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컨피덴셜] 아자르-세스크-마드리드 뒷이야기

<첼시는 아자르를 팔 생각이 없었고, 레알 마드리드 또한 세스크를 살 생각이 없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시작은 좋지 않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이번 대표팀에 파브레가스를 부르지 않았고, 안토니오 콩테 감독 역시 그를 벤치에 뒀다. 그래서 한동안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런던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들이 나돌았으나, 세스크 본인이 런던에 잔류할 것이라고 직접 알렸던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몇년 전에 그에게 관심을 가졌던 것처럼,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다시 한번 엮이는 듯 했다. 첼시의 지도부는 즉시 레알 마드리드에게 영입 의사가 있는지 물었고, 베르나베우는 그 즉시 영입 의사 없음을 알렸다.
한편, 첼시는 얼마간 알바로 모라타의 영입을 소망했던 적이 있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로만 아브라모비치에게 모라타의 영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었다. 하지만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의 이적만을 생각하고 있었고, 오히려 에당 아자르에 대한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첼시는 아자르에 대한 문의를 거절했고,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에당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오랜 꿈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에당 아자르의 열렬한 팬이란 사실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했지만,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아자르가 그의 곁에 있어주길 바랐다. 그리하여,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에 관해 문의했을 때, 첼시의 대답은 매우 빨랐다 : "에당 아자르는 NFS, 하지만 만약 세스크를 원한다면.."
여기에 대한 페레스의 거절 역시 즉각적이었다. 지단 역시 얼마 전 인터뷰에서 "스쿼드에 새로운 미드필더가 영입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이미 소집되지 못하는 세네명의 미드필더를 데리고 있다." 라며 세스크 영입에 대한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이적 시장은 수요일에 마감된다. 그리고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둘러싼 수많은 이야기들은, 세스크 본인이 직접 소셜 네트워크에 잔류의사를 표현하면서 잦아들고 있는 중이다.
2011년, 사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흰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었다. 아스날에서 8년을 뛴 후, 그는 스페인으로 돌아갈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 당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레알 마드리드 지도부는 그의 영입을 추진하였으나,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것을 택했다. 그리고 세 시즌이 지난 후, 파브레가스는 무리뉴 첼시로 다시 돌아갔다.
그 후 첫 시즌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무리뉴의 블루스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지만, 그 다음 시즌은 매우 불안했다. 첼시의 퍼포먼스와 선수들 사이의 관계는 매우 불안정했고, 첼시는 그 시즌에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는 데에도 실패하였다.
사진&기사 출처: El Confidencial
의역 오역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첼시는 모라타 영입을 추진했고,레알 마드리드는 거절. 그 후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에 대해 문의를 했고, 첼시 쪽에서는 아자르는 거절, 역으로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제의했다는 얘기가 되는군요.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그걸 다시 거절. 거절이 난무하는 레알-첼시 ㄷㄷ
참.. 지금 세스크 보면 씁슬하긴 하네요. 아스날에서 EPL 씹어먹고, 그 당시에 우리 팀으로 왔었더라면.. 빠른 축구, 역습 축구를 주도하면서 전성기를 길게 가져갈 수 있었을텐데.. 스타일 상 안맞는 바르셀로나로 가는 바람에ㅋㅋ 월드컵 우승 뒤풀이 중에 피케가 세스크한테 바르셀로나 유니폼 입히고, 파브레가스는 자기 돈이라도 내서 바르셀로나 간다 그러고 ㅋㅋ 진상도 그런 진상이 없었죠.
그렇게 가서는... ㅋㅋ 사비의 대체자는 커녕 어중뜨다가 망하고, 유로 2012 나가서는 가짜 9번 노릇이나 하고.. 재능 낭비하다가 전성기 시절 흘려보낸 게 축구팬으로서는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뭐 그건 그거고 지금은 세스크 필요없습니다만 ㄳ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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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RIC 2016.08.31두 팀 다 딴소리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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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스타로드 2016.09.01@MODRIC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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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 2016.08.31그러게 진작 왔으면 좀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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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정자매 2016.08.31음 그럼 모라타<->아자르 스왑에 세스크를 1+1처럼 끼워 넣어주면 되겠내 아자르 원하는 레알 모라타 얻고 세스크 처분하고 싶은 첼시 그랫으면 성사되었을거야 암 물론 지금 모라타는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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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oooni 2016.08.31ㄷㄷㄷㄷㄷ 도도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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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2016.08.31그래도ㅋㅋㅋ흰유니폼을 입은 세스크의 모습을 상상하니 약간 설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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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2016.08.31아자르 탐나긴 탐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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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2016.08.31세스크어때 > 싫어 > 그렇구나 근데 우리 모라타 좀 > 아자르 얼마야? > 세스크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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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GraciasArbeloa 2016.09.01@화이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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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en 2016.08.31여기 오늘 기사에도 세스크 등장했습니다.
월요일 밤에 멘데스가 첼시와 협상했는데
로만은 하메스에 70m 이적료 납득 못하고
세스크로 가격을 낮추려고 했다는... ㅋㅋ
흠 ㅋ 뭐 다 잔류하겠죠 -
Raro 2016.08.31서로 동문서답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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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바스 2016.08.31사실이라면 첼시 굉장히 나쁘네요....명색이 바르샤 유스에 바로 전 소속팀이 바르샤인데 레알에 먼저 제의를 하다니.......선수 본인 의사는 물어보고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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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6.08.313선에 쓰기에는 수비력이 별로고, 2선에 쓰기에는 탈압박이나 전방 압박이 별로고, 사이드로 빼기에는 속도가 별로고... 어중간한데서 뛰면서 성장을 못한건지, 아니면 현대 축구의 전술적 흐름을 못 쫓아가는건지 모르겠네요. 벵거나 무리뉴가 썼던 것처럼 수비 부담 안주면서 어시스트 머신으로 쓰는게 최선인거 같긴 한데, 너무 사용폭이 좁은거 같습니다. 지금 우리 팀 전술에서는 딱히 필요한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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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de Tomas 2016.08.31안 사요 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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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고르 2016.09.01세스크는 필요없고 아자르는 두시즌후 다시 영입시도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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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파 2016.09.01현실적으로 세스크를 누가 원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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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 2016.09.01세스크는 우리팀에 왔어도 그닥이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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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선생 2016.09.01수비부담 주지 않는 어시스트 머신은 이미 외질로 써서 재미도 보고 한계도 봤는데 다시 필요하진 않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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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6.09.04거기서 행복하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