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헤타페화요일 5시

페레즈의 다음 임기는 지금의 업무를 많이 내려놓을 것 같네요

Benjamin Ryu 2017.03.11 11:54 조회 1,870 추천 1
어느덧 만70살이라는 고령이다 보니 다음 임기 때도 회장직에 당선된다면 지금과 같은 체력과 열정을 더 이상 보여주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인간이 질병없이 건강할 수 있는 나이가 평균적으로 70살이라고 하는데, 70살이 넘어가면 정신적으로도 힘들지만 육체적으로 매우 힘들죠. 거기에 2012년에 아내인 마리아 여사와 사별한 이후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도 이제 조금씩 힘들어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과 같은 많은 양의 업무를 보여주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또한, 사람은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데, 페레즈 회장은 아내가 사별한 이후 재혼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자식들 때문인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신념 때문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지금처럼 홀로 살아간다면 외로움을 많이 느낄 것 같네요. 70살을 넘어가게 되면서 체력적으로도 힘든 만큼 그 이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거라고 보는데,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직을 더 연임한다면 그가 받을 정신적 스트레스는 지금보다 더욱 커질 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몬치 단장이 우리 팀과 연결되는 이유는 페레즈 회장이 이제 자신의 업무를 조금이라도 내려놓기 위해서 몬치 단장을 선임하고자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페레즈 회장은 발다노가 떠난 스포츠 디렉터 자리를 계속 비워놓고 그 업무를 호세 앙헬 산체스나 자신이 맡았는데, 이제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 회장직을 이어가야 할 이유도, 명분도 없기는 하죠. 본인 입장에서는 이제 그만 물러나서 휴식을 취하고 싶을텐데, 본인이 떠나면 레알 마드리드 회장직을 이어갈 사람이 없기 때문에 표면상으로는 레알 마드리드 회장직을 유지하되 다음 임기부터는 지금보다 많은 업무를 이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업무는 호세 앙헬 산체스와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몬치 이 세 사람이 이행하고, 페레즈 본인은 이제 경영 부분만 책임지지 않을까 싶네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5

arrow_upward 베티스전 SPOTV 생중계됩니다. arrow_downward [메트로] 다닐루를 주시하는 리버풀과 유벤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