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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뭔가 레스터에게 온 기운 몰려드는 거 같지 않나요?

Verbal Jint 2017.03.17 23:06 조회 1,698
우리팀 대진에 대해선 이미 얘기가 많이 나왔으니 관심을 살짝 옆으로 돌려보자면

일단 저번 시즌에 EPL에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선전과 리그 우승,
그리고 이번 시즌에 조별 리그는 몰라도 16강에서 세비야 만났을 때 대다수가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이제 챔스 여정은 끝나겠네"라 예상했는데 라니에리 경질이라는 변수가 생기더니 홈에서 세비야 잡고 8강 올라가 버리고요.

우연인지 운명인지 8강에서도 라 리가 팀을 만났는데... 뭔가 13/14 때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팀 도장깨기 하던 것 비슷하게 레스터에게 스페인 팀 도장깨기 미션이 주어졌단 느낌이라 해야 될까요?

이번에도 ATM이 전력상으로 앞서도 훨씬 앞서고 8강 8팀 중 가장 꿀대진 받은 팀을 뽑으면 단연 ATM가 원탑이지만
16강에서 누가 감히 레스터가 세비야 잡을 거라 예상했을까요? 다른 예로 11/12 시즌 EPL에서도 4위권 못 들던 첼시가 챔스에서 바르샤와 바이언을 잡고 우승할지 누가 감히 예상했을까요?


그간 챔스의 역사를 보면 팀의 전력만큼이나 기세, 분위기, 형용할 수 없는 우주의 기운(?)이 중요한 요소라 생각하는데
레스터에게 그런 게 뭔가 느껴져요. 지단이 그 누구도 레스터를 쉽게 보지 않는다 말한 것처럼 단순히 꿀대진용 상대 정도는 아닐 것 같은

그리고 그들에게 기적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전 뭔가 레스터가 8강에서 꼬마 잡고 4강에서 레알 or 바르샤를 만날 것만 같네요.
단연 가장 집중해서 볼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그 다음으로 레스터 vs. ATM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기대하며 볼 것 같네요. 더군다나 이번 챔스는 변수가 꽤 작용하는 중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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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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