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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무리뉴 레알시절 드레싱룸 변절자 누군지 나왔나요? 정말 카시야스 인가요?

라라 2017.07.24 15:43 조회 5,290

두덱 자서전에 쓰여진 
무리뉴, 변절자, 라인업 유출 사건 (2015. 06)

2년전 나(두덱)는 스페인 언론의 기사를 보게 되었다.

다름아닌 레알 마드리드 드레싱 룸의 
rat (변절자, 밀고자) 를 찾고 있다는 기사였다.


난 2011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가 바로 떠올랐다.
1-1 무승부로 끝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경기


무리뉴는 드레싱 룸에 내려와서 경기 결과가 나쁜 편은 아니라고 했다.

당시 경기에서 우린 알비올이 퇴장당한 후 10명으로 뛰었다.



이후는 무리뉴의 말이다.


" 너희들 언론하고 사이 꽤 좋더라. 
물론 그들과 친하게 지내야 할 필요성도 있어"

" 근데 내 생각으로는 '그정도'로 
친하게 지낼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 싶네? "

" 기자들이 나에게 그러더라. 
너희들이 경기 전 미팅을 원하지 않는다고. "

" 우리가 세트피스 훈련을 잘못하고 있고 
전술 훈련이 충분하지 않다고 "

" 경기가 시작하기 4시간 전에 TV를 켰는데 
ㅆ발 내가 뭐를 봤는지 상상이나 해봤어? "

" 조르노 (journalist) 가 
내 라인업을 방송하고 있었다. "



그 이후 그는 고함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 어떻게 내가 저들 (바르셀로나)을 깜짝 놀래킬수 있겠나 "

" 너희들 중 한명이 쥐ㅅ끼, 밀고자 짓을 하고 있는데 "

" 그래, 잘못들은거 아니다. rat, rat, 변절자, 배신자. "

"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누군가가 
나의 선발 라인업을 유출했어"

" 바르셀로나는 내 라인업을 전부 알고있었다. "

" 우리는 매주간 연습했지. 
저들을 놀래켜주려고 말이야 "

" 페페를 미드필더에 놓고 
다 우리가 이야기한것들이잖아 "

" 페페는 메시를 어떻게 상대 해야하는지 안다고. "

" 메시가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언제 위험하지 않은지 파악하고 걔를 언제 놓아주어야 하는지 안다"

" 바로 그때문에 페페가 중앙에서 플레이하기로 되어있었던거잖아 "

" 안그런가? 모든게 완벽했는데 왜 작동이 안되나 ?"




선수단 전체는 묵묵부답이었다.
감독은 계속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 난 항상 너희들의 선두에 서있었다. 
어느곳에? 가장 앞선 선봉대에 말이지 "

" 일어나는 모든 일을 컨트롤했어. 
너희들을 위해서 불속에 항상 뛰어들었다고"

" 이제 바르셀로나를 공격하려는 순간에 
누군가 내 등을 칼로 찔렀다. "

" 너희들 중 한명이 칼로 내 등을 후벼판거야. 
이 중요한 게임에서! "



감독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나는 결코 무리뉴가 그런 상태, 
그렇게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태를 본적이 없다.




계속해서 소리를 질렀다.


" 쥐ㅅ끼가 어디있나! 
변절자가 누구야! 도대체 누구냐고! "

" 그래 아마도 너인것 같네. "

에스테반 그라네로를 가리키고 있었다. 
그는 마드리드 태생이다.




무리뉴는 계속해서 이야기했다.

" 분명히 이곳에서 아주 오랫동안 뛴 누군가이겠지 "


그는 3명, 4명을 더 지목했다.

" 어떻게 너희는 우리가 몇주동안 준비한 모든걸 박살낼수 있나? "

" 너희는 날 아주 엿먹였어. 그런데 그거 알어? 
너희는 너의 친구들까지 엿먹인거야 "

" 반드시 찾아내고 말테다. 
그 X 같은 정보원을 찾아낼거라고.
훗날 필요할지도 모르겠네"

" 너희들한테 X나 지쳤어 "



그는 플라스틱 컵을 강속구로 벽에 집어던졌다. 
컵은 문에 부딪힌 후 산산조각났다.
 


디에고 토레스 - The Special One :
조세 무리뉴의 어두운 부분 中


"너희들은 배신자들이다."

그는 선수들에게 소리질렀다.
그의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렸다.


"내가 팀의 선택(라인업)에 대해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치만 너희들은 날 배반했어.


이건 니들이 내 편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거지.
너희들은 빌어먹을 개ㅅ끼들이야."


내가 이 드레싱 룸에서 가진 유일한 친구는
그라네로다. 그리고 이젠 그 조차도 더 이상 확실하게 못 믿겠다. 너희들과 난 끝났어.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는 지금의 상황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양 샤워실로 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무리뉴는 그러지 못했다.
그는 눈물을 닦아내며 레드불 캔을 집어들고 드레싱 룸의 벽에 던졌다.


캔이 터져 드레싱 룸의 벽을 타고 흘러내렸다.




오늘 처음 알았고 처음 봤던 자서전인데

바르샤와의 경기에서 페페를 수미로 기용하는건 선수들과 무리뉴만 알고있었는데

경기 4시간 전에 티비에서 생중계로 본인 전술이 그대로 방송으로 나가고있어서

빡쳤다는 라커룸 일화인데
유력 후보가 카시야스 더라구요.

마르카에서 최초 보도가 나왔는데 거기 담당기자가 현 카시야스 부인 이여서
유력후보로 꼽히던데
정말 카시야스 인가요?

아니면 다른 선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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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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