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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공정한 경쟁.... 지난날 감독들의 과오.

No.7 캡틴 2017.02.27 22:10 조회 2,131 추천 5

제가 옛날(?) 사람이라 그런가 좀 예전 이야기들을 하게 됩니다. 잠시 양해 바랍니다.


요새 레알 마드리드를 보면... 세월이 가도 참... 변한게 많이 없구나 라는걸 느끼는데..

감독이 바뀌어도 여전한걸 보면, 이것도 이 클럽의 매력인지 헛점인지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라울의 데뷔와 함께 우연히도 경기를 시청하기 시작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모습을 이태껏 지켜본 봐로는 지난날 많은 감독들(특히 팀을 떠나야 했던 모든 감독들)에게서 딱 한가지 일관된 패턴들이 있습니다.


정말 소름돋게도 모든 감독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흔히 말하는 "스타"라는 선수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아무리 형편없는 모습을 보일지라도 경기에 내보내는 절대적인 믿음?? 암튼.. 이런 종류에 이해 안가는 선수 기용이 그것인데 그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감독경질로 보답을 받았죠.



전 세계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는 팀들은 몇 안되는데, 왜 벤치 멤버들에게 충분한 기회와 시간을 주지 않는지 항상 의문 이었거든요? 좋은 선수들을 활용하지 않고 기존의 특정 멤버들에게만 우선적으로 기회가 돌아가는 공평하지 않은 경쟁...  없어져야 할 클럽문화??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바로 모라타.. 지금 굉장히 잘하고 있습니다. 다들 성에 안차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저는요.. 24살의 모라타가 24살의 레반도프스키, 오바메양, 즐라탄, 디에고 코스타에 견줘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선수들에겐 충분한 플레이타임을 보장하면 확실한 성장을 이뤄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미 경험면에서는 위에 언급한 선수들을 넘어섰어요.. 이제 미래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죠.



여담으로 한가지만... 혹시 이곳에 마르셀루의 레알마드리드 초반 모습을 기억하시고 계신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지금을 생각하면 참 만감이 교차하는데 그 엉망이던 선수가 돋보적인 레프트백이 된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당시 제가 가장 많이 욕?하고 불만을 갖던 선수가 마르셀루 였는데, 공수 모두 불안하고 희안하게 그렇게 못하면서도 플레이타임을 지속적으로 가져가고 경기 나오면 죽쑤고... 반복 이었는데... 지금을 보세요.


이게 참 신기한게 그 때 당시랑 지금 마르셀루랑 같은 모습이 하나 있는데... 그 때 당시 유일한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건 일단 댓글 퀴즈를 내겠습니다 ㅎㅎㅎ 댓글로 답변해 드리겠음 ㅋㅋ)


제가 왜 이말을 하냐하면..  그 때 당시에 마르셀루의 모습이 지금 이스코에게서 나타나고 있거든요?? 무엇보다 당시 마르셀루보다 더욱 뛰어난 모습을 말이죠.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스코는 절대로 팔지 말아야 할 선수에요.. 포지션이 다르지만 이미 과거 마르셀루의 모습을 훨씬 상회하고 있어요.. 이스코를 내보내게 된다면 엄청난 과실이 될 겁니다.


단지 이스코가 본래 포지션(공격수 밑)에서 플레이 하는 기회를 좀 더 갖게 된다면 더욱 완전한 선수가 될텐데라는... 생각이...


지단이 지난 감독들의 과오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가 이제껏 보아왔던 레알 마드리드 팀중에 역대급 스쿼드를 가진 팀이에요.

더욱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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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arrow_upward 2/28(화)~3/6(월) TV축구중계일정 arrow_downward 베일은 역시 왼쪽에서 뛰어야 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