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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La Liga] 브루노 소리아노, 비야레알의 레전드

FT Island 2017.02.01 01:13 조회 2,455 추천 2


브루노 소리아노의 과거

비야레알 B팀에서부터 프로축구 인생을 시작한 브루노 소리아노.
그는 카스테욘의 아르타나에서 태어났다.
아르타나는 비야레알과 약 14.6km 거리를 두고 있다.
브루노는 비야레알 입단테스트에 합격하였다.
그렇게 브루노는 아스타나에서 가까운 비야레알에서의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브루노는 비야레알 B팀에서 주장직을 할 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 1군 출전의 기회는 쉽게 오지 않았다.
몇 번 엘 마드리갈의 벤치에 앉아 있긴 했는데 그 당시 비야레알 감독 (누군지 모름)은 철저히 어린 브루노를 외면했다.


이베로스타로, 브루노의 데뷔 경기장

비야레알은 어려운 마요르카 원정 경기를 2-1로 승리하였다.
당시 포를란이 2골을 기록하여 승리하였는데, 이 경기에서 브루노는 비야레알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하게 된다.
65분 경, 타치나르디와 교체투입된 브루노는 어린 나이임에도 마요르카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결국 비야레알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경기에서 데뷔한 브루노는 매우 기뻤으며, 아직도 마요르카의 홈 경기장에서의 경기를 기억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브루노는 해당 시즌 총 3경기에 출장하였다.

호시코의 부상, 팀의 주전으로 자리잡다

호시코는 비야레알의 1군 핵심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호시코는 브루노와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브루노가 호시코를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하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기회는 언제나 찾아오는 법.
호시코의 부상으로 출전하게 된 브루노는 첫 경기는 좀 그랬지만.. 이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점차 비야레알의 주전 선수가 되었다.
호시코가 부상에서 돌아왔을 때, 그는 브루노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겨 있었다.
결국 호시코는 ㅂㄷㅂㄷ하며 유로2008 이후 루이스 아라고네스의 페네르바체로 떠난다.
왼쪽 수비로도 출전한 바 있는 브루노는 이후 비야레알의 핵심 선수가 된다.




나 국대승선함 ^^ 델 보스케 고마워요!

이후 비야레알의 주전 선수로써 좋은 경기를 보이며 비야레알의 중요 선수가 되어간다.
특히 09/10시즌 브루노는 데뷔 때와 비교하면 놀라보게 발전한 선수가 되었다.
어리버리하며 공을 빼앗기던 어린 브루노는 없고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많은 활동량으로 수비 지역을 커버한 브루노, 덕분의 중원은 비야레알의 차지였다.
그러한 비야레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0년 8월 브루노는 델 보스케의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하였다. 
꾸준히 중용받지는 않고 있다.. 델 보수케가 그렇죠 뭐..


등, 재계약

치욕적이었던 11/12시즌, 비야레알은 충격의 강등을 당한다.
10/11시즌 4위로써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된 비야레알, 하지만 그들에게 11/12시즌은 악몽과도 같은 시즌이었다.
조가 좀 뭐같았지만 스페인 팀들 중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 6전 전패를 기록하며 탈락하였고 리그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였다.
바르셀로나전 0-5 패, 레알 마드리드전 0-3 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0-3 패 등 대패가 일상이었고, 헤타페나 레반테 같은 하위권 팀에게도 발목을 많이 잡혔다. (다만 이 시즌 레반테는 인생시즌이었으니 논외로 친다 하더라도 스쿼드상 비야레알이 레반테한테 지는 건 이변)
주세페 로시와 니우마르는 최전방에서 심판이랑 연계하고 있고 집나간 수비는 매번 대량실점을 하고 있었다.
디에고 로페스 골키퍼도 이 시즌 그렇게 잘하진 못했다. 그가 유일하게 잘했던 경기가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레알 마드리드전 1-1 무승부를 기록한 경기다.....
38라운드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잔류할 수 있었던 비야레알이었지만 종료 4분을 남기고 팔카오에게 골을 허용하여 결국 강등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이게 된다.
결국 데 구즈만, 사파타, 니우마르, 로시, 곤살로 로드리게스, 보르하 발레로 등의 선수가 다 빠져나갔다.
하지만 브루노는 비야레알과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 이로써 그는 비야레알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년 만에 프리메라 리가 복귀한 비야레알

세군다 리가는 비야레알에게 어울리는 자리가 아니었다.
비야레알에게는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경기를 뛰어야 할 의무가 있는 팀이다.
압도적으로 세군다 리가 우승을 기록한 세군다 깡패 엘체에 밀려 승격이 좌절되는 듯 싶었다.
비야레알에게 12/13시즌은 쉽지 않았다. 시즌 중반 15위까지 순위가 추락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결국 감독 교체를 단행하는데 마르셀리노가 비야레알의 감독으로 선임된다.
첫 경기 카스티야전 0-5 패배를 제외하고는 내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마지막 라운드 알메리아전에서 내내 얻어맞다가 뽀록 골로 1-0 승리하며 승격한다.
비야레알은 다시 강등의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위해 분주했고, 많은 선수를 영입하며 13/14시즌 6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마무리한다.
지금은 상위권 팀으로써 그 어떤 팀도 비야레알을 쉽게 이길 수 없다.
승격 이후 ATM한테는 확실하게 복수에 성공했다. 벌써 이번시즌 3대빵으로 때려잡음.


승격했지만 비야레알의 핵심 선수는 여전히 브루노였다.
그는 비야레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써 비야레알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많은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 빠른 발을 지닌 브루노, 그가 있기에 현재의 비야레알이 있다.

FT 아일랜드 씨는 브루노가 스페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
아니 프리메라 리가에서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 카세미루보다도 더.
알론소가 바이언으로 이적한 이후 확정이라고 본다.

브루노는 비야레알의 레전드로 기억될 것이다. 비야레알과 브루노는 서로에게 꼭 필요하다.


[글 작성] 레알 매니아 FT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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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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