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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슈틸리케의 역설

PREDATOR 2016.09.06 23:44 조회 3,029 추천 2
글을 들어가기 앞서, 
저는 일단 슈틸리케 감독이 4년을 채우는 첫 사례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국대의 이번 2경기는 

제가 가지고 있던 의문점이 더 커지는,
아니 평범한 대중들도 슈틸리케에 대한 물음표가 하나씩 생겨나는,

말 그대로 졸전이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슈틸리케의 문제점 몇가지를 말해보려 합니다.
레매분들의 피드백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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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K리그 직관을 많이하고, 그 어떤 감독보다 K리그의 중요성을 역설하던 감독

a 그러나 슈틸리케 체제 2년, 국대에 자리잡은 K리거는 이재성, 권창훈 정도(양아들 이정협은 예외) 
이마저 레귤러는 아님.
하지만 중국, 일본리거에게는 한없이 낮은 국대의 벽!
국대에 승선하고 싶다면 한국을 일단 떠나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

20/23 엔트리, 장현수의 풀백화, 오른발잡이 오재석의 왼쪽 풀백 기용...
아니 K리그에 선수가 그렇게도 없습니까?


B 부임 후 단 한경기도 4231을 놓지 않은 4231 성애자

b 하지만 지난 경기에선 전문 풀백의 부제 속에 2골 허용,
이번 경기에서는 후반이 되면서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진 공격과 미들라인의 간격때문에 골을 넣지 못하고 무승부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장면 아니냐...??)
한마디로 4231의 핵심 요소에서 약점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풀백, 공수간격 유지)

부임 후 높은 승률을 자랑하고 있지만
꾸역승과 약팀과의 대결이 상당수였던점 때문에 이런 약점이 잘 가려져 있었고,
덕분에 지금까지 언론에게는 채찍 대신 당근만 계속 받아 옴.


C 나는 한국대표팀이 마지막, 후임 감독에게 좋은 팀을 물려주는 것이 내 임무
- 슈틸리케의 취임사 中 일부

c 하지만 세대교체는 전혀 안되고 있는 국대의 상황.
지금의 국대는 사실상 14브라질 홍명보호의 핵심 선수들이 주축이고, 멤버 변화도 거의 전무.
- 더 올라간다면 12런던 홍명보호의 핵심 선수들이 4년째 주축을 이루고 있는 상황.

역시 그동안의 좋은 성적 때문인지 언론에서 한번도 제기된 적이 없던 부분.

그러나 리베로나 하프백등 중앙 라인에 서야 빛을 발하는 장현수의 곧은 풀백 기용,
혹은 정우영, 한국영 등 국내 팬들은 국대에서만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선수들의 꾸준한 선발,
그리고 이번 2경기로 말미암아 볼 수 있는 기성용, 이청용 등 주축선수들의 기량 하락을 볼 때
그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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