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헤타페화요일 5시

지단의 의중이 뭘까 유심히 지켜봤는데...

Pio 2017.04.09 01:52 조회 1,104 추천 2


개인적인 시각으로 작성된 글이어서 음슴체는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크로스를 뺀 이유.

선제골을 넣었으니 경기 잔여시간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4-4-2 변형을 굳힘.
좌측 중앙미드필더였던 크로스를 빼고 이스코를 넣고 베일을 내리면서 두 줄 수비형태를 갖추기 위함이었는데, 이는 빌드업에 전혀 지분없는 카세미루의 볼처리를 모드리치가 위치한 우측면에 몰빵시키는 행위가 되어버림.
그렇게 우측면 사이드에 한정되어 있는 볼배급을 운반해줘야 할 베일이 경기 내내 답답한 장면들만 연출.
즉 4-4-2 변형을 꿈꿨다면, 카세미루를 빼고 이스코를 넣어서 그나마 탈압박이라도 가능하게 중원블럭을 구성했어야함.



하메스를 쓰지 않는 이유.

매우 간단명료하게 말해서, 좌족 한정 스페셜리스트 라는 점?
그렇게 좌우 밸런스를 중요시 하는 감독이 좌족만 쓰는 선수를 중원에 배치할리가 만무한 점.
민첩성, 바디밸런스가 그다지 좋지 않은 하메스는 지단이 중요시 하는 방향전환과 숏패스 위주의 게임을 능숙하게 할 수 없음.
고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배치하고 운반을 맡겨도 절름발이 수준의 주력을 가졌으니 기용을 안하는 수 밖에.
이스코 역시 주력이 민망할 정도로 느리긴 하지만, 이 선수가 가진 한가지 메리트는 탈압박에 이은 볼 운반.
하메스가 이 것만 가졌어도 이미 BBC에 이은 철밥통 선수가 됐을지도..


format_list_bulleted

댓글 7

arrow_upward 바이에른전에 나초쓰는건 굉장히불안한대... arrow_downward 제일 화나는건 활동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