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순진한 레전드 카시야스에 대한 단상.
2012년 유로 결승전에서
선수의 이른 부상으로 이탈리아는 적은 숫자로 스페인과 30분을 넘게 싸워야만 했죠.
4:0완패로 경기가 거의 굳어지고 추가시간이 시작될 무렵.
카시야스는 주심에게 이탈리아를 존중해서 빨리 경기를 끝내달라고 외치죠.
어쩌면 이 모습이 카시야스란 선수가 어떤 선수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 모습을 좋게 평가하지 않습니다만ㅎㅎ)
순진하고 착한 모범생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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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인가, 99년부터 레알의 팬이었는데, 그당시는 조금 띄엄띄엄 봤긴 했지만
99년부터인가 레알의 주전골리를 차지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굳건한 건 아니었습니다. 세자르가 주전을 차지한적도 있었죠. 특히 초반기에는 공중볼에 굉장히 취약점을 드러내며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했지만 2002-3 시즌 부터는 부동의 주전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갈락티코중기-말기 시절, 다른팀보다 배가 넘는 유효슈팅을 막아내던 시절부터는 최고의 키퍼라 불리기 시작했죠.
사모라상은 발데스 혹은 다른팀에서 가져갔지만, 발데스는 절대 카시야스의 국대 주전자리를 넘볼 수 없었죠.
개인적으로 가장 빛났던 순간을 뽑으라면
첫번째는 유로2008 이탈리아와의 승부차기(스페인대 이탈리아 보다는 부폰대 카시야스로 유명했던...)
두번째는 월드컵2010 결승에서 로벤의 1대1찬스를 두번 선방한 것입니다.
스페인의 유로와 월드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선수입니다.
그 콧대높은 바르셀로나 팬들도 레알에서 유일하게 데려오고 싶은 선수는 카시야스라 하곤 했었죠.
지금에 와서 개인적으로 부폰에 못미친다고 평가하기는 하지만,
사실 2000년대후반부터 2012년까지
최고의 키퍼는 부폰보다도 카시야스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역사상 최고의 키퍼 중 한명으로 자리매김하리라 믿었지만,
어느순간부터 내리막을 타더군요.
사실 라울이 떠난 이후 주장을 맡은 이후부터 카시야스에게 비판은 종종 있었습니다.
부드럽긴 하지만, 주장이 가져야 할 카리스마, 투쟁심 이런게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죠.
특히 개인적으로 골을 먹히고 나서, 세상잃은 것 같은 표정을 늘 짓는게 보기 싫었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아마 무리뉴와의 대립부터였을 껍니다.
바르샤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던 무리뉴 부임초기의 레알 마드리드.
선수를 갈구고 독려하며 잠재력을 끌어내던 무리뉴의 지도방식은 모범생 타입인 카시야스와는 극도로 맞지 않았죠.
(무리뉴의 지도방식은 첼시에서 다시한번 한계에 부딪칩니다.)
어떻게 보면 꽃길을 걸은 선수입니다.
10대시절에 이미 세계최고 클럽의 주전이었고,
그 후 그 입지가 크게 위협받은 적은 거의 없었죠.
본인이 받은 대우가 정당하지 못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폼이 떨어졌다고 해도, 아단보다는 분명 월등했었죠.
하지만...
뭐랄까, 두덱, 산체스, 아단, 로페즈...이런 친구들이 그의 뒤에 있었던 것을 조금이라도 생각했었더라면.
카시야스의 태도는 아쉬움 그 자체였습니다.
눈빛은 총기를 잃었고, 마지못해 경기에 나서는 모습이었지요.
무리뉴와 카시야스의 대립에서 전 어느편을 들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감독이 보다 더 최종적인 권한을 갖고 있지만, 그는 치졸했고.
카시야스는 소심하고 어리석었지요.
그후, 감독으로 부임한 안첼로티 역시 리그에서는 로페즈를 기용함으로
카시야스의 기용문제가 단지 무리뉴와의 갈등때문은 아닌것임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조용히 팀을 떠나 포르투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죠.
내리막이 급했던 탓인지, 여기저기서 노이어나 부폰과는 한수 아래인 키퍼다. 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만.
그러한 평가는 공정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 프리메라리가 우승5회
- 챔피언스리그 우승3회
- 유로우승 2회(2008, 2012), 월드컵우승 1회(2010)
이보다 훌륭한 커리어를 갖고 있는 키퍼는 현역중에는 없죠(단순히 커리어로만 보자면 발데스가 비슷할지도 모르지만).
단순히 커리어만이 아니라, 10여년동안 레알과 스페인국가대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999-2000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 최연소 골키퍼 기록이 있죠. 만 19세...그리고 우승했습니다.
2002년이후부터 12년동안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리였고요.(발데스, 레이나 안습)
스페인의 2000년대 이후 모든 국대 우승경기에서 주장은 이케르 카시야스였습니다.
모래알과 같다던, 스페인 국가대표팀내의 화합을 주도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높게 평가받아야 마땅하지요.
동시에 레알마드리드의 최다출장골키퍼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최다출장기록은 라울...)
이리저리 쓰다보니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지만, 이 스페인과 레알의 레전드 키퍼는
응당 받아야할 정당한 평가를 못받고 있는 것 같아 늘 아쉽습니다.
무리뉴랑 대립한 레알선수가 한둘도 아니건만, 가장 대표주자로 욕을 얻어먹는게 카시야스죠.
물론 카시야스가 아무 잘못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동시에 무리뉴 역시 성인군자는 아니었죠.
정치야스니 하는 비난의 집중포화를 받으며 까내림 당하는 것에는 분명 무리뉴의 팬덤과 어울려 지나친 부분이 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리의 순진한 레전드 카시야스가 언젠가 돌아오게 된다면(아마 선수의 모습은 아니겠죠)
그래도 레알 팬들에겐 큰 환영과 존중을 받게 되길 기대합니다.(당연한 소리인가)
댓글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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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파 2016.08.21선수로서의 작별 시점에선 얼룩이 생겼지만, 레알 레전드란 것 자체엔 변함없을 겁니다.
언젠가 다시 돌아오면 또 다른 카시아스의 모습을 볼 수 있겠죠.
EAGLE이 파이어 나지 않길 바랍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8.21@김자파 설마 EAGLE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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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Blancos! 2016.08.21저도 한때 돌아섰습니다만 이적은 반대였는데..ㅜㅜ 카신 언젠간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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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8.21@¡Los Blancos! 언젠가 환영받으며 돌아오길 바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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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매니아 2016.08.21*무리뉴 - 카시야스 문제에서, 박수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는 법인데, 한명만 문제고 한명은 문제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가는 게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말씀대로 둘의 스타일이 극도로 맞지 않았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네요.
물론 카시야스도 문제가 없는 건 아니죠. 이번 유로에서도 델보스케랑 잡음이 나서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고. 이건 최고를 달리던 선수가 주축에서 밀려나면서 느끼는 아쉬움을 잘못 표현한 걸로, 쉴드의 여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 선수의 리더십이 문제냐고 한다면, 라울이 떠난 10-11과 11-12 시즌 레알 마드리드 주장직을 잘 소화했고, 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잘 어우르면서 유로 우승, 월드컵 우승, 프리메라리가 우승, 코파델레이 우승을 일궈냈죠. 13-14때는 주전으로 나왔던 챔스에서 우승했고요. (결승전 때 실수가 임팩트가 큰데, 결승 이전 경기들까지 카시야스 아주 잘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팬질 시작한 이래로 카시야스보다 레알에서 오래 뛴 선수가 없습니다. 90년부터 15년까지 25년동안 뛰었죠. 그 라울과 구티보다도 더 오래 팀에 있었던 레전드 중의 레전드에요. 말년에 시끄러웠다고 해서, 이 선수가 팀에 가져다준 노력과 헌신, 영광이 폄하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르투갈에서 커리어 잘 마무리하고, 구단으로 복귀하길 바라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8.21@베일매니아 순수 레알유스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라울보다도 순수혈통(?)이죠. 저도 포르투에서 커리어를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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뎋 2016.08.21프런트로 돌아와서 마음껏 정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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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외지루 2016.08.21해준것과는 별개로 떠날때 아무런 약속도 대우도 없던 것엔 이유가 다 있다고 봅니다. 굉장히 실망스러운 말년이었고 좋은모습보다 안좋은모습이 기억에 더 남는것 때문인지 마드리드에서 다시 보는건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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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 2016.08.21글쎄요.... 저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레알의 오랜 수호신인 것과 별개로 순진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정치야스란 별명을 싫어하지만 동시에 부정할 수 없는 측면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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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바스 2016.08.21말년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서 갑자기 추락한걸 본인이 받아들이기 힘들고 어려워서 삐뚤어지긴 했지만 세계최고였단건 변함없는 사실이죠 본인이 늙었다는걸 인정하고 언젠가는 오게될 서브자리도 인정하고 은퇴도 인정해서 좋은 모습으로 은퇴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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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2016.08.21레알의 레전드라는 사실은 타 팀 팬분들도 다들 인정할만큼
정말 레전드이지만 왜 팀을떠날때
박수받지못하며 떠났는지 본인이 제일 잘알겠죠.
아르벨로아가 떠날때 팬들과 동료들의 대우가 카시야스와는 정반대였죠.
주장이라는 자리는 헌신과 희생이 필요한 자리입니다.
말년에 대한 행동으로 수많은 팬들이 카샤스한테 등돌렸지만..
커리어 잘마무리하고 은퇴하길 ..
우리의 순진한 카시야스 라는 말은 동의 못하겠고 레알에서 다시 보는건 반대네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6.08.21@라라 말년에 안 좋은 행동들 몇몇 했다고 아르벨로아 같은 고별식을 안 해준 것이 아니죠. 원래는 이케르가 떠날 생각이 없었고 구단도 보낼 생각이 없다는 식으로 말을 했었다가 갑자기 상황이 급변한 겁니다. 그래서 이케르도 어쩔 수 없이 떠날 수 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선수와 구단 사이에서 오해가 많이 생겼던 것이죠. 이케르가 해준 공로를 생각하면 마땅히 아르벨로아보다 훨씬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며 떠났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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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6.08.21@San Iker 오죽하면 선수 부모가 언론에 대고 페레스에게 쌍욕을 퍼부었을까요.. 이별 과정에선 구단 측에서 명백하게 이케르를 홀대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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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벡스마드리드 2016.08.21@San Iker 당연히 선수 가족입장에서는 아름다운 이별을 원했겠죠;; 무리뉴와 갈등, 월드컵 부진, 정치한다는 루머까지 2~3년 여간 카시야스와 관련된 잡음과 현지 팬들의 비난이 계속되어도 묵묵히 카시야스 믿고 지켜준건 구단과 페레즈였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더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카시야스와 관련해서는 구단도 할만큼 했다고봐요. 이제와서 구단이 카시야스를 홀대했다는 건 너무 한쪽입장만 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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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6.08.21@벡스마드리드 고별식을 제대로 해주지도 않고 애초에 기자회견만 하고 말려다가 비난 여론이 나니까 그제서야 부랴부랴 고별 행사 날짜를 잡았고 그 날짜도 원래 주말로 하려다가 월요일로 미뤘으며 그 당시 팬들이 입장하려는 것마저 막으려 했으며 이케르 고별행사 동안 보통은 하지 말아야할 베르나베우 투어까지 개최하며 돈이나 벌려고 했었던 것이 구단입니다.
이게 마드리드에서 한 손에 꼽힐만한 선수가 받아야할 대우인가 싶은데 말이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벡스마드리드 2016.08.21@San Iker 그거랑 관련해서는 저도 구단이 잘했다고 말하고 싶진 않지만 밑에 분 댓글이랑 비슷해요. 한 구단의 레전드급 대우를 원했으면 말년에 그러한 행동을 했으면 안되었다고 봐요. 어떤 공로도 잘못을 덮을 순 없죠. 아쉽지만 그 전까지 구단이 카시야스를 지켜주었던 것도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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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6.08.21@벡스마드리드 궁예질이지만 저는 그 당시 이케르는 떠날 생각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달 전만 해도 남아서 경쟁하겠다고 했던 선수가 갑자기 이렇게 입장을 바꾼 거 자체가 이상했거든요. 억지로 보내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된 거라고 봅니다. 예전 이에로 내쫓듯이 이케르도 그런 식으로 된 거라고 보네요. 페레스의 안 좋은 버릇이 다시 나온 거라고 봐요. 더 좋게 좋게 보낼 수도 있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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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바다곰 2016.08.21@San Iker 반대로..
클럽서 이십오년씩이나 수고한 선수를..
구단이 이미지까지 버려가면서
내치려구 한 이유를 생각해보면..안될까요..
이후에
아르비 고별전 성대하게 치러준 거나..
운데시마 영상서 이케르는 일초도!
비춰주지 않은 것만 봐두...
챙겨주지 않은 구단을 탓하기 전에..
요런 대우밖에 받지 못한
카시야쓰의 처신을 돌아볼 줄도..
알아야 한다구..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그대향기 2016.08.21*@San Iker 이에로는 본인이 나간 거에요. 0203 시즌 끝나고 레알쪽에서 재계약 제시를 했습니다.
이때 레알과 페레즈측의 제안은 \"은퇴 경기도 해 준다. 은퇴식도 해 주고, 스탭으로도 고용하겠다. 단, 선수로서의 재계약 기간은 1년뿐이다. 그 이상은 안됨.\" 이었고 이에로측의 의견은 \"선수로서의 재계약 기간은 2년 이상하길 원한다.\" 였습니다. 두 의견이 안 맞아서 나간 것일 뿐이지, 페레스가 내쳤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2년 이상 재계약 맺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옵션이었습니다. 0203 이에로는 그 욕먹던 파본보다 더 못했음.
그리고.. 카시야스를 내보내지 않았다면 본인이 주전으로 뛰고 싶어했겠죠. 그러면 나바스가 1516 시즌에 별 잡음 없이 레알 마드리드 주전으로 나올 수 있었을까요? 글쎄. 물론 그럴 수도 있었겠지만 아닐 수도 있었겠죠. 그러면 카시야스가 1516 시즌에 레알 주전 골리일수도 있었겠고요. 베니테즈 강점기시절 나바스 대신 카시야스가 골문을 지켰으면 저번시즌 리그 4위나 했을지 의문인데..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6.08.21@그대향기 http://www.realmania.net/bbs/view.php?id=news&no=6889
아스 쪽에서 1년 전쯤에 낸 기사인데 재계약 협상 없이 방출했다는 걸로 되있고 제가 알기로도 그렇고 보통은 이렇게 알려져있지 않나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메수트외지루 2016.08.21@San Iker 적으신대로 구단에서 대우 안해준건데 말년에만 클린했어도 그렇게 보내지않았죠 아니 그렇게 못보내죠 이별할때 구단이 너무했다기보다 자업자득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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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류쟈키 2016.08.22@메수트외지루 그게아니라 페레즈는 첨부터 이케르를싫어했었죠 키가작다는이유로 그러나 젊었을땐 실력으로 후에는 경력까지 쌓이니 더더욱 내칠수가없었던 찰나에 본인이 데려온 무리뉴와대립각을 세웠으니 이때다싶었겠죠 자업자득이 아니라 부당한 처사입니다 5년을 후보로 뛴선수보다 대우가못한건 부당한거지요 그리고 동료들의 반응또한 차이가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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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16.08.21저는 말년에 있었던 실수들이 정말 보기 안좋긴 했지만 과거 그가 보였던 모습들은 그 실수들은 별 것이 아니라고 해도 될 정도로 너무나도 많은 것을 마드리드에 준 선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가 예전에 말했던대로 자신의 꿈인 마드리드 회장직에 앉아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처럼 선수로서도 회장으로서도 성공적인 사람이 됐으면 하네요. -
no12 2016.08.21이케르 정말 좋아햇지만 말년의 모습은 치졸 그자체.. 대놓고 감독한테 항명한다음 나중에 자기가 입다물고 있으면 해결될줄 알았다고 하는건 뭔지... 그러면서 여친 좋아요 누르고 다녔으면서...
뭐 아르벨로아 썰에 의하면 자기가 카시야스와 부딫힌건 카시야스 등 선수가 감독위에 서려 해서였다고 하는데 이점은 교차검증이 필요한 대목이죠. -
CRrrrr7 2016.08.21*레전드라면 마무리도 깔끔했어야죠
자기자신도 레알과 스페인을 대표하는
엄청난 선수란걸 자각하고 잇을텐데
거기에 어울리지않는 행동이 아니였나 싶네요 이케르가 엄청난 레전드임에는 분명히 동의하지만 순진하다라는..말엔 수긍하기힘드네요 은퇴직전에 서브고 뭐고 그냥
코치쪽이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치치리치 2016.08.21무리뉴랑 불화는 무리뉴나 이케르나 또이또이 둘 다 잘한거 하나도 없다고 보지만 이케르가 무리뉴 팬덤한테 과하게 까인 건 맞죠. 무리뉴 쉴드 치면서 이케르 깐 사람들이 워낙 많았으니....
그렇지만 순진하다? 순진이라고 표현하는 건 좀 거부감이 드네요. 순진하다기 보단 처신이 멍청했죠.
멍청했거나 정치했거나?
무튼 정말 이제 말년인데 앞으로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다시 베르나베우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
라다멜 팔카오 2016.08.21카시야스를 무작정 벤치에 내보낸 무리뉴가 무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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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물결 2016.08.21누가 뭐래도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라고 생각합니다. 공이 과를 덮고도 남음이 충분한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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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코 2016.08.21이케르가 순진했다는건.. 영리하지못했다는뜻으로 받아드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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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8.21@하메스코 말씀하신대로 영리하지 못했다. 라는 의미로 쓴 글입니다. 처신이든, 행동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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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 2016.08.21*그냥 이젠 레매에서 이케르 글 보기도 싫어지네요. 댓글에 어떤 말이 달릴지 뻔해보여서.
분명 타 사이트에서 무의식 중에 달린 정치야스라는 댓글을 보며 혼자 열받고, 댓글로 다투겠지만, 이 사이트에서 만큼은 더이상 이케르가 난도질 받는걸 보고 싶지 않네요. 이렇게 계속 언급되면서 비난받느니 차라리 조용히 잊혀지는게 낫지 않나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르코스 요렌테 2016.08.21@아모 너무 맘상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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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 2016.08.21말년에 좋지못한 모습 보여줬지만, 그래도 레알 최고의 레전드 중 한명이죠. 그의 실력과 성과까지 깎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나중에 라울이랑 손잡고 다시 오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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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 2016.08.21말년의 행동들로 그동안의 활약과 공로를 깎아내리면 안되는 것처럼
그동안의 업적들로 말년의 잘못을 덮으려고 해서도 안되겠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A.DiStefano 2016.08.21@정견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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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화이트 2016.08.21@정견 22222
이거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V10마드리드 2016.08.21@정견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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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마드리드 2016.08.21아르벨로아랑 카시야스랑 계속 비교가 되는데..아르벨로아가 카시야스에 비해 가져다준 트로피나 함께한 시간은 훨씬 적을지 몰라도 특히 마지막까지 선수 자신보다 팀을 생각하는 자세나 태도같은 것이 팬들과 구단의 마음을 사로잡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단처럼 정점에서 은퇴하는게 아니라 주전에서 후보로 밀려나는 선수가 이를 인정하는 자세 자체가 멋있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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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류쟈키 2016.08.22@벡스마드리드 선택지가없는거죠 그리고 이케르또한 주전확보를 요구한적이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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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2016.08.21카시야스 말년의 추한 모습은, 국대든 클럽이든 경쟁자 거의 없이 절대적인 엘리트로 살았던 축구 인생의 반동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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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호날두 2016.08.21저도 말년에 추한모습을 덮을정도로 레알마드리드에서 큰공을 쌓은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카시야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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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향기 2016.08.21유로 2016에서 스페인이 광탈하고 나서 카시야스가 본인 트위터에 람보2의 한 장면을 올렸더군요. 이 장면에서 람보는 \"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어. 국가를 사랑하는 만큼만 국가가 나를 사랑해 주는 것.. 그게 내가 바라는 거지.\" 라는 대사를 하죠.
정작 15/16시즌에 카시야스가 보여준 기량으로 판단해 보면 그나마 델 보스케니까 유로 16 엔트리에 서브로라도 넣어준 거지, 다른 감독이었으면 명단 제외감이었을텐데.. 게다가 델 보스케는 카시야스를 칸테라에서 레알 마드리드 1군으로 데뷔시켜줬던 감독이죠.
적잖이 나오는 의견들이 카시야스가 말년에 보여준 속 좁은 행보가 전부 다 무리뉴와 연관되어 있으며, 무리뉴만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카시야스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을 거리는 소리들인데.. 좀 어처구니없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두암동라모스 2016.08.22@그대향기 오죽했으면 그 델 보스케가 카시야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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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카카 2016.08.21무리뉴가 입이 방정이지 그가 내는 선발라인업은
철저하게 실력과 폼을 우선시합니다
페페가 혹사로 폼 안좋았던 시절 바란을 썼던 것도
카시야스가 실력이 떨어져 디에고 로페즈가 주전되었던것도
다 납득할만한 일이었죠 -
Floren 2016.08.21뭐 또 몇번이나 쓰게 되는 거지만;
카시야스도 팬들이 야유하고 그럴 때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이적의사 전달
했으면 아르벨로아는 커녕 바르셀로나
친구처럼 마지막 홈 경기에서 송별식
성대하게 했을 겁니다. 이 부분이 저도
참 안타깝고
이적 협상 막판 또 갈등 빚고 구단이
준비해뒀던 고별행사 참석도 안하겠다고
으름장놓고 기자회견장에서 쫓겨나가는
피해자인 티 팍팍 낸 것도 카시야스구요ㅜ
뭐 피해자라면 피해자지만 다른 선수들처럼
아름다운 이별을 못하게 했다고 구단만 탓
하기에는 카시야스의 행동도 차이가 있었죠 -
subdirectory_arrow_right 류쟈키 2016.08.22*@Floren 그걸준비한거라고 보십니까 급하게 만든고별식에 날짜마저 일요일에서 월요일로인데요 성의문제죠 구단역사상손꼽는선수의 고별식인데말이죠 5년간후보선수의 고별무대가아니라요 당연히 달라야죠 엄밀히말해서 지난시즌 다닐루보다 도움안된게 아르벨로아니까요 이승엽고별식을 이영욱정도로하고 그것도 싫다하네 이거랑 같은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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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주는회장페레스 2016.08.21마무리만 좋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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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암동라모스 2016.08.21레전드인데 어린아이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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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2016.08.22마무리가 참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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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덩 2016.08.22마무리로 탑을 무너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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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쟈키 2016.08.22원치않는이적을 강요당했는데 그걸 거부한다고 어린아이같다니요 그리고 나바스얘기가왜나오는지 이케르가 어떤외압을 행사한게 아닌데 말이죠 솔직히 말많아지고 나바스써야하는데 있겠다고 주전경쟁하겠다고하니까 그런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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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두암동라모스 2016.08.22@류쟈키 이적으로 어린아이같다고한게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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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쟈키 2016.08.22이케르잘못없다 이게아닙니다 제발몇몇분들 얼토당토않는 소리는하지말아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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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hengrinv 2016.08.22솔직히 말년에 보여준건 치졸함의 극치였죠.
정치야스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 없다고 봐요.
프로인데 실력으로 못 보여주면서 팀 분위기 다 깨고 와이프도 거기에 일조하는데 컨트롤도 못하고.. 그게 무슨 제대로 된 팀의 주장인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vistart 2016.08.22@lohengrinv 동감합니다. 오히려 아르벨로아가 주장처럼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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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rlos 2016.08.22영광도 비판도 다 본인몫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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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16.08.22마지막 모습이 본인이 쌓아온 커리어에 흠집나게했죠. 은퇴하고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오길
