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가대표팀 단상
스웨덴 원정에서 2:1로 지면서 조 2위로 내려갔네요.
유로 때도 그랬지만, 조합에 있어서 100%를 못 찾고 있습니다. 너무 자원이 많다보니 감독이 고전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맨날 똑같은 부분 지적 받는데 바뀌는게 없네요. 여전히 좋은 자원을 제대로 쓰지 못하네요. 스쿼드의 질과 양을 보면 지금 최고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는데 이름값에만 휘둘리는 느낌. 서로서로 롤과 성향이 겹치는 마투이디 시소코 포그바를 또 동시 선발했네요. 백업에는 라비오 캉테같이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는 왜 계속 데려가는지 모르겠구요. 조금씩 차이는 있어도 근본적으로 박투박인 애들만 5명을 뽑아서 데려가니... 이럴거면 차라리 카바예 다시 데려와서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쓰는게 나을텐데 말입니다.
지루도 그래요. 벤제마 못 데려가는 상황이니 어쩔 수 없이 써야한다면 발이 느리고 키핑이 안된다는걸 감안해서 2선에 뎀벨레나 르마, 음바페를 투입해서 속도를 올리고 게임 리딩을 하게끔 해야하는데 그것도 아니면서 무조건 지루 선발. 차라리 이럴거면 테크니컬한 라카제트를 써서 그리즈만과 파예와 합을 맞추는게 낫죠. 그리즈만 포그바 이름값에 너무 집착하는 것도 문제고....
이렇게 계속 조합 못 맞출거면 월드컵 4강도 힘들거 같네요.
그리고 요리스 가끔은 확실히 아쉬운듯.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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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 2017.06.10중원에 좋은애들이 많으니 다 쓰고 싶은듯...
제라드 램파드 공존이 안되던 잉글랜드 중원생각도 나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6.10@마요 근데 그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감독이 둘을 제대로 못쓴거라는 생각도 들어요. 제라드는 포백 보호도 되고 킥력으로 볼 운반도 되는 선수였는데 442로 쓸데없이 겹친 느낌. 제라드를 아예 확 뒤로 빼고 램파드를 공격적인 중미로 썼으면 괜찮았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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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요 2017.06.10@마요 둘 중 하나에 힘을 실어줬어야 하는데, 다들 어떻게든 둘다 최대로 쓰고 싶다는 욕심내다가 망한 케이스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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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두다다다 2017.06.10그리즈만 선발하려면 라카제트는 아쉬운부분이 있어서 지루를 쓰는듯해요. 실제로 지루가 아스날에서는 대갈타카라고 놀림받아도(이거 왼전 레알이 영입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국가대표팀에서는 골도 잘 넣어주고, 연계도 어느정도 되는 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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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간 2017.06.10포그바 그리즈만 둘을 같이 기용하다보니 다른곳도 꼬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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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05 2017.06.10감독이 마튜이디(때때로 시소코도)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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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7.06.11포그바 그리즈만 다 쓰려니 그런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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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 2017.06.12중원은 박투박 둘 셋 세운다고 안돌아가는건 아니죠 요즘 젤 잘나가는 팀인 브라질도 헤나투 카세미루 파울리뉴로 박투박 둘에 홀딩 하나로 재미보고 있는걸요.
근데 확실히 프랑스 조합은 기름칠 안 되어있는 기계같네요. 삐그덕 삐그덕 -
subdirectory_arrow_right 아모 2017.06.12@아모 개인적으론
ㅡㅡㅡㅡㅡ음바페
파예ㅡㅡ그리즈만ㅡㅡ뎀벨레
ㅡㅡㅡ포그바ㅡㅡ캉테
르네ㅡㅡㅡㅡㅡㅡㅡㅡ시디베
ㅡㅡㅡ움티티ㅡㅡ바란
ㅡㅡㅡㅡㅡ요리스
선발이 보고싶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라그 2017.06.12@아모 그게 뻥축이든 아니면 측면 빌드업이든 어떤 형태로든 잘 돌아가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니까요. 셋 중 하나 빼고 크로스 넣으면 참 잘 돌아갈텐데요.. 국대에서 포그바를 차라리 빌드업과 볼 운반에 전념하게 하면 차라리 괜찮을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