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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저는 이 분이 좀 더 높은 평가를 받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SCV 2017.08.03 13:30 조회 3,718 추천 3
프란시스코 헨토. 파코 헨토 옹.

라리가 우승 12회(역대 최다)
유로피언 컵 우승 6회(역대 최다)

저승 사자 군단의 멤버로 5번의 유로피언 컵을 드셨고
스테파노 옹, 푸스카스 옹 등 저승 사자 군단의 주축 멤버들이 
은퇴하시거나 다른 팀으로 떠나셨을 때
아마로 옹으로 대표되는 예-예(Ye-Ye)마드리드 멤버들과 함께 
또 한번의 유로피언 컵을 드셨습니다.

저승사자 군단 시절에는 스페파노 옹, 푸스카스 옹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 틈에서
주목은 덜 받으셨지만 주무기인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윙어치고는 높은 득점력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레알 마드리드에 기여하셨고
예-예 마드리드 시절에는 아마로 옹 등 당시 젊은 선수들에게 주인공 자리를 내주시고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하셨죠.
18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셨고 또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셨고요.

선수 시절 라커룸 내에서 잡음 하나 없었고
은퇴하신 후에도 논란 하나 없으셨던 분이고요.

저는 헨토 옹을 볼 때마다 맨유의 긱스가 떠오릅니다.
물론 인성과 실력 모두 헨토 옹의 완승이다만
긱스가 맨유&EPL 최고의 선수로 우대를 받는 걸 보면
인성, 실력, 커리어 모두 긱스보다 명백히 우위에 있는 헨토 옹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니쉬 중 역대 최고의 선수는 헨토 옹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라울 옹도 팀에 크나큰 기여를 했지만
저는 헨토 옹이 커리어와 실적 모두를 되돌이켜봤을때
결코 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라울 옹이 더 우위에 있다는 분들의 견해 역시 존중합니다. 납득이 가고요.)

뭐 워낙 오래전에 선수 생활을 하신지라 저평가는 피할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과 역대 레전드 분들을 알게 되면서
헨토 옹을 가장 좋아하게 된 지라 몇 자 적어 봅니다. 
(뭐 이분의 플레이스타일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제가 총알탄 윙어를 좋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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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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