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헤타페화요일 5시

우리팀에 그리즈만이 오면 어떨까요?

7. Raul 2017.05.04 00:16 조회 1,998 추천 3
우선 글을 쓰기에 앞서서 라이벌팀 선수지만 그리즈만이라는 선수를 참으로 좋아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아틀레티코와의 챔스 4강전에서 지단이 4-4-2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혹자들은 4-4-2가 축구의 기본이고, 가장 완벽한 전술이라고 합니다. 저는 우리팀의 구성이 어떠한 팀보다도 4-4-2 전술에 특화된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술적 이유와 월클급의 수비력으로 붙박이 주전 자리를 꿰찬 카세미루가 요즘들어 겉멋이 든 것같은 인상을 가끔 주고 패스미스도 엄청 하면서 경기를 쫄깃하게 만들어주었지만 어제 크-카-모-이스코 4명의 유기적인 움직임은 어느 팀과 붙어도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겠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스코 자리에 하메스나 바스케스, 아센시오가 들어가도 위화감 없이 롤을 소화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하메스는 질 좋은 패스를 뿌리며 공격의 루트를 다양화할 수 있고, 아센시오는 속공의 상황에서 역습전개나 날카로운 크로스를 공격수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 바스케스는 많은 활동량으로 전 지역을 커버하며 카르바할이나 마르셀로가 더 편하게 공격에 가담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크로스는 대체불가의 자원이지만 약팀과의 경기에서는 모드리치 대신 이스코가 모드리치의 롤을 맡고, 코바치치가 카세미루 대신 나와도 유기적인 플레이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술 더뜨면 이렇게 나와도 웬만한 라리가 팀들과의 중원싸움에서는 지지 않을거라 자신합니다.

그래서 주 전술을 4-4-2로 가고, 톱 자원에 호날두와 그리즈만을 영입하여 둘이 투톱을 쓰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오늘 개인적으로 그리즈만이 굉장히 안타깝더군요. 뭐라도 해보려고 밑에까지 내려와서 수비하면서 전개도 해보려고하고했지만, 아쉽게도 우리의 크카모스코에 쌈싸먹혀 별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죠.

그러나, 저는 그리즈만의 개인 능력이 절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오히려 우리팀에 오면 연계와 수비가담도 잘 해주면서 빠른 주력으로 역습도 이끌어 갈 수 있고, 공격의 옵션이 더 많아지고 화력은 극대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현재 벤제마보다 결정력도 두 수는 위죠. 게다가 스타성까지 겸비한 최고의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진의 부상이나 휴식이 필요할 때는 모라타와 로테이션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이라 생각하기때문에, 이번 시즌 끝으로 베일과 벤제마는 처분을 하고 그리즈만 영입에 힘을 써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테오 건으로 이미 신사협정은 깨진것 같으니 이왕 지르는거 크게 그리즈만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이길 수 없다면, 합류하라" 라는 말이 그리즈만한테 꼭 해주고 싶은 말인데 바란이 국대 소집가서 꼭 전해줬으면 합니다. ㅋㅋㅋ

+ 요즘 핫한 음바페도 선 영입 후 모나코로 임대 보내서 월드컵 뛰게하고 데려오는 방법도 있으니 어떻게든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전 아자르의 영입에는 좀 회의적인 생각입니다. 우리 팀 선수들 충분히 월드클래스이고 어디 하나 보내기 아까운 선수들입니다. 이 선수단 그대로 가고 마르코스 요렌테 복귀 / 데헤아, 테오, 그리즈만, 음바페 영입. 베일 벤제마 다닐루 ㅋㅇㅌㄹ 팔면 될것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레알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원합니다. 또, 페페 재계약 원합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4

arrow_upward 결승에서 베일이 선발 출장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arrow_downward 생각해 보면, 다닐루도 우리팀 오기전에는 반응이 참 뜨거웠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