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팬이 2년동안 본 모라타
모라타가 선발로 나와서 날뛰려면 상대가 실력과 상관없이 라인을 올리는 빈도가 높아야 합니다. 역습할 찬스가 많으면 상대가 뮌헨이더라도 경기를 지배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상대가 강등권이더라도 활약을 못합니다. 뮌헨전을 비롯해 모라타가 잘 한 경기들은 대부분 챔스 토너먼트 경기들이고 공통점은 모두 상대가 라인을 올리고 달려들어 역습할 기회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유베팬이 아닌 이상 리그를 챙겨보기 힘들죠. 챔스 위주로 유베의 선수들을 관찰한 시청자들한테 더 고평가받을 선수라고 봅니다. 지공할 때 가장 큰 단점은 몸의 밸런스가 나쁘고 뻣뻣해서 몸빵으로 버티는 역할을 못합니다. 또 결정력이 나쁜 건 레알팬분들도 잘 아실 거 같고요. 골 넣을 위치는 잘 잡지만 저런 단점들때문에 톱보다는 윙포워드에 가깝게 자리를 잡고 또 잡아도 골로 연결이 된다는 보장이 적은 편이죠. 그나마 14/15시즌에는 테베즈가 키만 작지 워낙 몸빵이 좋았기에 모라타한테 공간이 잘 났습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 온 디발라는 그렇지 못하죠. 저도 디발라-모라타 조합을 원했지만 정작 둘의 조합은 1+1=1인 느낌이었고 결국 모라타가 디발라의 서브가 되었습니다. 아마 레알에서 30M을 더 주면 바이백 제거를 해주겠다 한 거로 아는데 가치는 둘째치고 디발라랑 너무 안 맞는게 컸습니다. 뮌헨전도 디발라가 부상때문에 아예 못 나왔었죠. 그렇다고 마로타가 선수를 파는 수완이 좋지도 않고요.
그런데 지금 레알은 벤제마가 제가 봐도 언제나 못한다는 거죠. 아무리 모라타가 지공시엔 단점이 많더라도 좀 덜 못하는 선수를 쓰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또 제 3자의 입장에서 레알이 리그에서도 위상에 비해 꽤나 역습으로 경기를 풀 때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레알은 클래스는 좀 떨어지더라도 요렌테같은 아예 타겟맨을 영입하고 호날두와 모라타를 번갈아서 세컨톱처럼 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타겟맨이 많이 귀한 시대이고 또 2선자원도 많은데 굳이 그렇게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 거 같습니다.
유베팬이 아닌 이상 리그를 챙겨보기 힘들죠. 챔스 위주로 유베의 선수들을 관찰한 시청자들한테 더 고평가받을 선수라고 봅니다. 지공할 때 가장 큰 단점은 몸의 밸런스가 나쁘고 뻣뻣해서 몸빵으로 버티는 역할을 못합니다. 또 결정력이 나쁜 건 레알팬분들도 잘 아실 거 같고요. 골 넣을 위치는 잘 잡지만 저런 단점들때문에 톱보다는 윙포워드에 가깝게 자리를 잡고 또 잡아도 골로 연결이 된다는 보장이 적은 편이죠. 그나마 14/15시즌에는 테베즈가 키만 작지 워낙 몸빵이 좋았기에 모라타한테 공간이 잘 났습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 온 디발라는 그렇지 못하죠. 저도 디발라-모라타 조합을 원했지만 정작 둘의 조합은 1+1=1인 느낌이었고 결국 모라타가 디발라의 서브가 되었습니다. 아마 레알에서 30M을 더 주면 바이백 제거를 해주겠다 한 거로 아는데 가치는 둘째치고 디발라랑 너무 안 맞는게 컸습니다. 뮌헨전도 디발라가 부상때문에 아예 못 나왔었죠. 그렇다고 마로타가 선수를 파는 수완이 좋지도 않고요.
그런데 지금 레알은 벤제마가 제가 봐도 언제나 못한다는 거죠. 아무리 모라타가 지공시엔 단점이 많더라도 좀 덜 못하는 선수를 쓰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또 제 3자의 입장에서 레알이 리그에서도 위상에 비해 꽤나 역습으로 경기를 풀 때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레알은 클래스는 좀 떨어지더라도 요렌테같은 아예 타겟맨을 영입하고 호날두와 모라타를 번갈아서 세컨톱처럼 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타겟맨이 많이 귀한 시대이고 또 2선자원도 많은데 굳이 그렇게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 거 같습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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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_Guti.Haz 2017.03.07지공시에 유일한 장점이라 할만한 것은 제공권이 좋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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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ago 2017.03.07원톱으로 만개하기에는 포텐이 부족하다는 말인데 하메스나 모라타나 장점이 한두개만 더 있었으면 빅클럽 에이스감인데 한 끗이 모자라서 중위권 에이스 역할하는게 본인들한테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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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카카 2017.03.07개인적으로 레바뮌의 주전감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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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레하겔 2017.03.07모라타+현금으로 벨로티 영입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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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동준 2017.03.07아 그리고 진짜진짜 확실한 장점은 인성이 정말 파도파도 미담만 나옵니다 까도까도 괴담만 나오는 범죄마가 얘 인성 반만 닮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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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비밥 2017.03.07@킹동준 모라타 심성이 여리고 모난 곳없이 착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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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7.03.07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라타에 장단점이 잘 나타난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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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킹동준 2017.03.07@San Iker 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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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영웅맥카 2017.03.07좋은글 잘 봤습니다.
현재 적어주신 모라타의 특징은 유베로 가기전에도 같았으며
유베에서는 물론 다시 리턴했을때에도 변함이 없다고 봅니다.
좀더 경험이 쌓인것 빼고는 말이죠. -
라그 2017.03.07결정력 자체가 부족하다기보다는 몸싸움이 안되서 좋은 국면에서 넘어지는거랑, 오프사이드 트랩에 잘 걸리는게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출전시간 대비 득점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거든요. 지난 번에 라리가에서 메시 다음으로 좋다는 기사도 나왔었죠. 모라타가 자기 장점을 잘 키우면 토레스 스타일로 자리 잡을거 같은데, 그런 스타일은 팀을 많이 가린다고 봐서 모라타가 그닥 탐탁치않네요. 일단 지금 팀에도 별로 안 어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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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킹동준 2017.03.07*@라그 사실 저도 쓰면서도 좀 신기했습니다. 유베에서 슈팅 대비 골이 최하위권이었는데 레알에서 출전 시간 대비 득점이 굉장히 좋더군요. 그런데 님 댓글을 보니 명쾌하게 풀리네요. 근데 레알의 최근 플레이스타일은 오히려 모라타가 어울릴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만 제가 레알팬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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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카카느님 2017.03.07@라그 올해나 그렇죠 예전에 날두베일이 몇 번이나 먹여줄려던 거 끝까지 뱉었다가 한 골 겨우 넣은 기억 나네요 ㅋㅋㅋ 애초에 골결 구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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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블랑쿠 2017.03.08@라그 13-14시즌에 라리가에서 다끝난경기 교체로 출장해서 의미없는추가골 많이넣어서 그랬던걸로 기억하네요 카카느님이말씀하신것처럼 샬케전은 1대1 다섯번은 놓치다 겨우하나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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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호리코 2017.03.07설득력이 있네요
같은 논리로 레알에서의 모라타가 베일+날두와 시너지가 나는가 하는게 궁금한데요
벤제마는 그간 골게터 역할보다 호날두 도우미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나 최근 호날두의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면서 벤제마의 골게터역할은 커졌는데 벤제마 폼은 떨어진게 문제죠
MSN도 타겟맨이 없는데 꼭 타겟맨이 필요할까 하는 의문도 있네요
MBC편대로 간다면 베일-날두가 수비 어그로는 잘 끌어줘서 모라타가 활약하기 쉬울것 같긴 한데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킹동준 2017.03.07@레알마호리코 베일 날두중에 어떤 선수가 박스 안에서 버티는 능력이 더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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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타이밍 2017.03.07@킹동준 음.. 둘다 박스안에서 버티는 건 그닥으로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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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che 2017.03.07좋은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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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VLAD 2017.03.07@Touch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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뎋 2017.03.07짜파게티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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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7.03.10레알이라는 팀 주전 공격수로 쓰긴 모자란 느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