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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베일의 딜레마

가루비녹차맛 2017.02.14 22:07 조회 1,563

올시즌 초반 베일은 드디어 레알에서의 전성기가 시작되는건가 싶을정도로 무서운 파괴력을 보여줬고 적어도 유로까지는 그랬습니다....만 연례행사와도 같은 장기부상에 다시금 시즌의 절반을(실제로도 반년 간) 날려먹으며 축구팬들에게 전설의포켓몬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현재 공격진 영입에 대해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벤제마/모라타 자리와 호날두 대체자에 대한 의견은 끊임없이 개진되어오고 있는데, 저는 베일 자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한다고 봅니다. 베일만 믿고 오른쪽 주전을 공석으로 두자니 너무 공백이 길고, 계속 믿고 가자니 현 상황과 같은 처참한 공격진의 모습이 계속될것 같기에 말이죠. 물론 베일 자리엔 바스케스가 주로 나오고, 그 외에도 여러 선수가 자리를 메꿀 수는 있지만 베일의 대체는 절대 불가능하죠.


저는 마땅한 대체자원이 발견된다면 차라리 베일을 호날두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보고,

오른쪽을 전담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보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베일이 EPL에서 킹으로 군림할 당시에 왼쪽의 지배자였고, 왼쪽에서의 베일이라면 우리가 영입 당시에 바라던 호날두와 같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이적시장에 매물만 많다면 마음같아서는 BBC 세 자리 모두 갈아치고 싶을 정도로 최근 2~3달 간 공격진의 모습이 처참하기 짝이 없었는지라 답답한 마음입니다. 개인적으로 빅사이닝에 의존하는 팀의 모습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만 이번만큼은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함이 자명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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