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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이번 발렌시아전 후기.

holyfairy 2017.02.23 04:47 조회 1,228
제일 고무적이었던 것은 하메스의 교체 이전과 이후의 공격전개의 변화였던 것 같습니다.
많은 기대를 앉고 하메스와 베일이 교체되었는데요. 사실 제 시선에서 봤을 때 오히려
헤더의 위협은 더 생겼을지는 모르겠으나 공격전개 면에서는 답답함이 더 생겼더군요.
발렌시아가 압박이 강한 팀이라고는 하나 전반 2골 넣은 이후에는 엉덩이를 빼고
내려앉고 플레이를 하더군요. 그런 상태에서 하메스를 빼고 베일을 투입하는 선택은 
옳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위협적인 키패스를 했던 것이 크로스와 하메스였는데
교체 이후에는 보지도 않고 크로스 올리는 플레이가 계속되더군요. 
모드리치를 빼고 베일을 투입하고 중앙에 하메스를 뒀으면 어땟을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메스가 연계적인 면과 시야와 키패스가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더군요. 베일은 아직
부상으로 인한 경기감각이 올라오지 않았는지 크로스가 정교하지못하고 내려앉은 수비를 상대로
스피드를 활용할 수 없어 어떻게 공을 처리해야할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그리고 바란의 수비력과 빌드업은 오늘 폭망이더군요. 워스트였던 것 같습니다.
후반들어서 압박이 덜해지기 전까지 카세미루의 빌드업도 최악이었구요. 하지만 카세미루에게
더 하고싶은 말은 왜 공 받을 위치를 잘못 선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라모스나 바란이 공을 잡았을때 3선 자원인 카세미루는 상대 미드필더와 나란히 걷고있고 모드리치와 크로스가 더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더군요. 이런 사소한 템포에서부터 카세미루의 단점이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코바시치가 선발로 뛰었다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주심판정이 상당히 이상했다고 생각합니다. 호날두에게는 특히 휘슬을 안불더군요. 
장난스레 실시간 댓글에 꾸레에게 돈을 받았다. 등의 댓글은 보는데 왜 이러한 판정을 하는지 .. 
라리가를 2경기밖에 진행안해본 주심이라던데 경험미숙인것인지 .. 판정이 관대한 것을 떠나
확실한 반칙에도 휘슬을 불지 않으니 주심은 참 이해가 안갔습니다. 

오늘 패배를 통해서 승점을 까먹긴했지만 앞으로 하메스의 활용을 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오늘 보니까 바스케스와 카르바할의 위치가 겹치고 베일의 정교함이 떨어진 지금 하메스의 발끝에서 한방을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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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arrow_upward 현전술로는 하메스 대신 베일 나온다해도 경기력 안바뀔듯 arrow_downward 져도 발렌시아한테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