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헤타페::

[엘 컨피덴셜] 아자르-세스크-마드리드 뒷이야기

베일매니아 2016.08.31 20:31 조회 3,670

Photo: Chelsea offered the services of Cesc to Real Madrid, but the club president Florentino Perez rejected the proposal (Reuters)

<첼시는 아자르를 팔 생각이 없었고, 레알 마드리드 또한 세스크를 살 생각이 없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시작은 좋지 않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이번 대표팀에 파브레가스를 부르지 않았고, 안토니오 콩테 감독 역시 그를 벤치에 뒀다.  그래서 한동안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런던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들이 나돌았으나, 세스크 본인이 런던에 잔류할 것이라고 직접 알렸던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몇년 전에 그에게 관심을 가졌던 것처럼,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다시 한번 엮이는 듯 했다.  첼시의 지도부는 즉시 레알 마드리드에게 영입 의사가 있는지 물었고, 베르나베우는 그 즉시 영입 의사 없음을 알렸다. 


한편, 첼시는 얼마간 알바로 모라타의 영입을 소망했던 적이 있다.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로만 아브라모비치에게 모라타의 영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었다.  하지만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의 이적만을 생각하고 있었고, 오히려 에당 아자르에 대한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첼시는 아자르에 대한 문의를 거절했고,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에당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오랜 꿈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에당 아자르의 열렬한 팬이란 사실은 더이상 비밀이 아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했지만, 안토니오 콩테 감독은 아자르가 그의 곁에 있어주길 바랐다.  그리하여,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에 관해 문의했을 때, 첼시의 대답은 매우 빨랐다 : "에당 아자르는 NFS, 하지만 만약 세스크를 원한다면.."

여기에 대한 페레스의 거절 역시 즉각적이었다.  지단 역시 얼마 전 인터뷰에서 "스쿼드에 새로운 미드필더가 영입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이미 소집되지 못하는 세네명의 미드필더를 데리고 있다." 라며 세스크 영입에 대한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이적 시장은 수요일에 마감된다.  그리고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둘러싼 수많은 이야기들은, 세스크 본인이 직접 소셜 네트워크에 잔류의사를 표현하면서 잦아들고 있는 중이다. 

2011년, 사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흰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었다.  아스날에서 8년을 뛴 후, 그는 스페인으로 돌아갈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   당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레알 마드리드 지도부는 그의 영입을 추진하였으나,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것을 택했다.  그리고 세 시즌이 지난 후, 파브레가스는 무리뉴 첼시로 다시 돌아갔다. 

그 후 첫 시즌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무리뉴의 블루스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지만, 그 다음 시즌은 매우 불안했다.  첼시의 퍼포먼스와 선수들 사이의 관계는 매우 불안정했고, 첼시는 그 시즌에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는 데에도 실패하였다. 


사진&기사 출처: El Confidencial
의역 오역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첼시는 모라타 영입을 추진했고,레알 마드리드는 거절.  그 후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에 대해 문의를 했고, 첼시 쪽에서는 아자르는 거절, 역으로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제의했다는 얘기가 되는군요.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그걸 다시 거절.  거절이 난무하는 레알-첼시 ㄷㄷ

참.. 지금 세스크 보면 씁슬하긴 하네요.  아스날에서 EPL 씹어먹고, 그 당시에 우리 팀으로 왔었더라면.. 빠른 축구, 역습 축구를 주도하면서 전성기를 길게 가져갈 수 있었을텐데.. 스타일 상 안맞는 바르셀로나로 가는 바람에ㅋㅋ 월드컵 우승 뒤풀이 중에 피케가 세스크한테 바르셀로나 유니폼 입히고, 파브레가스는 자기 돈이라도 내서 바르셀로나 간다 그러고 ㅋㅋ 진상도 그런 진상이 없었죠.  

그렇게 가서는... ㅋㅋ 사비의 대체자는 커녕 어중뜨다가 망하고, 유로 2012 나가서는 가짜 9번 노릇이나 하고.. 재능 낭비하다가 전성기 시절 흘려보낸 게 축구팬으로서는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뭐 그건 그거고 지금은 세스크 필요없습니다만 ㄳ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9

arrow_upward 데헤아 사가가 벌써 1년 전이네요. arrow_downward 소소한 A매치 데이 국대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