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케스한테서 나초의 모습이
나쁜 의미는 아니고요.
저는 나초 참 좋게 생각하는데
정말 서브로서 이만한 선수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유스 출신에 싸고 충성심 있고 - 요새 나갈려고 하지만 -
무엇보다 땜빵으로 어디다가 나둬도 완전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그럭저럭 제몫은 합니다.
그런데 공격에선 바스케스한테서 이런 느낌을 받네요.
어제 이스코 나가고 그자리에 누가 들어갈까 했더니만 바스케스 네요.
하메스 몸 풀길래 하메슨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바스케스가 활동량이 뭐낙 좋고 기동성이 뛰어나서
중원의 스피드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고
지단이 땡빵용으로 후반 말미에 지킬때 쓰려고 하나 봅니다.
얘가 너무 드리블에 자신이 있어서 뒤에서도 자꾸 드리블 치는게
위태위태하긴한데 잘 뺏기지는 않더라구요.
마지막에 날두 찬스에서처럼 후반 말미쯤에 가장 기대되는 선수기도 하고요.
지단이 하메스 대신에 쓰는 이유가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