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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내일 5시

주요 선수는 말 그대로 팀의 핵심입니다. 지단 잘하고 있습니다.

Oranje 2016.10.30 01:41 조회 2,430 추천 6
요새 대부분의 논지가

지단 감독이 주요 선수 없이 너무 전술도 없고 경기력이 떨어진다. 라고 이야기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1. 주요 선수가 없는 건 말 그대로 팀의 능력,스타일을 실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 이런 상황에서도 승점을 챙기는 능력은 대단한 수준이다. 최근 레알이 리그를 놓친 때와 다르다.

위와 같습니다.


최근 빠진 모드리치와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 미들진의 핵심중의 핵심이었습니다.

감독이 주전으로 사용하고 있고, 저렇게 특색 있는 팀 내 최고의 미드필더들이 경기에 못나오면

휘둘리지 않을 감독이 없습니다. 

세상을 휩쓸던 바르셀로나도 부스케츠와 사비가 빠지면 경기력 자체가 달라졌고,

어떤 팀도 세 명의 중앙 미드필더에서 역할이 확실한 두 명이 빠지면 절대 이전에 운영하던 

팀의 스타일 자체를 실현하지 못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모드리치와 카세미루를 대체하고 있는

이스코든 코바치치든 본래 활동영역이 중앙 미드필더보다 훨씬 앞선인 선수들입니다.

경기를 보는 시야가 모드리치 카세미루처럼 넓을 수 없지요. 볼도 급하게 찹니다.

따라서 팬들이 원하는 점유율을 압도하는 여유로운 경기가 어렵습니다. 

대신 빠른 드리블링과 역습으로 속공에서 많은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지단 감독이 전술이 없다거나 대책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의미 없는 점유율에 신경쓰기 보다는 대체자원인 이스코 카세미루를 활용해

결과를 챙기려는 시도를 하고 있고, 그 것이 최근에는 다득점으로 이어져서,

전형적인 비길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고 있는 좋은 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의 핵심선수 없이 경기 스타일을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핵심선수의 결장이 

패배로 이어져서는 곤란하지요. 그러나 지단감독은 팀 내 핵심선수의 부상에도 무패로

모든 대회에서 순항 중입니다. 최근 단기로라도 레알이 1위로 리그를 진행하고 있는 시즌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요구를 하는 것은 결국 잘못된 의견와 시각으로 이어집니다.

팀의 현실을 바라보고,

'주전이 없으니 경기력이 개판이다.'

가 아니라,

'주전이 없어 경기력은 아쉽지만 결과는 확실히 챙기고 있다. 부상복귀 시즌이 기다려진다.'

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자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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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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