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은 꼭 이겨야만 하는 경기죠
지단은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을겁니다.
엘클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특히 필드위의 어떤 선수들보다 베르나베우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지단이라고 봅니다.
10대11으로 싸우는거 원래 엘클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에요. 치열한 경기니까요.
3점을 리드하는 리그 상황에서 무승부로 만족을 못하고
10분을 남겨두고 몰아부치는 다소 격앙된 지단의 모습은
평소의 차분한 모습과는 조금 많이 달랐죠.
그만큼 베르나베우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지단은 선수로써 감독으로써 엘클라시코 정신의 계승자이구요.
저는 비록 3대2로 지기는 했지만 10명인 상태에서 어제 후반 막판에 몰아부치는 모습보고
마음이 후련하더라구요.
베일 선발 문제는 그렇다고 쳐도 마지막 프레싱으로 인해서 졌다고 패배를 지단 탓으로
돌리는 건 약간 이해가 안가서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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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그리스도 2017.04.24저도 동감입니다. 무승부로 끝내는것보단 패배할 리스크가 크지만
승리할 최대의 기회를 노렸던것에 대해서는 운이 나빴다고밖에 안봅니다. 자질에 대해서는 베벤처럼 선수선발문제가 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