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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화요일 5시

라장군은 우리의 스타인데, 벤제마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7. Raul 2016.12.04 02:50 조회 1,812 추천 1
이 경기를 이렇게 비기네요..

사실 전반 보고 이대로 하면 이기겠다고 생각했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잘하면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오늘 경기는 벤제마를 보면서 "..?"가 "...!"이 되었고, 결국엔 탄식과 욕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귀신같이 실점.

실점 장면에서는 바란의 수비가 쪼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잘해줘서 탓하고 싶진 않네요.

실점 후에 바로 찾아온 벤제마의 밥상 엎기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이 경기는 져도 된다. 이 경기 이후로 벤제마만 안본다면 그걸로 이득이다. 라구요.

네이마르와 메시가 기모찌하게 찬스를 말아먹는 바람에 우리팀에게 기회가 왔고 그걸 라모스가 결정 지었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선수죠! 라모스 아주 칭찬해~

오늘 경기에서 메시는 우리편이였지만, 부스케츠와 이니에스타 보면서 옆동네가 황금세대는 황금세대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좋아하진 않지만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메시 피케가 한 세대의 유스에서 나왔고 그 선수들이 아직도 뛰고 있으니까요. 저는 이게 옆동네에겐 축복임과 동시에 불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벤제마 저거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여러분? 오늘 비록 5분이었지만 마리아노는 모든걸 걸고 뛰는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반면에 벤제마는요? 저는 차라리 저게 태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못해도 너무 못하네요.

영입금지라서 버리기도 힘들 것 같고, 너무 원망스럽네요.. 이제 더 이상 안보았으면 합니다. 지난 7년 간 주전 자리를 보장해주었습니다. 이과인이랑 경쟁했을 때도 징징대서 준유스급의 이과인을 보내버렸고, 다른 스트라이커의 영입도 없었죠.

모라타의 영입도 철저한 백업의 용도였습니다. 출전할 때마다 잘하고 있어서 기대하던 도중에 그놈의 국대소집에서 부상을 당해 쉬고있습니다. 벤제마는 국대 소집도 안되었고 앞으로 될 일도 없을텐데 왜 저러는걸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그래도 오늘 경기가 지단에게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지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쭉 그냥 안보길 바랍니다. 헐값받고 팔더라도 팔아버려야되고 더 나아가선 방출도 나쁘지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죠. 국왕컵에 출전시키면 되겠군요. 어쨌든 오늘 벤제마만 생각하면 화나서 잠이 안오네요.

+ 그래도 모드리치와 라모스 때문에 편하게 잘 수 있을것같습니다 ^^

경기보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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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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