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헤타페화요일 5시

오심은 맞지만 편파적이진 않았다.

23 Ozil 2017.04.19 08:15 조회 1,027 추천 3
오늘 펍에서 바르샤를 지지하는 스페니쉬 친구어ㅏ 경기를 봤습니다.
그 친구와 경기를 보면서 계속 얘기를 나눴고, 경기가 끝난 뒤 여러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제가 느낀점을 정리 하자면,

1. 비달은 퇴장이 맞다.
우선 거친 태클로 인해 카드를 한장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비달은 분명히 주의 했어야 하고, 그 이후 카드를 받아도 논란의 소지가 없었을 상황에서 주심은 구두경고만 주고 넘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달은 또 거친 태클을 하였고,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2. 카세미루는 왜 퇴장당하지 않았는가?
앞서 언급한 비달과의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으며, 카세미루 역시 카드를 받은 이후 한번의 추가적인 구두경고를 받았으며, 그 이후 실수를 범하지 않았기에 퇴장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비달도 한번 봐줬으니 너도 한번 봐줄게 라고 할까요.) 구두 경고 까지 받은 후 두 선수의 태도가 결과의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은 바르셀로나를 응원하는 제 친구 또한 인정하더군요.

3. 호날두의 99번째 골은 오프사이드가 맞다.
라모스의 어시스트 당시 호날두의 골은 오프사이드가 맞습니다. 애석하게도 명백한 오프사이드인지라 더 이상 짚고 넘어가지 않겠습니다.

4. 라모스 자책골 당시 레반도프스키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 호날두의 100번째 골 역시 오프사이드가 맞다.
정지 화면상으로 보더라도 분간이 힘든 상황을 심판이 실제 경기 도중에 분간할 수 있을 거리 생각치 않습니다. 또한 호날두의 골 경우에도 부심의 위치에서 도저히 오프사이드를 가려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없네요. 순간적으로 뮌헨 선수들을 벗겨낸 마르셀로에게 극찬을...

분명히 여러번의 논란의 소지가 있는 판정이 있었고, 이로 인해 찝찝한 감도 없지는 않지만... 저번 경기의 카르바할의 억울한 핸드볼 -> 패널티킥 상황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심판진이 편파적이었다고는 생각치 않네요.(다만 능력이 부족했을 뿐) 열심히 뛰어준 뮌헨과 우리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번 경기 및 저번 바르샤와 파리의 경기로 인해 비디오 판독 도입에 가속도가 붙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4

arrow_upward 오심의 문제는 arrow_downward 모라타는 왜 안내보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