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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그나마 다행인 것 두 가지.

지네딘지단 2017.08.28 12:38 조회 1,627 추천 2
이길 경기에서 비김으로 하루 시작의 기분이 안좋은 와중에도 
긍정적으로 힘써 생각해봤습니다.


1. 베벤이 불안하다는 것은 시즌 시작 전, 아니 그 한~~~~~~참 전부터 항상 말이 나오던 것이었죠. 지단 감독은 그 둘에게 계속 신뢰를 주는 입장이었구요. 저는 그나마 이른(?) 시간에 이 문제가 크게 부각되었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겼고, 가장 못한 선수들이 바로 이 둘이었습니다. 이건 축구보는 눈이 옹이구멍이라도 다 알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못했죠. 레알 코치진이나 수뇌부에도 적잖은 충격을 남긴 경기였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발렌시아에게 무를 챙기고 교훈을 얻었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 아닐까요?(물론 이겨야 하는 경기였고, 이길 경기였죠) 이적시장이 정말 많이 안남아서 영입은 기대 안하더라도, 리그 전체를 봤을 때, 베벤의 선발 기용에 대해서 지단과 그 주변 사람들이 한번은 더 고심을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래도 선발 기용에 무한신뢰를 쏟는다면... 참 참담하겠군요.

2. 많은 팬분들께서도 말씀하신 부분이지만, 아센시오라는 불세출의 영웅의 등장입니다. 베벤의 부진과 아센시오의 멀티골이 동시에 작렬한 경기여서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베벤의 삽질을 보고 자연스레 아센시오 기용을 기대할테니까요. "베일이 아니더라도 더 잘하는 아센시오가 있다"라는 각인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게 꽉 막혀있는 무엇인가를 깨뜨릴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호날두가 보고 싶었던 때가 또 있을까요?......
참 힘든 하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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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arrow_upward 그들을 보내면 염려했던 한가지 arrow_downward 모라타는 결국 호날두와 경쟁한다는 글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