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 가장 큰 자극제는 내 자신
coach magazine과 인터뷰를 가진 호날두
어린 시절 당신의 영웅은?
어렸을 적 피구와 루이 코스타 같은 포르투갈 선수들을 보면서 그들이 큰 무대에서 어떻게 활약하는 지를 볼 수 있었고, 저 자신도 그런 높은 수준에 도달하고 싶어한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축구 경력에 있어 부모님이 준 도움은?
스포르팅 리스본에 입단했을 때 부모님은 저를 마데이라에서 홀로 떠나게 하셨죠.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게도 아들이 있고 당시 부모님이 얼마나 힘든 결정을 내리셨던 건지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쉽지 않았겠지만 제 경력을 위해 옳은 결정을 하셨어요.
당신의 가장 큰 서포터는?
어머니죠. 언제나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입니다.
신인 시절 당신을 돕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한 사람은?
아우렐리오 페레이라(호날두를 발굴해 낸 스포르팅 리스본의 수석 스카우터)는 어렸을 때 부터 제 인생의 매우 중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절 믿어줬고 제게 아주 특별한 사람입니다.
유로 2016 결승전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25분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온 후) 제가 경기에 영향을 끼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전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프 타임에 선수들 옆에서 그들을 격려해줬고 저는 중요한 걸 하나 깨달았습니다. 축구는 필드 위의 11명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엄청난 것이라는 걸요.
당신이 받은 가장 중요한 축구 수업은?
당신에게 부정적인 사람들과 경험을 이용해 동기를 부여하는 겁니다. 전 실제로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필요로 합니다. 그들은 제가 이룬 업적들을 성취할 수 있도록 절 도와줬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받았던 감독은?
전 퍼거슨 경을 제 아버지처럼 바라봅니다. 제가 만났던 감독들은 모두 중요했지만, 제가 레알 마드리드에 도착했을 때 저는 성인이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도착했을 땐 소년이었죠. 갑작스럽게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에 있게 된 제겐 퍼거슨 경 같은 분이 필요했습니다.
드레싱 룸이 가라앉었을 때,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감독 or 선수는?
지난 시즌의 지네딘 지단이 가장 완벽한 예입니다. 우리의 시즌 출발은 좋지 못했지만 지단이 도착한 후 그는 제 최고의 시즌 중 하나의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우린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했으며, 저는 포르투갈에서 유로 트로피까지 들어올렸습니다. 저와 레알 마드리드에게 있어 대단한 시즌이었고, 올바른 감독은 그러한 영감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하기 가장 어려웠던 상대는?
수년에 걸쳐 저는 에슐리 콜과 멋진 전투를 펼쳤습니다. 그는 제게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조차 주지 않았죠. 최절정의 시기에 그는 끈질기고, 빠르고, 터프한 태클을 하는 선수였고 저는 매 경기가 절대로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가장 존경하는 상대 선수는?
리오넬 메시와 저 사이에는 큰 상호 존중이 있습니다. 언론은 우리의 라이벌 관계 같은 이야기를 만드는 걸 좋아하지만 실제로 우린 그러지 않습니다. 우리는 좋은 친구는 아니지만 서로를 존중해주는 사이입니다.
전쟁 나가면 옆에 두고 싶은 팀 동료는?
페페. 그가 환상적인 수비수라서가 아니라, 그는 필드 위에 아무 것도 남기지 않습니다. 그는 경기에 모든 것을 바칩니다.
당신이 만났던 축구에 대해 가장 깊은 사상을 가진 사람은?
많은 훌륭한 감독을 만났지만 조세 무리뉴는 분석적인 면에서 대단히 많은 생각을 들이는 감독이었습니다. 모든 디테일을 아주 자세하게 분석했죠.
당신의 커리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접니다.
가장 큰 자극을 준 팀 동료나 클럽은?
제 가장 큰 자극제는 항상 저 자신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제게 저보다 더 큰 요구를 할 수 없죠. 제가 피구와 루이 코스타를 존경한다고 말했지만, 전 그 누구도 모방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쳐왔습니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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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Stefano 2016.10.27날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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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épler Pepe 2016.10.27콜노람예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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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ro 2016.10.27\"접니다.\" 캬 멋지네요... 이제 자신감과 폼 모두 올라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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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vador 2016.10.27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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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작은형 2016.10.28가장 큰 자극제는 접니다라는게 이해됩니다
항상 자기 자신의 경기력이 안좋을때
자신을 채찍질하고 질타하는 모습이 보여요 -
호우날도! 2016.10.28크.....자존감이 하늘을 찌르는 ....멋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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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티나 2016.10.28접니다..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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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은새 2016.10.28무리뉴랑 사이가 별로 안 좋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저 부분은 꽤나 의외군요. 인간적으로는 안 맞을지라도 능력 자체는 인정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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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우리형작은형 2016.10.28@벗은새 무리뉴랑 사이가 안좋아도 호날두는 항상 존중해주더라구요
하지만 무리뉴는 레알나가고 디스만함 -
RockStar 2016.10.28접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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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베매 2016.10.28가장 존경하는 상대선수 리오넬 메시 ㄷㄷ 저게 제일 멋지네요 평생의 라이벌인데도 저렇게 존중하고 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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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ni 2016.10.28오 이번 인터뷰는 상당히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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뵨쟈마 2016.10.28*날두가 이번 유로를 겪으면서 확실히 한층 더 성장했군요. 보기 좋습니다. 리더쉽과, 더 큰 틀에서 축구를 바라보는 마인드가 생긴 것 같아 무척 기쁘네요^ 날두 개인팬은 아니지만, 레알 선수의 성장은 언제 봐도 참 즐거운 거 같습니다.
최근 부진 때문에 마음이 많이 힘들텐데, 리그에서 한 골만 넣으면 다시 살아날 거라 봐요.
날두는 좋게 표현하자면.. 멘탈이 너무 순수해서 탈인 것 같습니다. 때때로 자신에게 지나치게 충실한 나머지 팀 케미를 해치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하고ㅜ 자기애를 숨기지 않고 튀는 캐릭터다 보니- 어떤 측면에선 기존에 미덕으로 여겨지던 바람직한 에이스의 모습/가치관과는 상당히 이질적인 부분도 있고.. 참 여러모로 유니크한 선수에요. 아직도 일부 마드리디스모에게조차 박한 평을 받는 걸 보면 가끔은 가혹하다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어쨌거나 아직 현역이고 팀내 최고주급을 받는 프로인만큼 실력으로 다시 보여주길 바랍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김자파 2016.10.28@뵨쟈마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직선적이고 또 직설적이기도 하죠. 그만큼 순수한 열망을 숨길 수 없고 숨길 생각도 없는 순수함이랄까요. 단편적인 부분만 봐온 팬들보다 더 호날두를 잘 이해하는 주변 동료들이 그를 계속 감싸준다는 점에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골기록 뿐만 아니라 이젠 자기 위치에서 헌신하고 있는 호날두니깐, 기회닿는대로 다시 골기록은 우리가 기대하는대로 따라올 것 같습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윤날두 2016.10.28@뵨쟈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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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가리날둥 2016.10.28페페 지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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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금통 2016.10.28페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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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onzalez 2016.10.28호날두를 모방하려는 사람들은 아마든 프로든 전세계에 넘쳐나는게
대단할뿐.. 프리킥 준비모션하며 킥 임펙트 자세하며..
트렌드로 만든 선수...대단 -
늑대 2016.10.28페페ㅋㅋㅋㅋ 한번더 살아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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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2016.10.28날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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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날둥 2016.10.29무리뉴와는 다르게 대인배의 모습ㅋ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주는게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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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6.10.30캬아 굿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