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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내일 5시

저는 이번 발롱도르 변수가 수아레스라고 보네요

PREDATOR 2016.10.25 14:27 조회 2,870
일단 저는 날두가 역시 가장 레이스에 앞서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만(50% 정도)
지금 흘러가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날두는 부상 복귀 이후로 제대로 풀핏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고
이게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한 예상도 어렵죠.

아시다시피 9,10,11월은 A매치데이가 중간에 끼어있다보니

여름 끝에 부상복귀하는 선수들은 몸 끌어 올리랴, 팀전술 녹아드랴,
거기다 A매치 가서 경기도 뛰고오랴... 컨디션 조절이 어렵습니다.

온전하지 않은 피지컬로 시즌을 시작했던 날두도 역시나 경기 적응에 애를 먹고 있고요.


반면 수아레스에게는 지금 여러므로 호재 아닌 호재가 터지고 있는게

일단 2016년 개인 기록에서 메날두 포함 모든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리가에서도 막판 멱살잡고 캐리해서 바르셀로나 우승시켰고요.

그리고 며칠 전 본인의 발롱도르 발언-메날두 아니면 수상 어려워-이나
오늘 라리가 어워드에서 나온것처럼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가 보인다면
(사견으로, MVP 포함 수아레스가 탈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그가 받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들도 사람인데 동정표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발롱도르가 다시 FIFA로부터 독립한, 어떻게 보면 기념비적인 해이죠.

지난 몇년간 메날두로 대표되었던 발롱도르의 상징성을 전환시킬 기회입니다.

발롱도르는 예전부터 어느 선수가 축구판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연속으로 주는 경우가 거의 없었어요. 언젠가부터 중복 수상도 되도록 피했고요.

이게 어떻게보면 그쪽 저널리스트들의 고집 아닌 고집이었죠.

때문에 이번 발롱도르는 메날두가 아닌 다른 선수의 이름이 새겨질 확률도 꽤 있을것 같습니다.


날두가 팀커리어상으로는 완벽한데

한경기 한경기가 아닌 유로 대회 자체를 캐리했다는 느낌은 아니었고,
지금처럼 골무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다른 선수에게 발롱도르를 내어줄 가능성도 분명 있습니다.


이번 발롱도르가 아직 후보선정만 되고 투표는 진행중이거나 아직인것 같은데 

날두 뿐만 아니라 다른 트로피 컨텐더들에게 남은 시즌의 임팩트가 제법 중요할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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