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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바르셀로나 보드진을 비판한 알베스(+레알 마드리드 관련 문답)

구또띠 2017.02.20 20:55 조회 2,961 추천 1
원문 : http://www.abc.es/deportes/futbol/abci-dani-alves-futbol-trae-envidia-hipocresia-y-falsas-amistades-201702200859_noticia.html

다니 알베스가 A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 바르셀로나 보드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호날두와 라모스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 그 부분만 발췌해 보았습니다.

- 언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의견에 대해
그렇지 않다. 단순히 그들이 있지도 않은 일을 지어내고 나쁘게 왜곡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언론들이 그렇다. 술자리에서나 할 이야기들, SNS에 떠돌만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낸다. 그들은 병적인 일에만 집착하고 이는 진실을 전달하지 못한다. 그들은 우리를 존중해야한다. 축구선수이전에 인간으로써 말이다. 그들은 우리들 사이에서, 축구선수들 사이에서 그리고 우리 주변의 환경들에 증오를 일으킬 수 없다. 호날두와의 언쟁은 모두 언론의 농간이다.

- 정확히 무슨일이 있었는가?
대중들이 내가 호날두를 매우 존중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다시 말하지만 이를 분명히 하고싶다. 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매우 존경한다. 신이 그를 축복하길 바란다! 내게 호날두에 대해 말한 사람들은 모두들 그가 엄청난 프로라고 말한다. 하지만 CR7은(마드리드 선수로써의 호날두) 다르다, 나는 그의 적이었고 그와 경쟁해야했다. 내가 그에게 과도한 주연이라는 말을 했을 때, 이는 그가 이기든 지든 주목을 받게 된다는 의미였다. 나는 이를 정중한 어조로 이야기했고 메시와 네이마르에 대해서도 똑같이 생각한다. 나쁜의미는 전혀 없다. 그러자 언론들은 이를 다른 어조로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내가 그에게 나쁜 말을 한 것처럼 만들었다. 그리고 호날두는 이를 믿었다. 그래서 2015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내게 인사를 하지 않았다. 나는 신문에 나오기 위해 누군가에게 나쁘게 말을 할 이유가 없다. 내겐 그런 욕심은 없다.

- 이를 바로 잡았는가?
그렇다. 아마 이 일에 대해 시간을 두고 생각해봤을때, 내 말이 잘못 전달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그리고 시상식 이후에 벌어진 첫 클라시코에서 내게 와서 인사를 건넸다.

- 세비야 서포터 vs 라모스
이는 다소 미묘한 문제다. 그들이 라모스에게 욕을 한 것은 매우 나쁘지만, 당신이 줄 수 없는 것을 요구하면 안된다. 문제는 라모스가 마드리드로 가기 몇일 전 세비야에 영원히 남겠다는 선언을 했고 이것이 팬들에게 앙심을 품게 만들었다. 그것에 묶여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세레머니를 하지 않는다거나 아니면 환대를 받을만큼 세비야에서 오랜 시간 뛰지 않았다. 나는 그 곳에서 6년을 뛰었으며 여러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과르디올라와 무리뉴가 없는 스페인 축구는 더 평온해 보이나?
무리뉴의 마드리드는 질 줄을 몰랐다. 또 굉장히 거칠게 경기했다.

- 바르셀로나와의 관계
나는 그들이 나를 좋아하길 원하지만 그들이 나를 원하지 않는다면 떠난다. 이적료를 주지 않고 자유계약으로 나간것은 바르셀로나에게 한 방 먹인것이다. 그 곳에서의 마지막 3시즌동안 항상 알베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떠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보드진들은 단 한번도 나와 직접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었다. 그들은 매우 위선적이었고 배은망덕했다. 그들은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 단지 피파에서 이적 금지 징계를 받고 나서야 재계약을 제의했고 그때부터 경기에 다시 뛰게 되었고 나는 자유이적조항을 넣었다. 지금 바르셀로나 보드진은 어떻게 선수들을 다뤄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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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레매에서도 욕을 가장 많이 먹은 선수들 중 하나이며 내한 당시 한국과 북한을 혼돈하면서 축구팬들에게도 어마어마하게 까임을 받은 선수였죠. 근 10년동안 마드리드를 가장 많이 괴롭혔고 또 지금 바르셀로나는 알베스의 빈자리를 매우 크게 느끼고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알베스를 마드리드로 데려오지 못한게 너무 아쉽습니다. 당시에 슈스터가 강하게 원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칼데론이 하..... 그때 알베스가 마드리드에 왔었더라면 라모스는 조금 더 빨리 센터백으로 전향했을거고 근 10년간 마르셀루-알베스라는 사기적인 풀백 조합을 볼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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