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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OOTB]오사수나 전 리뷰(1)

지주의바지트임 2017.02.14 12:54 조회 1,401 추천 2
중원에서의 심각한 구조적 문제에도 승리를 따낸 레알 마드리드

http://outsideoftheboot.com/2017/02/13/tactical-analysis-osasuna-1-3-real-madrid/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0위인 오사수나를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뒀지만 많은 팬들을 실망스럽게 했을 것이다. 비판적인 걸로 유명한 마드리드 팬들은 지난 밤의 퍼포먼스를 보고 불만스러워할 권리가 있다고 보여진다. 지단은 리그 최악의 공격력을 가진 팀을 상대로 보다 수비적인 포메이션인 3-5-2를 들고 나오는 의아한 선택을 했다.

오사수나는 수비적인 전형을 유지하며 역습을 노리기 위해 클래식한 4-4-2를 들고 나왔다.

지단이 하메스를 투입시키며 포백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마드리드는 형편없는 중원의 구조 때문에 기회를 창출하는 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 문제

마드리드 중원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을 소유한 상황에서의 준비 상태는 지단 부임 후 수차례 지적된 문제다.

기본적인 문제는 중원에서의 평범함이었다. 모드리치와 이스코는 중앙으로 전진된 포지셔닝을 가져가는 데에 실패했고 또 오사수나의 수비 라인을 허물기 위한 종패스를 받을 위치에 서지 못 했다.



이는 모드리치와 이스코가 센터백으로부터 공을 건네 받고 낮은 곳에서 공을 분배하는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일반적으로 세 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했을 때, 이런 책임은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주어진다. 이런 관례를 따르는 대신, 지단은 카세미루를 첫 번째 공수전환에서 배제시켰고 카세미루를 대신해 이스코와 모드리치를 아래에서 뛰게 요구했다.



<이스코는 전반전에 공을 받기 위해 낮은 지역으로 내려오길 요구 받았기 때문에 경기장 곳곳으로 뛰었어야만 했고 파이널 써드에서의 영향력이 낮았다>


이러한 전술적 조정은 새로운 실험은 아니며 과거에도 지단이 자주 해왔던 것이다. 일반적으로 지단은 카세미루를 상대의 압박에서 보호하기 위해 카세미루를 전진시켰다. 카세미루는 타이트한 마크나 공격적인 태클이 들어올 때, 공 소유를 넘기는 데에 투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오사수나는 마드리드를 거의 압박하지 않았으며 블록을 유지하며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마드리드의 미드필더에게 형식적인 압박만 취하며 공을 받을 수 있게 내버려뒀다. 그렇기 때문에 카세미루를 가장 전진한 미드필더로서 자주 위치시킨 지단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상대방 라인 사이에서 카세미루가 유일한 연결점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마드리드는 방향없는 공 순환을 강제받았고 마르셀루와 다닐루가 파이널 써드로 공을 보내기 위해 개인 플레이에 의존해야만 했다.

마드리드가 오사수나의 디펜시브 써드로 진입했던 몇 번의 장면을 보더라도, 스피드와 예리함을 갖고 공격하는 포지셔닝을 보기 어려웠다. 이는 모드리치와 이스코가 그들의 낮은 포지션으로부터 다시 자리를 잡고 공격에 가세하기 전까지 기다려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때 오사수나는 대부분 그들의 수비를 재정비했고 마드리드의 공격을 버틸 수 있도록 잘 준비했다.

마드리드의 파이널 써드에서 유일한 옵션은 수비 진영에서 자신의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카세미루를 공격의 연결점으로 사용하는 것 뿐이었다.

카세미루는 편안한 위치가 아님에도 눈에 띌 만큼 잘 해냈다. 첫 득점 상황에서 그는 호날두를 자유롭게 만들기 위해 벤제마와 연계를 이루었다.



그러나 카세미루가 이러한 공격 작업에 연관되는 모습은 드문 일이며 지단은 향후 승리하기 위해 이런 모습에 의지할 수는 없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들은 중원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했을까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은 호날두와 벤제마에 의해 주기적으로 확인되었다. 이 둘은 이스코와 모드리치가 있어야 할 중앙 점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벤제마는 특별히 큰 역할을 맡았다. 벤제마는 오사수나의 수비진 뒤로 파고드는 시도를 포기한 채, 이스코와 모드리치를 위한 패스 돌파구로서 뛰었다. 파이널 써드에서 벤제마는 거의 10번처럼 움직였고 호날두에게 공을 배급하기 위해 페널티 아크 주변을 맴돌았다. 

호날두도 라모스로부터의 패스를 받기 위해 경합할 수 있는 전진된 자리로 종종 밀고 들어갔으며, 우측 공간에서 돌파를 제공하려 애썼다. 또한 위험하고 예상치 못한 질주로 오사수나의 상대적으로 높은 수비 라인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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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측면에서의 패싱 트라이앵글 형성의 부족, 오사수나의 유동적인 수비 형태, 오사수나의 역습 전략, 지단의 전술 변화와 하메스 임팩트, 4-2-3-1에서의 향상된 중원 구성에 대한 번역이 이어집니다. (시간이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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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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