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장군은 우리의 스타인데, 벤제마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이 경기를 이렇게 비기네요..
사실 전반 보고 이대로 하면 이기겠다고 생각했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잘하면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오늘 경기는 벤제마를 보면서 "..?"가 "...!"이 되었고, 결국엔 탄식과 욕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귀신같이 실점.
실점 장면에서는 바란의 수비가 쪼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잘해줘서 탓하고 싶진 않네요.
실점 후에 바로 찾아온 벤제마의 밥상 엎기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이 경기는 져도 된다. 이 경기 이후로 벤제마만 안본다면 그걸로 이득이다. 라구요.
네이마르와 메시가 기모찌하게 찬스를 말아먹는 바람에 우리팀에게 기회가 왔고 그걸 라모스가 결정 지었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선수죠! 라모스 아주 칭찬해~
오늘 경기에서 메시는 우리편이였지만, 부스케츠와 이니에스타 보면서 옆동네가 황금세대는 황금세대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좋아하진 않지만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메시 피케가 한 세대의 유스에서 나왔고 그 선수들이 아직도 뛰고 있으니까요. 저는 이게 옆동네에겐 축복임과 동시에 불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벤제마 저거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여러분? 오늘 비록 5분이었지만 마리아노는 모든걸 걸고 뛰는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반면에 벤제마는요? 저는 차라리 저게 태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못해도 너무 못하네요.
영입금지라서 버리기도 힘들 것 같고, 너무 원망스럽네요.. 이제 더 이상 안보았으면 합니다. 지난 7년 간 주전 자리를 보장해주었습니다. 이과인이랑 경쟁했을 때도 징징대서 준유스급의 이과인을 보내버렸고, 다른 스트라이커의 영입도 없었죠.
모라타의 영입도 철저한 백업의 용도였습니다. 출전할 때마다 잘하고 있어서 기대하던 도중에 그놈의 국대소집에서 부상을 당해 쉬고있습니다. 벤제마는 국대 소집도 안되었고 앞으로 될 일도 없을텐데 왜 저러는걸까요?
정말 답답합니다. 그래도 오늘 경기가 지단에게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지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쭉 그냥 안보길 바랍니다. 헐값받고 팔더라도 팔아버려야되고 더 나아가선 방출도 나쁘지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죠. 국왕컵에 출전시키면 되겠군요. 어쨌든 오늘 벤제마만 생각하면 화나서 잠이 안오네요.
+ 그래도 모드리치와 라모스 때문에 편하게 잘 수 있을것같습니다 ^^
경기보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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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D 2016.12.04전반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후반에 수비수한테 몇번 슬로우하게 막히는거보고 하아... -
ronaldo123 2016.12.04벤제마는 여드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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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가리날둥 2016.12.04벤제마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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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른교 2016.12.04*벤제마는 왜 계속 선발로 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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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non 2016.12.04골 먹히고 좀 이따 나온 코바치치 킬패스를 그렇게 날려먹는거 보고 육성으로 욕나왔네요. 진짜 교체된 마리아노가 들어가자마자 죽어라 뛰는거보고 진작 얠 썼으면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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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차오웨이 2016.12.04저도 마리아노 마지막 불꽃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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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vador 2016.12.04모라타 안팔길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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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가리날둥 2016.12.04마리아노 불꽃때문에 탈압박 성공해서 막판 세트피스 여러개 만들수 있었죠. 다만 불꽃을 너무 태워서 퍼져서 후반 추가시간에 치달을 못해서 기회를 놓친게 살짝 아쉽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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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1011 2016.12.04벤제마가 강팀에, 특히 엘클에선 언제나 강해서 요새 폼이 극악이여도 하나 해줄거라 믿었는데 없는거나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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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현 2016.12.04벤제마 전반에는 나름 괜찮게 봤는데 후반들어서는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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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마드 2016.12.04전반 초중반에 뭔가 내려오는 움직임도 보이고 그래서 어? 오늘 좀 되겠는데? 괜찮겠어 하는데 급작스런 대충모드.
에라 안풀린다야, 교체 부르든가 말든가 -
달려라하메스 2016.12.04오늘 벤제마 교체아웃 될 때 저런 선수를 76분이나 쓰다니!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요즘 벤제마 마음에 들지 않아 오늘 계속 주시하고 있었는데 정말 답이 없더군요.. 수비에 가담하지 않는 것은 전술이었을 수도 있으니 뭐라 하지는 않겠지만 공격 상황에서 늘 한 박자씩 느리게 음직이고 동선도 겹치고.. 나중에는 저 선수가 공격 의지가 있기는 한 건가 싶은 생각마저 들더군요. 이스코가 아닌 벤제마를 가장 먼저 교체했었어야 하는데 왜 그리 늦게 뺐는지 이해할 수다 없었습니다. 지단 감독을 늘 믿고 존중하지만 벤제마 기용에 관해서는 절대 이해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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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라따모라따 2016.12.04벤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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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Blue 2016.12.04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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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6.12.08벤제마는 진짜 극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