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를 보면 모리엔테스가 많이 떠오르네요
그냥 문득 모라타 기사 보고 영상 보다가 느꼈습니다.

짜맞추기의 감도 있지만 어떤 점에서 비슷한가 하니,
1. 우선 외모가 닮았습니다. 전형적인 스페니쉬 느낌에 체격도 비슷한 거 같구요.

(모라타 10년 뒤에 비슷할 거 같지 않나요?)
2. 2000년대 이후 레알에 몇 없는 스페인 no.9 스트라이커입니다.
물론 득점력도 뛰어나지만 발재간과 드리블 능력을 갖춘 것도 상당히 유사합니다.
애초에 스페인이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이 많은 나라도 아니고
더더욱이 레알이 스페인산 최전방 스트라이커라고 데리고 있던 선수는 흔하지 않죠.
포르티요, 솔다도 정도가 더 있었습니다만 나름 잘 정착한 건 모라타 모리 둘이네요.
3.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을 떠나게 되는 상황을 맞습니다..
모리엔테스는 2002년 호돈 합류 이후 떠밀려 모나코 임대를 다녀옵니다. 다시 기회를 받았을 땐
득점도 많이 했습니다만, 2004년엔 슈퍼루키 오웬이 합류하며 겨울에리버풀로 이적합니다.
모라타도 벤돈(?)에 밀려 유베를 갔었죠. 만약 음바페가 오고 결국 모라타가 맨유행을
성사시킨다면 정말 평행이론도 이런 평행이론이..
4. 챔피언스리그에서 제대로 부메랑을 날렸습니다.
이건 뭐 다들 아시니까 말 안하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지 2번째 보냈을때는 부메랑 안 당했습니다.
결론은, 그냥 모라타 꼭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상황도 반반으로 흘러가는 것 같긴 한데요.
물론 모라타 같은 no.9 스타일 상 모라타를 중심으로 볼흐름이 돌아가야 공격력이
더 극대화되는 스타일인 것은 맞습니다만, 언제까지나 호날두가 영원한 것은 아닐테고
언젠가 제 역할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모라타만 보면 모리엔테스가 떠올라 짠하네요 매번..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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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잃은천사 2017.06.18같은 \'모\'씨 잖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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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손나은 2017.06.18@날개잃은천사 ㅎㅎㅎㅎ뿜었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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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간지욱이 2017.06.18@날개잃은천사 엄청난 센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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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non 2017.06.18태클은 아니지만 현재 모라타는 국대에서 7번을 꽤 유지하고 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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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Oranje 2017.06.18@Lennon 아 그러네요 예전에는 윙으로만 자주 나오다가 요새는 9번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기억이 왜곡되었나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본문 수정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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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두의 호우주의보 2017.06.18만약 호가 또난다면 모라타는 무조건 잡아갸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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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스타크로스 2017.06.18모모라인이네요 ㅠㅠ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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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유저 2017.06.18외모는 안 닮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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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2017.06.18모리엔테스보단 모라타가 윗 레벨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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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빡상 2017.06.19@보나 현재 보여준건 모라타가 비빌게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자료는 귀찮네요.
굳이 설득하고 싶지도 않고.
궁금하면 한번 찾아 보시길 추천 합니다. -
타브리스 2017.06.18결국 호날두의 행방이 모라타의 거취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겠죠. 타인의 향방에 의해 본인의 운명이 결정되는 축구선수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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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 toni kroos 2017.06.18모리엔테스와 라울을 가지고 이렇게 지칭했죠. 영혼의 두톱.. 둘이 나이도 같은 친구인데다가 호흡도 좋았구요. 저도 참 모리엔테스 좋아했었는데.. 아무리 호나우두가 명성이 있었지만 전성기 지났고 몸도 안 좋은 선수를 데리고 온거에 딱히 좋아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보면 에투도 쫓겨가다시피 나갔죠. 그리고 바르셀로나 가서 부메랑 제대로 날렸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