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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3라운드 레알-레반테전 단상.

마요 2017.09.09 23:06 조회 1,413 추천 2

1.
지단은 로테를 잘 돌리는 감독인데요.
A매치 경기가 있었으니 주력으로 많이 뛰었던 선수, 그리고 부상경력이 많은 선수는 휴식차원에서 배제시켰고
상대가 약체고 홈경기다 보니 조금 더 과감하게 돌린감이 있죠.

2.
오늘 뛴영건 3명에 대해 말해보자면.

아센시오가 분명 슈퍼재능인것은 맞는데, 아직 팀 전체를 끌고 나가는 아우라가 있진 않죠.
뭐랄까...삼국지로 따지자면 조자룡 같은?
장기판에서 하나의 말로는 쓸모있게 움직이고, 파괴력도 있지만
팀 전체에 버프를 주는정도까지는 아니죠.

요렌테는 나쁘지는 않은데. 탈압박에 있어서 조금은 더 공간을 적게 사용했으면 하고.
조금 더 간결하고 정확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테오인데. 솔직히 전반은 나쁘지 않아서, 후반에 그대로 밀고 간 것 같은데.
이 친구가 멘탈이 아직 여물지 않은 친구라...게다가 체력도 떨어졌고요. 미스가 많았습니다.
사실 첫교체는 테오-> 이스코였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게 지단의 패착이라고 봐요.

3.
벤제마의 백업을 굳이 영입하지 않은 이유는 마요랄을 믿었다기 보다는
공격수들, 예컨대, 베일이나 호날두에게 그 역할을 기대한거고
동시에 풍부한 2선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현재 결과는 뭐...보다시피...아직까지는 이 모양이죠.
베일에게 몇차례 찾아왔던 그 헤딩찬스자리에 날두가 있었다면...
이란 생각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지금의 베일은, 이도 저도 아니네요. 차라리 뻔뻔하거나 자신감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4.
이렇게 상대가 내려앉을 때에는, 
완벽하게 박아줄 수 있는 선수가 있거나, 섬세한 플레이어가 있어야 하는데, 
한명은 징계중이고, 한명은 부상으로 떠나버렸죠.
전 우리 경기력이 나빠서 졌다기 보다는, 결정력의 부재로 졌다고 생각해요.
레반테도 키퍼(하필 이름이 라울이여)를 중심으로 죽어라 수비를 잘했고.

5.
딱히 이젠 영입자원도 없으니..이 선수들로 최대한 결과를 이끌어내야죠.
벤제마가 부상인 가운데, 다음 경기부터는 어찌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정작,날두가 없었던 엘클에서도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었는데
이제와서 팀이 부족하다 라고 말하는 것은 지나친 비관론이 아닌가 합니다.

승점 4점을 잃었지만, 지난시즌에도 초반에 노랭이들(?) 한테 많이 승점을 잃었었죠.
부디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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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arrow_upward 저번시즌 리그 3연무 하고 더블했죠. arrow_downward 모라타 대체자 안사고 허송세월 보낸 보드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