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헤타페화요일 5시

마드리드에 앞서서, 다시 한번 기다려야 할 때.

GODH 2017.06.16 18:21 조회 1,458 추천 1
이제 6월입니다. 이적시장 종료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타 클럽처럼 중구난방식의 무차별적인 이적시장 과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나바스를 믿고 가기로 한 현 상태 + 테요와 바예호의 합류로 인한 수비 뎁스 확보등을 근거로 보면 '괜찮은 공격수 한명구하기' 가 올 여름의 유일한 고민입니다. 

보드진이 바보도 아니고 이를 멍청하게 보고 있다가 시즌 중에 당황할 일은 없게 하겠지요. 저도 조급한 마음이지만 차분히 기다려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

어설픈 마무리로 끝난 저 글이 불과 일주일도 전에 쓰여진 글 이었습니다. 일주일 전 마드리드 팬들은 지지부진한 골키퍼, 음바페 영입 상태와 팔리기만 하지 사올 생각을 않는 상황에 불안해하며 더블 뽕에 취해 내년 농사 그르치는것 아니냐 하는 글들이 많았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 마드리드는 음바페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한 듯 보이고 계획에 없다던 골키퍼 딜은 회장님의 혜안 덕인지 아니면 단순한 운 덕인지 돈나룸마와의 계약에 한발자국 다가선 모습입니다. 일주일 전 그때와는 180도 달라진 상황인거죠. 차분해지자, 기다려보자 라는 글을 올렸지만 저도 마드리드의 팬 입장에서 조급했던것은 사실이기에 모처럼 금일 이적시장 기사를 보며 기분좋은 미소를 띄웠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아직 더 기다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적시장에는 수많은 링크와 비드가 있고 이들 중 실제 거래, 계약으로 이어지는것은 극소수입니다. 선수 매입에 유리한 상황이라 할 지라도 온라인에 떠도는 말마따나 옷피셜이 뜨지 않는이상 모른다는게 정설인 것이지요.

우리는 지나친 설레발을 칠 필요도 없고 또 극하게 상황을 비관적으로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차분히 기다리고 상황을 지켜보며 보드진을 믿고 성사되는 거래들을 지켜보면 됩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가 남은 이적시장을 너무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흥미롭게, 동시에 여유롭게 즐겼으면 합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

arrow_upward 돈나룸마의 이적료는 30m으로 예상 arrow_downward 호날두가 스페인을 떠난다는 보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