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레알 마드리드가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 쓰는 것 같네요.
유사한 논쟁이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만 지금처럼 첨예하게 대립했던 적도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사실 팬이라는 게 항상 객관적일 수는 없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또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평가라는 건 변하기 마련이고, 과거는 미화될 때가 많으며, 현재 또한 부풀려지거나 절하될 때도 일어납니다. 라울이건 호날두건 레알에 항상 크게 이름 올리게 될 겁니다. 1960년 대에 있었을 푸스카스가 헨토가 낫냐, 1980년에 있었을 우고 산체스가 낫냐 부트라게뇨가 낫냐 같은 얘기들이 현재에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요...?
30년만에 첫 챔피언스리그와 징검다리 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갈락티코스를 로컬로서 이끈 라울.
챔피언스리그 16강 징크스를 깨고 라데시마와 개편 후 첫 챔피언스리그 2연패, 갈릭티코스 2기를 이끌고 있는 호날두.
불과 20년 사이에 6번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복받았고 저는 참 좋네요. 암흑과도 같았던 2004-2011을 겪은 입장에서 갈락티코스를 잇는 선수가 금방 나와서 이렇게 그 암흑기를 끝내주고 이렇게 논쟁의 대상이 되어준다는 것 자체가 레알마드리드의 축구팬으로서 사실 굉장히 기분 좋아야 할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는 라울까면 사살, 또 언제는 호날두매니아였던 이 곳이 또 앞으로는 어떤 곳이라 될 지 모르겠지만 다들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가 좋아서 모이신 거잖아요. 좀 있으면 시즌 시작인데 이제 릴렉스하고 팀을 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이뤄야 할 챔스 3연패와 6관왕, 그리고 트레블이 아직 남아있잖아요? 가야할 길이 아직도 멉니다!
댓글 1
-
케빈데브라이너 2017.08.03찡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