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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확실한것이 생겼습니다

LaLiga 2017.04.20 14:42 조회 2,268 추천 7
레알 마드리드는 90분 이라는 경기시간 안에서 뒤로 갈수록 강해지는 팀 입니다. 13/14 라데시마를 이룬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상대는 ATM 이었습니다. 그러나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카시야스 골키퍼의 실수와 정규시간 내내 터지지 않은 골 때문에 당시 레알마드리드 팬 분들 조차도 우승은 ATM이라고 보셨을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고요. 그런데 그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라모스의 헤딩골이 나오면서 죽었던 레알 마드리드 정신력이 다시 불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연장전에 들어가서는 앞서 90분 동안 뛰었던 체력이나 정신력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강한 모습으로 상대의 숨통을 끊어버립니다. 오늘날의 8강전 바이에른뮌헨과의 경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골을 넣은 즉시 다시 골이 먹힌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거기다 라모스의 실수로 바이에른뮌헨이 다시 자책골을 얻어서 1점을 더 가져간 후로 바이에른뮌헨은 레알마드리드 선수들의 진을 빼놓기위해 정말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바이에른뮌헨은 앞서 90분에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마지막 아센시오가 골을 넣는 장면에서는 사실상 경기를 포기한 모습의 바이에른뮌헨 였습니다. 90분이라는 시간동안 삽을 퍼도 연장전에서 오히려 정신력이 살아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니다.


두번째. 이 선수가 없어도 다시 기적을 꿈꿀 수 있을까 입니다.

그 선수는 세르히오라모스 와 크리스티아누호날두 선수 입니다. 사실 모든 선수가 다 중요하고 제 역할을 다 해줍니다. 하지만 절실한 상황에 터뜨려주는 선수를 간추리면 이 두 선수로 나옵니다. 물론 나머지 동료선수들이 모두 잘 싸워주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지만 지켜야 하는 순간도 있어야 하는거지만 골을 넣어야만 하는 순간도 존재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특히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어주는 선수가 바로 세르히오라모스 와 크리스티아누호날두 입니다. 세르히오라모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은 중요한 순간에 레알마드리드를 벼랑 끝에서 들어올리는데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절대 없어서는 안될 선수입니다. 그것은 오늘날 8강전 바이에른뮌헨 경기에서도 나타납니다. 보통의 선수들은 패스를 받으면 볼을 터치한 후에 슛을 때립니다. 골을 넣을 상황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함이죠. 그러나 그렇게하면 그 시간동안 골키퍼한테 생각할 시간을 줍니다. 특히나 천재적인 골키퍼 한테는 그게 보이는거죠. 선수의 움직임이나 선수의 발이 향한 곳을 보고 어떻게 움직여야하겠다는 판단이요. 그런데 호날두는 다릅니다. 8강 1차전에서 호날두가 득점한 장면들을 보면 단순히 공이 오기만을 기다리는게 아닙니다. 공을 가지고 있는 동료선수를 보고 그 선수가 공을 차는 순간에 맞춰서 달려나갑니다. 그 선수가 공을 차려다가 패스를 하면 호날두는 달릴 준비를 하다가 다시 멈춥니다. 동료선수들과의 호흡이 굉장히 좋은겁니다. 어느 팀 선수건 호날두 있으면 호날두를 싫어할 선수는 아무도 없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패스받은 공을 터치도 없이 곧바로 슛을 때릴 수 있는 선수 입니다. 쉽게말해 볼을 받고 슛이 아니라 볼을 받는 순간에 바로 슛을 때린다는 말입니다. 그렇게하면 그만큼 골키퍼가 생각할 시간이 많이 줄어듭니다. 한마디로 호날두는 골을 기다리는 선수가 아니라 골을 제 스스로 찾아가는 선수로 골키퍼 당황시키는데 재주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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