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팬이 이 경기를 망치네요.
경기에서 지고나서도 신사적인 태도를 취하는 팬이 있는 반면
저번 레기아 팬의 폭력 건이나 이번 물병을 던지는 발렌시아의 팬처럼
최소한의 매너도 보여주지 못하는 팬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축구계를 더럽히는 요인 중 하나죠.
오늘 경기 막판 PK실점 후 물병을 던지는 모습
어딘가 이전에도 한 번 봤던 장면 아니었던가요?
14/15시즌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바르셀로나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바르셀로나의 부스케츠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세레머니 도중 메시에게 물병이 날아왔죠.
이것 역시 발렌시아의 현지팬이 날린 물병이죠.
오늘 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세레머니 도중 네이마르에게 물병이 날아왔죠.
다음 차례는 수아레스인가요?
14/15시즌을 다시보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펠레스코어가 나왔고 부진하던 발렌시아가 홈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서로의 팬이 아니었다면 즐거웠을 게임이었죠.
그런데 이러한 팬의 태도는 저를 분노하게 만듭니다.
졌으면 그냥 진거지 왜 이런식으로 경기를 망치는지 모르겠군요.
그렇다고 PK를 내준 장면이 오심이었나요?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엔소 페레스의 그 태클도 저를 분노하게 하더니
페레스는 뭘 잘했다고 마지막에 화를 내면서 따지는건가요.
바르셀로나 선수 부상시키는게 목적인가요?
축구선수라면 축구를 해야지 왜 선수를 부상시키려 하는건가요..
축구는 스포츠입니다.
스포츠는 즐기면서 해야만 그 즐거움이 크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발렌시아의 팬은 도를 넘어선 행동을 했다고 봅니다.
같은 팀에게 2번씩이나.
오늘 경기에서 비매너 행동을 보여준 발렌시아 팬들의 태도에 실망감을 느낍니다.
팬들의 태도는 구단의 가치입니다.
명문구단이라면 그에 맞는 태도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서의 발렌시아의 패배가 무척이나 다행입니다.
져서 다행입니다. 비겼으면 무슨짓을 했으려나요..
그렇게 비매너 행동을 하고 결국 지니 마지막엔 기분이 좋기까지 하는군요.
바르셀로나의 승리가 기분이 좋은 적이 처음은 아니지만 오늘은 바르셀로나가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되며 기분이 좋네요.
부상당한 이니에스타 선수는 빠른 회복을 빕니다.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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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erika 2016.10.23발렌시아라는 구단은 그간 행보 태도때문에 좋아할래야 할수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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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 2016.10.23발렌시아 팬들의 행동은 잘못된것이 확실하지만, 왜 그들이 그만큼 열받는가 하는 측면에서 볼떄 어느정도 이유가 있었던 경기긴 해요.
두번의 PK를 뺴앗겼고, 메시의 첫골도 옵사이드인데다 부스케츠도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어야할 장면이 있었죠.
이니에스타의 부상장면의 경우 안타깝긴하지만 판정자체에 큰 문제는 없었죠. 옐로카드를 줄만하긴 했지만 무조건 레드다 라고 할만한 장면은 아니었던. -
subdirectory_arrow_right No4 2016.10.23@외데고르 전에 당했던 부당한 일들이 그뒤에 행한 부당한일의 정당화 사유가 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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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외데고르 2016.10.23*@No4 레알팬으로서 발렌시아를 정당화 할 이유도 없지만 혹시나해서 첫줄에 발렌시아 팬들의 행동자체는 잘못된것이 확실하다고 썼죠.
이글 본문 자체가 발렌시아가 피해본 서너차례의 오심들에대한 내용을 완전히 배제하고 써진 글같아서 댓글 달았을 뿐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빠팅 2016.10.23@외데고르 열받는다고 물병을 던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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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김자파 2016.10.23@레알빠팅 그 행동이 잘못된 것이 확실하다고 댓글 첫머리부터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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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빠팅 2016.10.23@김자파 그 행동이 잘못된 것이 확실하면 그 뒤에 구구절절 이유 서놓을 필요가 없죠 발렌시아 팬들이 무조건 잘못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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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김자파 2016.10.23@레알빠팅 행동이 잘못된 것에 대해 이유가 필요없다는 말씀이 이해가 안되네요.
경찰은 왜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경위조사를 할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Lucas Vazquez 2016.10.23@레알빠팅 범죄에도 이유를 조사 합니다만
잘못됬지만 이해 못할건 아니다라는 의견인데
잘못된거니 원인에 대한 이해따윈 필요없다라는건가요 -
도비노비 2016.10.23*오심에 대한 분노가 주심에게 향해야지 왜 상대 선수에게 향하나요? 경기 중 있었던 오심에 대해 논할 이유가 없는 건 책임이 엄연히 심판에게 있는건데 애꿎은 상대 선수에게 폭력으로 응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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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외데고르 2016.10.23*@도비노비 오심에대한 잘못은 주심에게 있겠지만 분노는 주심과 그로인해 이득을본 상대진영 모두에게 향하는거죠. 분노라는감정 자체가 이성적이지 않은데요. 그 분노라는 감정은 자연스러운거지만 엉뚱한 상대에 대한 분노를 합리화 시키려다 보니 매수니 어쩌니 말이 나오는거구요. 꾸레가 우리한테 늘 하는게 그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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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빠팅 2016.10.23@외데고르 그러니까 이성적이지 않은 미친행동을 한거죠
모드리치가 물병맞아서 눈이라도 다쳤다고 생각해보세요 말도 안되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외데고르 2016.10.23@도비노비 그리고 발렌시아 선수들이 거칠게 나온것과, 발렌시아 팬들의 행위는 분리해서 봐야죠.
발렌시아는 전략적으로 거친축구를 했을뿐이지 도덕적으로 비판받을 축구를 한게 아니니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도비노비 2016.10.23@외데고르 발렌시아 선수들 얘기는 안 했습니다만... 물병을 던진 행위 자체가 폭력이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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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외데고르 2016.10.23*@도비노비 오심에따른 분노가 폭력으로 표출이 된거죠. 물론 잘못된거구요.
그러나 완전히 근거없는 폭력과 , 분노가 일어날만한 상황 이후의 폭력은 좀 다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도비노비 2016.10.23@외데고르 근거없는 폭력이나 다름없지요. 책임 자체가 애초에 주심에게 있는데요. 분노 자체가 이성적이지 않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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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외데고르 2016.10.23@도비노비 비유를 해보자면 ABC 세사람이 있는데 B가 A 돈을 빼앗아 C에게 줬습니다.
분노한 A가 C를 폭행했다면 물론 폭행자체는 잘못이겠죠.
이득은 C가 봤으나 잘못은 B가 한거니까요.
그러나 ABC가 다 가만히 있다가 다짜고짜 A가 C를 폭행한 상황과는 전혀 다르잖아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외데고르 2016.10.23@도비노비 그러니까 분노는 비이성적이기에 꾸레에게 행해진 폭력은 확실히 잘못된게 분명하지만.
분노의 촉발제의 유무는 확실히 의미를 둬야하는 부분이라는거에요.
폭력행위를 비판하는것은 당연하지만 앞선 상황을 완전히 배제하는것도 문제가 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도비노비 2016.10.23@외데고르 분노의 촉발제가 있었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그 이후의 행동이 전혀 책임이 없는 선수에게 향했기 때문에 근거없는 폭력이라는 겁니다. 주심에게 물병을 던졌으면 이런 얘기도 안 했죠.
그리고 한 가지 더. 폭력은 비판이 아니라 비난받아야 할 행동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외데고르 2016.10.23@도비노비 일단 촉발제가 있었다는 제 논지는 충분히 전달된것같네요
한마디만 더하자면 도비노비님이 개인적으로
완전무결하게 도덕적으로 잘못된것을 책잡을때는 비난을, 어느정도 참작이 가능한것을 논할떄 비판을 이런식으로 사용하시는 모양인데.
두 단어를 사전에 쳐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써야만 하는건 전혀 아닙니다. 저는 여기까지 하고 자러갈게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도비노비 2016.10.23*@외데고르 두 단어의 차이는 표현의 차이죠. 비난은 나쁘게 헐뜯는 거고 비판은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정도니까요. 폭력을 저지른 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형태의 나쁜 말도 들어 싸다는 게 제 기준이기에 얘기를 한 건데 그걸 사전에서 찾으시면 안 되죠. 그건 개인의 윤리적 기준 차이에서 오는 건데요. 그 부분에서 저와 가치관이 다르신 거라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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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2016.10.23예전 맨더비 퍼디난드가 동전이 눈 위에 맞은게 생각나더군요
동전이 잘못맞아서 눈에라도 맞았으면 정말 큰일날뻔했는데..
경기장 내로 물건을 투척하는 행위는 잠재적인 살인 행위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극단적인 팬끼리 모여있는곳에서는
군중심리가 더더욱 발생하기 쉽죠 한명이 던지면
따라서 다같이 투척할도있으니
이런 사건은 절대로 그냥 넘어가선 안되고
강력하게 처벌했으면 좋겠네요 -
다르빗슈 2016.10.23바르까 당한건데도 기분이 좋지만은 안네요ㅇㅇ 저희팀도 똑같이 저런짓 당할수맀다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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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형작은형 2016.10.23전 그래도 꾸레가 이기는건 별로네요.이번에 레알이 무조건 리그우승 해야되기때문에 꾸레는 이런경기에서 무조건 져야합니다
발렌시아가 이렇게 하고도 마지막에 정신 못차리고 못이겼다는게 한심스러울뿐입니다. 그냥 딱 그 수준인 구단이에요 -
더꾸레알 2016.10.23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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뎋 2016.10.23최소한의 규칙은 지키면서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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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Stefano 2016.10.23아이고... 와인사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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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쟈키 2016.10.23*그래도 바르셀로나가 이런식으로 이기는건 달갑지가않네요 매수셀로나 자식들 운이좋은건지 협회에서 나가지말라고 밀어주기라도 하는건지 발렌시아가한 축구와 팬들의 행동은 이유불문하고 잘못된것이지만 저런식의 승리또한 문제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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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Toni Kroos 2016.10.23@류쟈키 마지막 PK는 정당한 것인데 문제가 있었나요? 발렌시아가 혼자 날려 먹은 부분 빼고는 문제 될 건 없었다고 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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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류쟈키 2016.10.23@Toni Kroos 마지막pk라고 한적없는데요 메시첫골이 왜오프사이드가 아닌건지 심판의재량이라지만 분명 관여가된상황이었구요 움티티핸들링도그냥넘어간 부분을말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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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두암동라모스 2016.10.24@Toni Kroos 오심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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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현 2016.10.23꼬마 팬들만 드럽고 개념없는줄 알았는데 발렌시아도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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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포그 2016.10.23근데 물병던지기전에 네이마르가 발렌시아팬들 있는곳으로 뭐라뭐라 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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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우 2016.10.23뭐 아무 이유없이 이런일이 일어나진 않았겠지만 어느팀이든 선수가 다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거 자체가 꺼름칙하네요.. 제발 레알팬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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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Vazquez 2016.10.23엔조 페레스의 태클 과정은 문제가 없죠.....
결과가 부상으로 이어졌을뿐 시선의 방향이나 태클의 과정을 볼땐 부상을 노리고 태클한게 아닙니다 -
사막여우 2016.10.24태클할때 페레즈 가랑이가 이니에스타 무릎에 정확히 끼었어요. 이걸 실드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미친태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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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6.10.24규칙과 매너는 지켜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