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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잉글랜드 선수는 현실적으로 영입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다크고스트 2017.05.21 02:08 조회 2,235 추천 1


과거 베컴정도의 스타성이라면 모를까...아니면 램파드나 제라드처럼 당대 발롱순위 탑5안에 들정도의 선수 아니면 영입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게요.


많은분들이 아시다시피 EPL에는 홈그로운 제도라는게 있습니다. 이게 기준이 몇년전부터 강화되서 클럽과 만 15세 이전에 계약하지 않은 잉글랜드 외 국적 선수들은 모두 외국인으로 분류됩니다. 맨유가 린가드같은 애들한테 주급퍼준다고 말이 많은것도 이런 제도 때문이에요. 아마 규정상 EPL 모든 클럽이 2020년까지는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 혹은 만 15세 이전에 계약한 선수를 무조건 12명 이상 보유해야 합니다. 


이것때문에 잉글랜드 국대급 선수다 싶으면 실력에 비해 다들 몸값 더럽게 비싸죠. 스톤스나 스털링...얘네들이 그정도 몸값하는 선수라고 생각하는 분들 아무도 없을겁니다. 근데도 맨시티가 그렇게 거품가격에 데리고 가는건 맨시티가 홈그로운 선수가 가장 적기 때문에 2020년 내에 홈그로운 선수 12명을 채울려면 지금부터 홈그로운 선수를 늘릴수밖에 없다보니 그런 가격이 매겨진거죠.


그렇기 때문에 EPL내 잉글랜드 선수는 더럽게 비쌀수밖에 없어요. 만약 토튼햄이 해리 케인이나 델리 알리같은 선수를 잃는다치죠. 그럼 그자리를 잉글랜드 국대급 선수로 채워야 전력이 유지가 되는데 다른 경쟁클럽이 토튼햄에게 그런 선수를 내줄까요? 다른 클럽에게도 홈그로운 선수는 중요하기 때문에 잘 내주지도 않으려고 할뿐더러 내줘도 그 선수의 실가치보다 훨씬 비싼 댓가를 치르고 데려갈수밖에 없습니다. 토튼햄 입장에서는 어차피 대체자를 구하는데 드는 돈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팔때도 비싸게 팔수밖에 없어요. 


근데 전혀 EPL의 홈그로운 제도의 영향을 안받는 타리그에서 대체 그런 EPL 구단의 사정을 맞춰가며 선수를 비싸게 사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필요하다면 베컴처럼 마케팅으로 이적료 다 회수할수 있는 레벨의 선수일때의 이야기죠. 아마 토튼햄에서 케인 사오려면 작년 유벤투스가 이과인에게 질렀던 90M 정도는 질러야할겁니다. 근데 케인의 가치를 아무리 좋게 본다 해도 군나르 노르달의 골기록을 깨뜨린 작년 이과인만큼의 기량은 아니죠. 심지어 이과인처럼 리그 폭격한 공격수를 데려가도 유벤투스 팬들 사이에선 찬반의견이 갈렸었는데 케인이 그 가격이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이런데 오버페이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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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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