히 득점 올릴 상황에서 모두 득점했다고 볼 정도의 기대값과 실제 득점입니다.
베일의 득점이 0.92, 카세미루의 득점이 0.60, 토니의 득점이 0.09(응?)를 나타냈습니다.


나머지 경기들은 그말싫;
2라운드와 3라운드 우리 팀은 3점 이상의 기대값을 가졌음에도 3득점을 하지 못 했습니다.

2라운드 무승부의 원흉으로 손꼽혔던 벤제마는,
이날 무려 2.69의 xG를 기록했습니다(당연히 무득점이니 마진 +2.69)
8개슛을 날렸는데 그 중에 xG가 0.4 이상인 장면이 4개나 됩니다(모두 골 에이리어 근처)

극찬을 받았던 아센시오는 0.30의 xG에도 불구하고 2득점을 기록했죠.
(첫 번째 골 0.05, 두 번째 골 0.10)

이 날 우리팀의 어시스트 기대값인 xA가 2.74에 달했던 걸 보면,
진짜 벤제마가 다 뱉어낸 경기라고 봐야;

발렌시아는 득점 기대가 낮은 상황에서도 쏙쏙 잘 집어넣었죠.
특히 콘개의 득점(...)


3라운드 베일은 1.42의 xG를 기록하였으나 무득점.
바스케스의 득점은 0.97 xG로 못 넣으면 안 되는 상황에서의 득점으로 나타나는군요.
레매 평점에서 1위에 오른 바스케스는 이 날 xA도 0.47을 기록합니다.
(베일이 놓쳤던 헤더로 올려준 크로스)

이날 0.69로 xA 1위는 이스코로 베일에게 올려줬던 크로스가 무려 0.62였습니다.


3라운드까지의 통계에서,
벤제마는 90분당 1.18 xG를 기록하며 경기당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야!)
연계도 별로라고는 하지만 90분당 xA는 0.72로,
문전 근처에서 아직은 좋은 기록을 보여줍니다.

베일 역시 90분당 1.06 xG를 기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주는군요.

한편 많은 팬들이 새로운 히어로가 되어주길 이스코와 아센시오를 보겠습니다.
이스코는 3라운드 동안 슈팅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또한 90분당 킬패스 1.29를 기록했습니다.

지단의 이스코 시프트는 잘 알겠지만,
때론 조금 더 공격적으로 활용해봤으면 하네요.
(지난 시즌 히혼 전처럼 말이죠)

아센시오는 90분당 xG 0.41 xA 0.21을 기록하며,
많은 분들 말대로 경기 영향력을 조금 더 높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추가로, 프리시즌 우려와는 달리 플레이메이커형 풀백 마르셀루는,
90분당 킬패스 3.33을 기록하고 90분당 xA도 0.44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 기여도는 여전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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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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