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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만약에 지단이 벤제마와 함께 뛰었다면

7. Raul 2017.04.30 01:58 조회 1,240
제목대로 지단이 현역시절 벤제마와 함께 뛰었다면 지금처럼 중용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우리팀에서 오래 뛰었지만 원래부터 벤제마란 선수를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프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경쟁하기 싫어하고 예전부터 열심히 뛴다는 느낌도 받은 기억이 없네요.

모르겠습니다. 라울, 호나우두, 반니스텔루이 같은 선수들만 봐와서 눈이 높다고하면 할 말이 없는데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라면 한 시즌에 20골 이상은 넣어줘야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역시 그가 공을 잡으면 한숨만 나오네요. 패스를 잘하나, 터치가 간결한가, 슛을 잘때리나, 열심히 뛰기라도하나..

아마 지단이 현역시절에 벤제마와 같이 플레이했으면 전반끝나고 락커룸에서 바로 뒷통수 후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기다릴 필요도 없이 이번 시즌 끝으로 내보냈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단이 벤제마와 베일을 계속 중용하는 이유는 못하는 모습을 계속 팬들과 보드진에게 보여주면서 내칠 명분을 확실히 만들기 위해서이다." 라고 큰 그림을 그리는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저도 제발 그런거였으면 좋겠네요. 지구 반대편에서 보는 우리도 선수 선발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같은 팀 선수들은 더 심한 불만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 그리고 카세미루는 미안한 얘기지만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에서 뛸 실력 자체가 부족한 선수인것같습니다. 브라질에서 온게 맞나 싶을정도로 투박한 볼터치와 0에 가까운 빌드업 능력이나 패싱력.. 카세미루의 개인 능력으로만 보았을때는 아마 웨스트햄 급의 팀에 가도 거기서 중간정도 하는 미드필더가 아닐까 싶네요. 마르코스 요렌테가 지금 어느정도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지는 풀 경기를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복귀해서 스쿼드의 질을 향상시켜주었으면 합니다.

카세미루 뿐만 아니라 베일, 벤제마, 바란 모두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서 본인의 자리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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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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