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의 의중이 뭘까 유심히 지켜봤는데...
개인적인 시각으로 작성된 글이어서 음슴체는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크로스를 뺀 이유.
선제골을 넣었으니 경기 잔여시간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4-4-2 변형을 굳힘.
좌측 중앙미드필더였던 크로스를 빼고 이스코를 넣고 베일을 내리면서 두 줄 수비형태를 갖추기 위함이었는데, 이는 빌드업에 전혀 지분없는 카세미루의 볼처리를 모드리치가 위치한 우측면에 몰빵시키는 행위가 되어버림.
그렇게 우측면 사이드에 한정되어 있는 볼배급을 운반해줘야 할 베일이 경기 내내 답답한 장면들만 연출.
즉 4-4-2 변형을 꿈꿨다면, 카세미루를 빼고 이스코를 넣어서 그나마 탈압박이라도 가능하게 중원블럭을 구성했어야함.
하메스를 쓰지 않는 이유.
매우 간단명료하게 말해서, 좌족 한정 스페셜리스트 라는 점?
그렇게 좌우 밸런스를 중요시 하는 감독이 좌족만 쓰는 선수를 중원에 배치할리가 만무한 점.
민첩성, 바디밸런스가 그다지 좋지 않은 하메스는 지단이 중요시 하는 방향전환과 숏패스 위주의 게임을 능숙하게 할 수 없음.
고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배치하고 운반을 맡겨도 절름발이 수준의 주력을 가졌으니 기용을 안하는 수 밖에.
이스코 역시 주력이 민망할 정도로 느리긴 하지만, 이 선수가 가진 한가지 메리트는 탈압박에 이은 볼 운반.
하메스가 이 것만 가졌어도 이미 BBC에 이은 철밥통 선수가 됐을지도..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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뎋 2017.04.09하메스를 쓰지 읺는 이유: 10분 밖에 못 뛴다고 ㅁㄷㅍㅋ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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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B형우리형 2017.04.09진짜 지단의 교체 전술은 최악인거같은데;; 좋은적이 있었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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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JamesBond 2017.04.09@A형B형우리형 은근히 용병술이 잘 맞아 떨어진적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늘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선수들을 넣어서 결과적으로 안풀린 경기에선 문제점으로 지적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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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이히히 2017.04.09@A형B형우리형 맞아떨어진적이 꽤 많았을걸요? 물론오늘은 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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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날둥 2017.04.09오늘 베일보단 우측에 하메스가 나오는게 크로스라도 정확했을듯 해서 지단 이해가 안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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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en 2017.04.09443 답답하다지만 지단이 다른 거 해보겠다고
3백인지 5백인지 써보고 442 써보고 해봐도
딱히 결과가 좋은 적이 없었죠 이도저도
아니라 낭패를 보곤 했는데 잊을만하면
이런 실수가 반복되네요 -
Touche 2017.04.09주도권 뺐긴 상황에선 Pio님 말씀대로 하메스는 메리트가 없죠.
특히 하메스는 저번시즌 꼬마압박에 맥도 못췄으니까요.
지단이 가끔씩 경기중에 포메이션 변화를 시도하긴 하는데 그 때마다
결과가 좋지 않아 갑갑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