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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아센시오 부럽다"

토티 2017.04.18 19:33 조회 2,232 추천 3

바이에른 기술이사 미하엘 레쉬케의 엘 파이스 인터뷰.

매년 다른 이들이 알아차리지 못한 재능을 찾는 건 어려운 일이다. 가장 최근 사례는 뭐라고 생각하나?
나는 그리스에서 U-19 유로를 관전하면서 호세 앙헬(레알 마드리드 디렉터)에게 ‘아센시오를 350만 유로라는 염가에 영입한 걸 축하해’라고 문자를 보냈다. 마드리드는 그를 위한 기념비를 만들어야 할 정도다! 당장 그들이 아센시오를 5000만 유로에 팔까? 아니라고 본다. 우리는 비슷하게 킴미히를 영입했었다. 당시 2부 리그였던 라이프치히에서 뛰던 19세 선수였다. 지불한 가격은 850만 유로다. 당시로서는 큰 금액이었다. 하지만 때로는 결정을 과감히 내려야하는 법이다.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필립 람은 시즌이 끝나면 은퇴한다. 대체자를 찾는 데 크나큰 부담을 느끼지 않나?
우리는 람의 ‘대체자’가 아닌 라이트백을 찾고 있다. 람은 100경기를 뛰면 99경기에서 준수하거나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한 경기 정도만 그에 못 미칠 수 있는 선수다. 찬란했던 10년간 세계 탑 10이었다. 메시, 크리스티아누와 마찬가지다. 이정도 선수를 다시 찾는다는 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다. 당장 람의 뒤를 이을 만한 최고의 라이트백은 카르바할인 듯 하다.

왜 2012년에 레버쿠젠에서 카르바할을 데려왔나? 프로 경력도 없었고, 독일어도 할 줄 모르는 선수였다(레쉬케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레버쿠젠 디렉터 역임).
데려오기 전에 카스티야 경기를 몇 번 봤다. 처음 봤을 때부터 그의 자연스러움에 매료됐다. 사실 리스크가 조금 있는 영입이었다. 세군다 B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리그였고, 다른 환경에서 그가 어떻게 뛸 지는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수비력에는 의문의 여지가 있었지만, 공격 상황에서 강한 개성과 팀을 위한 책임감이 단점들을 메웠다. 카르바할을 보려고 마드리드에 다섯 번정도 갔었다. 레버쿠젠으로서는 환상적인 영입이었다. 그리고 그가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갈 때 나는 그와 감성적인 작별 인사를 나눴었고, 코칭스태프와 모든 구단 직원들도 그에게 박수를 보냈다. 대단했다. 모두가 그를 사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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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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